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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정말 우리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건 하나가 있었죠?

바로 "인분 교수"사건..

 

경기도 K대학의 교수가 자기 제자한테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일삼다.

결국엔 구속까지 되었고, 징역 12년형을 최종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대외적으로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저명한 교수가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다니

정말 소름이 돋고, 화가 나더라구요.

 

 

 

 

다른 제자들을 시켜 쓰싸 (쓰레빠 싸데기)로 때리는건 그냥 평범한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 보였고,

감금상태로 며칠동안 밥을 굶기거나, 야구방망이로 구타,

노끈으로 손과 발을 결박한 후에 머리에 비닐봉기를 씌우고 그 틈으로 호신용 스프레이 분사도 모자라

인분을 먹이는 행위까지 하였다니,

 

교수라는 칙잭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극악무도한 짓을 할 수 있는지

지금도 생각해보면 화밖에 나질 않습니다.

 

피해 학생은 당시 인터뷰에서 한 말에 어떻게 그지경이 되도록 참았는지, 어떻게 참을 수 있었는지,

그게 가능했던 것인지 이런 안타까움만 듭니다.

 

 

 

 

"나중에는 병원가서 보니까 안면 2도 화상으로 나오고 피부가 녹아내리더라고요. 매를 하도 맞아가지고…허벅지 괴사가 돼서 살을 다 파내고 피부 이식까지 한 적도 있었고…(벗어날 수 없었던 이유 중) 제일 큰 것은 공증이라는 걸 제가 이제 섰었거든요. 제가 도망나오면은 그걸 저한테 걸어 버리면은 저희 집은 날아가는 거에요."

"부모님한테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자살 기도로 정말 옥상도 수십 번을 올라갔었고요. 한 번은 마포대교까지 갔다가 친구가 구해온 적도 있었어요. 내가 큰아들인데 집안에 믿고 있는 게 나 하난데…좀 견디고 해보자 견디고 해보자 그렇게 했던 게 이렇게까지 온 거죠."

 

 

 

 

이 부분은 피해학생이 인터뷰때 직접 한 말인데요..아무래도 이 학생이 이렇게 까지 온 이유는 책임감이 너무 컸던게 아니였나 생각이 들어요.

책임감이란 단어가 이 학생한텐 너무 커서 어떻게 보면 이 학생의 약점이 되어버린게 아닐까요?

 

인분교수가 12년 징역 확정되기 전의 피해자에게 위자료 130만원을 제시해서 우리들의 치를 떨게 만들었죠.

심지어 인분교수 사건을 맡은 담당 변호사까지 포기를 해버리구요.

 

어떻게 보면 지금 이 학생은 지금 본인(교수)때문에 당분간은 제대로된 사회생활이 힘들것이고,

심하면 대인기피증이 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130원으로 이 학생의 몸의 상처와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물론 이 학생이 돈을 바란건 아닐껍니다. 이 학생은 살고 싶었고, 벗어나고 싶었을 것입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제 1심에서는 교수 장모씨에게는 징역 10년을

이 일에 가담한 제자 2명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인분교수는 1심에서 최후 진술에서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한 될 짓을 했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평생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

죽을 때까지 반성하고 속죄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재판부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졌고, 정신적 살인을 했다라는 판단을 하여 최종 징역 1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모쪼록 피해자 학생도 하루 빨리 몸에있는 상처와 마음의 있는 상처를 치유해서

웃으면서 직장생활 하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사람의 정신을 괴롭히는것.

특히 강자가 약자, 선임이 후임에서 이런일이 발생을 합니다.

그 장소는 군대가 될 수 도 있고, 학교가 될 수도 있고, 직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분교수가 한 행동은 극악무도하기때문에 수면위에 올라왔고, 징역을 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극악무도하지 않은 행동이라도 사람을 정신적으로 괴롭히는건 피해자들에겐 무척이나 고통스럽고 힘든 괴로움을 줍니다.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옆에 데리고 다니면서, 카톡하면서, 부르면서 말을 하겠지만.

피해자들에겐 그 말이 독이되고, 그 말로 위축이 되고, 그 말로 자존감까지 사라지게 됩니다.

 

옆에 있어야 할 사람이고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면 어떠한 경우에도 그 사람을 말로라도 막 부리지 마세요.

어느날 정신차리고 보면 그 사람이 내 옆을 떠나있고 나한테 남는건 하나도 없을테니깐요.

그리고 가해자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피해자들은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피해 학생처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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