첫 눈이 오네요♡

 

 

 

 

어제 밤부터 첫 눈이 오더니~

지금도 계속 조금씩 눈이 오나봐요~

 

겨울는 크리스마스와 눈이 있어 행복한 계절이죵 ㅎㅎ

저는 사실..추워서 겨울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ㅜㅜ

 

겨울에 눈이 오면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다들 한 번씩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사람을 보시곤 하시죠?

 

동그란 눈덩이 2개를 올려 만든 단순한 것인데도

눈사람은 언제봐도 정감이 가는거 같애요^^

 

저도 올 겨울에는 우리 김어린이와 함께 작은 눈사람 하나를 만들어 보려구요~

눈사람 만들정도의 눈이 이번 겨울에 내리길 기다려야겠어요 ㅎㅎ

 

제 동생도 2013년, 2014년 2년 동안 추운 밖에서 쪼그리고 앉아 눈사람을 만들었답니다~

 

그것도 절~~~대 평범하지 않은 눈사람을요 ㅎㅎ

올 겨울에도 제 동생이 눈사람을 만들어줄거란 희망을 가지고 2013년, 2014년 눈사람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녀석은 2013년에 만들어진 강아지 눈사람입니다!

이름은 바로 흥국이 1호!

 

 

 

장갑도 안끼고 맨손으로 강아지의 얼굴과 개뼈다귀의 디데일을 살렸다며 ㅎㅎㅎ

이거 만들고 손이 꽁꽁얼어 녹이는데 애좀 먹었답니다 ㅎㅎ

 

제가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할 줄 알았다면..

만드는 과정도 사진찍어둘껄....쪕...

뭐 올해 만들면 과정도 찍어서 올리면 되죠~^^

 

 

다음녀석은 2014년에 제작한 흥국이 2호!입니다.

 

 

 

이녀석 외모만 봐서는 하마인데.. 제작자인 제 동생은 강아지랍니다.ㅋㅋㅋㅋㅋㅋ

흥국이 1호는 개뼈다귀가 포인트 였다면, 흥국이 2호는 가슴에 안고있는 동그란 공이 포인트라네요~ㅎㅎ

 

저도 이런 손재주가 있다면 김어린 2호, 3호도 만들고 싶네요 ㅋㅋㅋ

 

2015년에도 흥국이 3호가 탄생해서 게시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