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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9일(화) 방영된 육룡이나르샤에서는 무명 조직의 그 분의 정체와

이방원의 야심 그리고 정도전의 토지개혁이 첫 발을 내 딛었습니다!

 

또 하나의 반전은 무명의 그분 무극이 바로 무명의 종으로 있다고 생각한

땅새(이방지)와 분이의 엄마인 연향이 무극이였는데요.

 

보면서 또 한번의 소오름이 ㄷㄷㄷㄷㄷ

육룡이나르샤 31회 내용에 대하 포스팅 들어가겠습니다~~^^

 

 

 

 

 

 

 

분이와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눈놀이를 하던 이방원.

눈물을 보이며 분이에게 이제 놀이는 끝났다고 합니다.

이제 도 이상 너랑 이렇게 놀 수 없을것 같다고요.

 

 

 

 

 

그리고 분이에게 엄마 연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초영에게 너희 어머니 얘기 슬쩍 던져봤어

연향이가 너희 어머니가 맞다면 초영은 아는 눈치였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이 통했다면 무명이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땅 문제도 그렇고, 너희 어머니를 꼭 찾아준다는 약속은 꼭 지킬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눈물을 보이며 마지막으로 분이에게

이제 내 이름 부르지 말고 반 말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분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힘들어 질 것 같고, 약해 질 것 같다면서요

그리고 분이에게 기습 키스를!!!!!

이렇게 분이와 이방원의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되나 봅니다!ㅎㅎㅎ

 

분이의 캐릭터가 훗 날 민다경이 원경왕후가 되는 것의 원인으로도 작용을 하죠 ㅎㅎ

 

 

 

 

 

 

이방원의 삼봉의 동글에 들어와 자신의 야망을 드러냅니다.

내 자리가 없다고? 아니 여긴 온통 내 자리가 될거야.

 

 

 

 

연향은 이방원을 찾아옵니다.

저희는 공자가 궁금하고, 공자도 저희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얘기를 나눠보시겠습니까? 저와 동행 하시겠습니까?

 

 

 

 

 

 

연향과 함께 동행한 이방원은

서로 궁금한 것을 얘기하자고 해서 왔더니 마치 과거를 치르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무명에서 이방원을 직접 만난다는 말에 길선미는 놀랍니다.

그리고 적룡에게 이방원이 어디를 갔는지 아냐고 묻고

서둘러 이방원이 간 자리고 갑니다.

 

 

 

 

연향은 왜 정도전과 틀어졌는지에 대해 묻습니다.

재상총제, 군왕오칙이 그렇게 마음에 듣지 않냐면서요.

그러자 이방원은 자신은 홍륜처럼 쓰여지고 버려지지 않겠다며

서로 알고있는 것을, 서로 궁금해하는 것 세 가지를 대답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이방원은 무명 조직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이에 무명은 안정이라고 말합니다.

이 나라가 안정되도록 관리하고 있고 이인겸이 내려오고 나서 정변이 몇 번이였고,

두 명의 왕이 권좌에서 내려왔고, 권력자들 간에 피바람이 불었다고 말합니다.

 

무명의 첫 번째 질문은 군왕오칙이란 무엇이냐 였습니다.

 

 

 

 

적룡과 서둘러 이방원을 향해 가는 길선미는 애만 탑니다.

설마 이방원이 연향의 자식들에 대해 얘기 한 것을 우려했는데요.

 

옛날 길선미는 연향의 자식들을 찾으러 갔고,

연희를 통해 연향의 아이들이 어미를 찾겠다며 개경으로 갔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초영 또한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연향의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합니다.

길선미는 초영에게 그 당시에 그 아이들을 찾으러 개경을 뒤지기엔 상황에 급박했다고 합니다.

파벌싸움으로 우리 조직은 전쟁중이였다고요

 

하지만 초영은 그게 아니겠지요. 연향에게 그런 가혹한 짓을 하실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방원의 두 번째 질문은 무명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노파는 신라시대 선덕여왕 시절 염종이란 분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 염종 > 신라 제27대 왕 선덕여왕 때의 반란자이다. 647년 1월 상대등 비담과 더불어 반란을 일으켰으나 김유신이 이끄는 토벌군에게 패해 처형되었다.

 

 

 

 

무명의 두 번째 질문은 국가 대소사를 결정할 때 고승에게 자문을 구하던 왕사와 국사제도는 어찌 할거냐고 묻습니다.

이에 이방원은 사대부의 나라에 어찌 그런 제도가 있을 수 있다며 당연히 폐지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방원의 마지막 질문은 이 조직 무명에 연향이란 사람이 있냐고 묻습니다.

 

 

 

이에 노파는 화들짝 놀랍니다. 연향은 차분하게 자신의 신분을 숨긴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으로 연향을 찾는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이에 이방원은 그 아들과 딸이 어미를 찾고 있다고 답 합니다.

 

 

 

 

길선미와 연향의 자식에 대해 이야기를 한 초영은 육산을 찾아가 연향의 아들이 살아있다고 말합니다.

길선사(길선미)는 비밀로 하라고 하였지만 이는 결국 밝혀질 일이라면서요.

 

그리고 육산에게 상대파에서 연향이의 아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위장하여

연향의 마음을 돌려 조직은 규합하자던 계책은 무리수였다고 꼭 집어 말합니다.

 

그리고 연향이도 참 가련한 팔자라고 말합니다.

자신과 연향 모두 전쟁 고아로 이곳에서 자라 함께 먹고, 배우고, 수련하고 무극 후보고 키워졌고

자신은 무극이 되지 못하였지만, 연향은 무극 그 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연향의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무극이 눈치챘까 노심초사한 길선미 앞에

무극 연향이 나타납니다.

 

이에 길선미와 적룡은 무극을 뵙느다고 예를 갖춥니다.

 

 

 

그리고 길선미는 연향에게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연향에게 아이들이 죽었다고 하지 않았다면, 무극께서는 다시 이서군으로 도망쳤을것이고

자신들은 반대파에게 몰상 당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육산에 대한 댓가는 지금 치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우리끼리 전쟁을 치르게 된다며...

 

 

 

 

 

연향은 길선미에게 내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묻습니다.

이에 길선미는 삼환제일검 이방지가 무극 연향의 아들이며, 분이와 함께 가별초에 있다고 합니다.

삼환제일검이 자신의 아들이란 말에 연향은 분노합니다.

 

이성계의 암살을 위해 삼환제일검을 빼돌리려고 했는데 그걸 알면서도! 라며 말을 잊지 못합니다.

길선미 또한 자신은 이방지를 유인하기 위해 엄마를 만나고 싶다면 여암정으로 나오라고 말했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모든 불행은 무극께서 조직을 배반하고, 날 버리고 이서군으로 도망치면서 시작되었고,

자신이 전하를 버리고 이 조직과 함께 한 것도 오직 무극 당신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길선미의 말에 연향은 역산에겐 비밀로 하라고 말합니다.

 

 

 

 

 

 

역산은 무극 연향이 자신의 아이들이 살아있다라는 사실을 알았을까봐 노심초사합니다.

무극 연향은 오늘 직접 이방원을 만났고, 삼봉과 다른 뜻을 품은건 진심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방원을 홍륜처럼 칼로 쓰고 버릴지..

이인겸 처럼 유용한 도구로 쓸지는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육산에게 이방원에 대한 일을 일임하며, 삼봉의 구상에 대하여 더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방지는 이방원을 보고 초영의 거처를 물어봅니다.

이에 이방원은 자신이 초영을 풀어주었고, 무명은 너희 어머니 얘기만 꺼내면 다들 놀라는 눈치라며

무명과 너희의 어머니 일을 따로 떼어서 갈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육산은 적룡에게 백근수를 죽인자에 대해 알아보았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알아본 바, 백근수와 자객들을 죽인자는 척인광(척사광 오라비)가 아니였다고 말합니다.

이미 그 시간 척인광은 사망했다는 말을 들은 육산은 누가 그랬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전하에 맡에 심어둔 궁인에게 포은가 전하사이에 연락처라는 계집이 있고,

사가에 있을때 부터 총예하던 예인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육산은 그 계집을 잡아 바른말을 나오게 하라 지시합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찾아가 무명을 만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무명의 목표는 이 나라의 안정이며, 신라시대 염종이란 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합니다.

 

그리고 군왕오칙에 대한 이야기는 정도전에게 비밀로 합니다.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적을 속이려면 주의를 속이고, 나 자신도 속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나 자신을 오래 속이다보면, 속인 자신이 내가 될 수도 있다고 유념하라 이릅니다.

 

 

 

 

양전을 시행하고 있는 사이 권문세족들이 사찰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어마어마한 토지를 빼돌리는 등의 횡포로

양전이 결코 쉽지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양전을 하게되면 겨우 17만결의 토지만 남게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말에

 

이성계는 자신은 이미 위화도회군 이후 백성들에게 빼앗긴 토지를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했고

지금 자신의 모습은 최영을 죽이고, 조민수와 그 권문세족들을 쳐내고, 우왕과 창왕을 사사하고

백성들이 추앙한 학자 이색까지 유배를 보내 권력자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양전을 다시하면 자신과 백성의 약속은 무엇이 되냐며 지탄합니다.

 

포은 또한 지금 민심이 좋지 않으니 아쉬운데로 양전을 시행하자고 말합니다.

 

정도전 또한 참으로 어려운 문제라고 말합니다.

당장 시행한다면 계민수전은 못하겠으나, 전조가 수확량의 일할로 줄어 백성에게 큰 도움이 되겠지만

자신들이 진정 원했던 계민수전, 정전제의 꿈은 기약이 없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무명 조직의 조직원들이 총 동원하여 양전을 방해해 양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들은 무극 연향은

그래도 끝내 할것인가......정도전.....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양전을 지금 시행해야 할지...충분한 양전이 될때를 기약없이 기다려야 할지 고민에 빠진 정도전은

이방지에게 검을 겨룰때 공격이나 방어의 판단을 어찌 하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이방지는 칼잡이들은 찰나에 결정을 해야하고, 어떤 결정이든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결정을 믿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공격이, 내 방어가 반드시 들어갈거라는 믿음.

그리고 그 믿음이 틀렸다면 당연히 죽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도전은 분이를 찾아가 지금 상황에 대해 말합니다.

이대로는 계민수전을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이에 분이는 자신들은 먼 훗날을 바라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닥고 말합니다.

그리고 계민수전이 아니더라고 그 것만으로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정도전은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계민수전을 다시 못할 수도 있고

토지개혁은 그저 세율을 낮추는 정도로 끝날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이제 분이는 그 말을 들으면 자기 사람들은 끝이 아니게 해주세요.. 저희에게도 땅을 주세요 라고 말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원께서는 뭐라도 하실겁니다. 외면하지 않으실거고, 백성들을 잊지 않으실거고,

그러면 뭐라고 하시겠지요 라고 말합니다.

 

분이의 말에 정도전은 결심을 굳히고 다시 도화전으로 갑니다.

 

 

 

도화전으로 간 정도전은 이대로 토지개혁을 시행하자고 말합니다.

이 말에 조준은 그럼 계민수전은 포기한다는 것이냐고 묻자

포기하는것이 아니고 그것은 그것대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이 이신적에게 은밀히 준비하라고 한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장터에서는 토지개혁을 반대하는 권문세족들이 민심을 상대로 최영장군의 영결 행렬을 통해

민심을 흔들어 이성계를 막아내고자 합니다.

 

 

 

 

우학주 역시 장터에 백성들을 모아놓고 정도전은 자신의 스승을 옥에 쳐 넣고,

평생의 친우은 자신을 유배를 보냈으며 지금 정도전이 하려는 개혁은

그저 자신의 권력을 위한것이고 이성계 장군을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장터 백성들 사이에서 연향은 정도전 옆에 있는 자신의 아들 삼환제일검 이방지를 몰래 지켜봅니다.

 

 

 

 

고려의 마지막왕인 공양와도 지금 토지개혁은 너무 무리인것 같다고 이성계를 나무랍니다.

최영장군의 영결 행력과 이색을 탄핵했다는 사실로 사대부들이 자신도 원망하고 있다고

 

그 말에 이성계는 이 개혁으로 백성들은 윤택해질 것이고, 민슴은 수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성게가 돌아간 뒤, 공양왕은 윤량(척사광)을 불러 포은에게 지금 들은 것을 전하라고 말합니다.

포은에게 가던 중 윤량은 비국사 스님들에게 포위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무휼에게 도움을 받고

윤량은 자신과 같은 권법을 쓰는 무휼을 보고 조금 놀랍니다.

 

 

 

 

 

무휼이 가고 나서 비국사 스님들이 다시 나타나지만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척사광은

스님들은 단숨에 제압합니다.

 

 

 

 

이에 적룡도 덤비지만, 적룡 역시 척사광에 후드려 맞습니다

 

 

 

적룡마저 제압한 윤량(척사광)은 적룡에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무명입니까? 아니먄... 뭐 상관은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지 마셔요.

우리 마마와 포은대감을 괴롭히지 마셔요.

다음에 또 이런다면 그 때는 칼 등이 아니라 칼 날입니다.

 

라고 경고하고 포은에게 갑니다.

 

 

 

척사강에게 진 적룡은 길선미와 육산에게 가 백근수와 자객들을 죽인 것은 그 계집이였고,

자신은 그 여자에게 상대가 되지 않으며, 그 계집이 무시무시한 권법을 쓰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적룡의 말을 들은 길선미는 그 계집이 척사광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정도전은 지금의 상황에 대해 너라면 어찌 하겠냐며 이방원에게 묻습니다.

이에 이방원은 모르겠다라고 대답합니다.

지금의 소란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사라질 것들이겠지만 지금 이 시기가 지나면

늦어진 한 걸음이 훗 날의 몇 걸음이 될지 알 수 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웃음며 이제 제법 어른스러워졌다고 이방원을 칭찬합니다.

 

 

 

 

연향 또한 정도전이 결국엔 토지개혁을 할 것이고

자신들의 목표는 적당한 계혁에서 마무리 짓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육산은 당장 어쩌기엔 정도전...

참으로 황당한 적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연통조직을 모두 판도사로 모이라 지시합니다.

그리고 분이의 연통조직을 통해 백성들을 한자리에 보이게합니다.

 

백성들이 보인 자리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서책들이 쌓여있었습니다.

 

 

 

 

이에 정도전은 백성들 앞에 나타나 자신의 얘기를 합니다.

 

나는 정도전이요!

나 정도전은 스승님과 동문들을, 선배들을 탄핵하고 유배를 보냈소이다.

바로 이것들 때문이욨소.

여기있는 것들은 이 고려 전체의 토지대장이요.

다시 말해서 이 것은 이 나라 온 백성이 빼앗긴 땅의 목록이자, 되찾아야 할 땅의 전부란 말이요.

이 토지대장에 적힌 단지 몇 십자의 글자로 여러분은 일평생을 일군 땅을 잃었고,

고향에서 쫓겨나 낯선 땅을 헤메고 있소.

자 여기에 가렴주구(세금을 가혹하게 거두고 무리하게 재물을 뺏음)와 토지겸병으로 얽힌 고려의 토지대장이 있고,

또 도화전에는 이 만큼의 새로운 양전 자료가 있소. 60만결의 양전자료요!

그 양전자료들을 바탕으로 토지개혁에 착수한다면, 빼앗긴 토지의 대부분을 찾을 수 있고,

조세는 단지 십문의 일만 내면 될 것이외다!

 

 

허나 여러분들이 장터에서 보았듯이
땅을 겸병하고 수탈한 자들이 복잡한 정치논리를 내세워 이를 반대하고 있소이다.
정치! 정치가 무엇이요?
정치란 복잡해 보이지만 실은 단순한 것이요.
정치란 나눔이요 분배요!
정치의 문제란 결국 누구에게 거두어서 누구에게 주는가?
누구에게 빼앗어 누구에게 채워주는가?

 

 

 

 

 

이에 정도전은 땅을 겸병한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에게 손가락질 하며 묻습니다.

 

당신들은 누구에게 빼앗아왔고, 누구의 배를 채웠소이까?

 

 

 

 

 

밀직부사 나 정도전 지금부터 정치를 하겠소.


이 나라의 땅은 오백년간의 가렴주구와 겸병과 수탈로 썩어 문드러진 땅이요
여러분은 썩은 땅을 어찌 개간하시오?
응당 불로 질러 화전을 함을 옳지 않겠는가?

 

 

 

 

이 말에 이방원은 화전을 해 본 사람도 졸지만, 불을 지르는 일입니다.

불도 질러본 사람이 더 잘지르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이에 땅을 빼앗긴 백성들은 자신은 불을 질려보았다며

너나할것없이 고려의 토지 대장에 불을 붙입니다.

 

 

 

 

정도전은 활짝 웃으며 백성들에게

이제 이 나라의 땅은 새롭게 태어날 것이외다! 라고 외칩니다.

 

 

 

* 1390년 9월, 고려의 토지대장이 개경에서 불탔고, 그 불갈이 여러날 동안 꺼지지 않았다.

 

 

 

정도전이 또 한 건 해낸 것을 지켜본 포은은 정도전을 향해 마음속으로 이야기합니다.

또 해내는 구만...자네 훌륭허이 허나 곧 내려와 쉬게 해 주겠네...

 

 

 

이방원은 정도전을 보며 아직도 저 사내가 좋다라고 합니다.

 

난 저 사내가 저 사내가..여전히 좋다..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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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너무나도 일이 많아져서 그 동안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ㅠ.ㅠ

육룡이 나르샤도 27회에서 완전 포스팅이 뚝 끊기고 ㅠㅠㅠ

28~30회는 정말 어떻게든 포스팅을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그것마저 실패 ㅠㅠㅠㅠ 역시 대한민국 직장인의 삶이란...ㅠㅠㅎ

 

그래도 간단하게 31화 전 이야기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릴적 엄니를 잃은 이방지는 자신의 어머니는 연향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무명을 찾으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찾은 일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무명에서는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를 하지만, 눈치빠른 이방원 덕분에 암살에 실패하고 맙니다.

이방원 역시 무명을 잡겠다며 자신의 책략을 내세웁니다.

 

이 과정에 초영이 무명이란 사실, 그리고 곡산의 척가라는 그 사내는 척사광이 아니라.

척사광의 오라비였고, 정작 척사광은 공양왕의 아내 윤란이였습니다!

 

그리고 윤란은 자신이 사람을 죽인 이후로 칼을 잡지 않았지만,

앞으로 공양왕을 위해 칼을 잡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자 창과 우왕은 유배를 가게되고, 공양왕이 고려의 마지막 왕이 되고,

무명임이 밝혀진 초영은 이방원에 의해 추포되게 됩니다.

 

 

 

 

 

 

 

 

연희의 뒤를 밞다 정도전과 정몽주가 장영각에서 밀회를 한다는 것을 안 초영은 앞 부분의 대화를 엿듣다가 이방원에게 추포되고맙니다.

초영이 추포된 뒤, 어떠한 경우에도 모든 왕족과 종친은 청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정도전의 말에

이방원은 반쯤 넋이 나갑니다.

 

이방원은 이 나라. 새로운 나라에 자신이 설 곳이 없다는 것에 크게 실망을 합니다.

 

 

 

 

 

초영은 장영각에서 추포되고, 순금부가 아닌 다른 은밀한 장소로 연행됩니다.

 

 

 

 

 

정도전은 정몽주를 잡기 위해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말합니다.

모든 권력은 세습되지 않고, 바른 사대부들에 의해 견제되고 검증된 사람들에게 집중시키고

왕은 오직 그런 재상에 대한 인사권만 갖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고려의 왕은 그런 제도를 받아 들일 수 없고,

받아들인다고 해도 관심이란 제도 보다 무섭다고 말합니다.

 

 

 

 

 

정도전은 그러면서 포은에게 고려의 폐단을 막고 이 세상에 첫 재상 총제가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제발 이 부족한 사제의 진심을 받아달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합니다.

 

 

 

 

밖에서 이 말을 들은 이방원은 패닉상태에 빠집니다.

 

 

 

 

이방원 뿐 아니라 정도전의 말을 들은 정몽주 또한 패닉에 빠집니다.

삼봉...내게 왜 이러는 것인가? 대체 내게 왜...
응당 자네가 해야할일은 자네가 짊어지면 될 것을....

자네가 짜논  완벽한 사대부의 나라에 흠결없는 마지막 돌이 되어라...
달콤하네 그려..

 

 

 

삼봉의 의지는 굳건하였습니다.

자신은 이미 유자로서 많은 무력과 술수를 부렸기에 흠이 많으니 포은이 재상 총제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찾아가 무명 조직원인 초영일 잡았다고 보고합니다.

초영이 무명의 치천대였고, 정도전과 정몽주의 회동을 알고 장영각으로 간 초영을 추포하였고,

순금부는 위험하여 초영은 모처에 따로 감금하여 취조를 하고있다고 하자,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 초영이든, 무명이든 네가 맡아보라며 무명 잡는 일에 대해 이방원에게 맡기게됩니다.

 

 

 

 

무명에서도 초영이 이방원에 의해 잡힌걸 알자 난리가 났고,

초영이 없으면 권문세족과 사대부를 움직여 전하를 움직일 수 없으므로,

초영의 소재를 찾아내라고 지시합니다.

 

 

 

남은은 초영에게 무명인걸 인정하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무명이 궁금해하던 이방원의 맹도칠약은 아무것도 아니라,

그냥 이방원이 만들어낸 말이라는 말에 초영은 당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남은에게 이방원이 심기가 불편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방원은 자신이 처음 온 동굴을 찾아와 둘러봅니다.

그리고 처음 정도전을 만났을 당시, 정도전이 자신에게 한 말을 생각합니다.

"이 곳, 이 방에는 너의 자리는 없다"

 

 

 

 

이방원의 책략 덕분의 무명 조직원 초영을 잡은 것이 너무 기쁜 무휼~

이방원이 초영을 만나러 가는길에

이방원이 지키고 싶어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에 이방원은 자신이 처음 꿈을 꾸게 된 것을 말합니다.

 

니가 그랬었잖아 사람들 그렇게 웃는거 처음 본다고
내가 그렇게 만든거 너는 안다고
그 말이 너무 기뻐서 죽을 것 같았어
사람들 웃게 하고 기쁘게 하는 그런 정치 그때부터가 꿈이였어.

 

 

 

 

 

초영은 이방원을 어떻게든 무명의 칼로 쓰기를 합니다.

'정몽주가 우리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우린 세로운 칼을 찾아야 하네
여기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이방원에게 자신이 들은 정도전과 정몽주의 회동 앞부분을 이야기 합니다.

 

이성계 장군을 왕위라는 감옥에 가둔다.

이성계 일족도 모두 가둔다.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라 법과 제도와 윤령을 총괄하는

재상이 다시르는 나라..... 가장 견고한 감옥에 가둔다고 했다며.

 

무명은 새 나라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이성계 장군이 왕이 되는 것을 지원하려했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도 길태미와 홍인방을 치려했고,

최영의 무모한 전쟁을 막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단지 무명은 사전혁파가 싫을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명의 더 큰 뜻을 알고 싶지 않냐며,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이방원이 초영을 만나러 갔단 말에 분이는 이방원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초영이 무슨 말을 했는지... 자신의 엄마에 대해 얘기는 좀 했는지 물어보지만

초영의 말에 이방원은 반쯤 넋이 나가 분이의 말에 대답을 해주지 않고

조금 피곤하다며 잠을 자야겠다고 합니다.

 

 

 

 

고려의 첫 재상 총제가 되어달라는 정도전의 말에 정몽주는 자신의 의지를 굳힙니다.

나는 그 새로운 나라의 첫 재상이 아니라
이 고려의 마지막 신하가 되겠네.
하늘이 고려를 버리지 않았다면, 자네로 부터 이 나라를 지켜낼 수 있겠지.
설사 이나라의 운이 다했다해도 나는 유자로서 내 나라와 최후를 함께하겠네.
내가 죽기전에는 고려는 끝나지 않을 것이야.

 

 

 

 

이색에게 붙은 권문세족들로 인하여 양전의 어려움을 느끼자

조준은 강력하게 이색을 탄핵하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조준을 탄핵하기 위해서는 정몽주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탄핵을 거절합니다.

 

 

 

 

포은 또한 공양왕을 찾아가 토지개혁을 시행하자고 말합니다.

이에 공양왕은 토지개혁을 하면 조정의 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몽주는 토지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전하께선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고 합니다.

땅을 가진 백성을 없기때문에, 세금을 걷을 수 없으며

이미 국고가 바닥이고 이 상태아면 저들로부터 고려를 지킬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토지개혁을 통해 삼봉(정도전)과 이성계를 갈라놓고 삼봉을 칠 것이니

토지개혁을 윤허하여 민심을 얻고, 이색을 탄핵하자고 주장합니다.

 

이에 공양왕은 정몽주의 말을 들어주고, 척사광(윤란)에게 포은의 신변을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공양왕의 말에 포은(정몽주)는 이성계를 찾아가

자신이 토지개혁을 도울 것이며, 이색을 탄핵하자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정도전 또한 포은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합니다.

포은은 웃으면서 답은 좀 기다려 달라고합니다.

 

 

 

 

초영을 만난 다음 날 무엇가 굳게 다짐한 듯한 이방원은

그간 틀지 않았던 상투를 틀기 시작합니다.

민다경 또한 자시의 서방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상투를 튼 이방원은 정도전을 찾아가 자신이 무명의 미끼가 되겠다고 합니다.

초영이 오히려 자신을 회유하려들었고, 토지개혁을 막는 것을 도와주면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했기에

자신은 초영의 제안에 넘어가는 척 하고, 다른 마음을 품은 척 할거라고 합니다.

일단 본인이 사병을 따로 갖는다면 무명 저들도 자신을 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그 책략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이방원은 굳은 심지로 이제 애가 아니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공양왕이 이색의 탄핵을 가납하고, 이색과 하륜외에 토지개혁을 반대한

권문세족들은 순금부로 추포됩니다.

 

 

 

 

 

이색의 탄핵에 정몽주를 따르는 자들도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몽주는 이색 스승님께서는 응당 과오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
토지개혁을 위해 그렇게 해야한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을 따르는 당요들에게 토지개혁이 끝날때까지 은인 자중할 것이나
그 사이 모든 언관(임금에게 간언하는 일을 맡은 관원)은 우리가 장악해야 할 것이다.
이성계 일파에게 의심을 사지 않도록 신중하고 치밀하게 행동하라 그리 이르라고

은밀히 전하라고 지시합니다.

 

 

 

초영이 추포된 장소가 어딘지 알아낸 길선미는 초영을 구하러 가나,

알수 없는 무리들이 초영을 데리고 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초영이 간 곳에는 이방원이 초영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무명의 조직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죽이고 싶거나 이기고 싶은 이름을 나무로 심는 것이요

난 어렸을때부터 그것을 심어왔소
처음 심은것이 이인겸 나무였소
아버지로 부터 힘과 기회를 빼았었거든

두번째는 홍인방이였지
그 많은 사연들 중 중요한 것은 딱 하나요.
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었거든
자신의 손을 잡으라면서

지금 처음 얘기하는 건데
나 거의 잡을 뻔했소
너무 오래 길을 잃고 헤메고 있었거든

지금 잡았더라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겠지
헌데, 그 때 나타난 것이요.
삼봉 그분이....

그 분의 대업에 동참할 수 있을것만으로도 심장이 터질것 같았소.
근데 내 자리가 없데. 그 나라에
그 나라엔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소.
아니 처음부터 그분의 대업에 내 자리 같은것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소.

당신들은 홍륜을 부추겨 공민왕을 죽이고
이인겸을 권좌에 올렸다지?
이 것 하나만은 꼭 명심하시오.
난 홍륜이 아니야.
날 홍륜으로 쓰려고 한다면 그 것은 정말 당신들 무명이 존재한 이레
가장 큰 착각이 될 것이오.

 

 

 

초영이 돌아가려 하자 이방원은 초영에게 마지막으로 연향에 대해 물어봅니다.

연향을 아시오? 아주 오래전에 무명에서 잡아갔다던데
나와 연합하는 증표로 연향이를 돌려보내주는 것이 어떻겠소?

연향이의 자식들이 어미를 찾고있소 잘 부탁합니다.

 

 

이방원과 말을 끝내고 돌아가려는 길에 길선미가 초영을 기다리고,

초영에게 위에 보고를 드릴때 연향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에 초영은 어째서 연향의 아이들이 살아있는 것이냐, 그 때 가지고 온 아이들의 시신은 무엇이였냐고 묻습니다.

 

이에 길선미는

이 나라에 죽은 아이딜의 시신은 널리고 널렸고, 단지 별 이유는 없었고 연향의 자식들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연향의 아이들이 살아있는 것이 알려지는 앞을 헤아릴 수 없으니,

입을 닫자고 합니다.

 

 

 

 

이방원에게 풀려난 초영은 모든 보고를 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은 지천댁이고, 그 분이 죽으라며 응당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노파는 이방원을 도모해왔으니 그 분의 판단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무명의 조직원이 되기로 한 이방원은

먼저, 분가를 결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인인 민제를 찾아가 자신에게 사병을 갖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민다경 또한 분이에게 장터 연통조직의 운영자금은 앞으로 가별초가 아닌 민씨가문에서 내릴 것이며

삼봉의 지시를 직접 받지 말고, 이방원의 지시를 직접 받으라고 말합니다.

또한 책을 건내며, 이 책들도 읽으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우리 모두 서방님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순금부에 추포된 하륜은 고문 하지도 않았는데 소리소리 지릅니다.

이에 이방과는 아직 달구는 중인데 더럽게 시끄럽다고 한 소리합니다 ㅋㅋㅋㅋ

이에 하륜 분통 터져서 자신은 다 불었는데 왜 그러냐고 악을 씁니다 ㅋㅋㅋㅋ

 

 

 

 

그런 하륜에게 찾아온 이방원은 하륜에게 할말이 있으니 잠시 물러나 달라고 청합니다.

그리고 하륜과 이방원 둘이 남자 하륜은 이방원에게 무명에 대해 물어봄ㄴ다.

찾았나? 잡았나? 지천태는 누구였나? 초영? 적룡?

 

하륜의 말에 이방원은 이제 당신은 유배를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꼭 살아서 돌아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면 자신이 하륜을 거느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번에도 꼭 살아서 돌아오시오.
기다릴테니
돌아오면 내가 거느릴것입니다.
당신을.

 

 

이에 하륜은 웃으며 자신을 거느려서 뭐할꺼냐고 묻자

이방원은 두 개의 적을 칠거라고 말합니다.

 

그 중 하나는 무명이며, 세상에 아무런 유익이 없는 무명을 박살을 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아직 정한것은 아니니 추후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이에 하륜은 이방원에게 자신이 돌아 올동안 은인자중하라고 당부합니다.

내가 돌아올때까지 은인자중하고 계시게
힘을 키울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도회지술이라고 알지? 지금은 깍듯하고 공손하게 있으라고

자네는 관상은 다 좋은데 성급해
성급함은 힘을 만나면 추진력이지만, 욕망을 만나면 죽음이야.

 

 

 

 

 

분이를 동굴로 부른 이방원 눈길에서 분이와 눈싸움을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다 눈물을 훔칩니다.

이방원의 눈물을 본 분이는 무슨일이냐고 놀라서 묻습니다. 이에 방원은 이제 놀이는 끝났다고 말합니다.

 

 


이제...이제....이제...놀이는 끝났어...
이제 더 이상...너랑 이렇게 놀 수 없을 것 같아...

 

 

32화에서는 무명의 조직원이 되어 활동하며, 분이와 선을 긋는 이방원의 모습과

새로운 나라 개혁을 위해 의지를 태우는 정도전의 이야기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조선의 건국과 제 1차 왕자의 난이 얼마 남지 않았나 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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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월)에 방영된 육룡이나르샤에서는 포은이 정도전의 모든 비밀을 알게되고,

정도전이 포은을 설득하고, 이방원은 포은을 믿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릴적 실종된 땅새와 분이의 엄마 연향이 등장을 하는데요!

회차가 거듭될 수록 점점 추리하는게 힘들어.............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번 내용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포은은 이상한 서찰을 받고, 정도전의 동굴을 찾게됩니다.

그 내용은 바로

"포은이 삼봉에 대해 알아야 할 중대한 사실이 있소. 진정으로 고려를 위한다면, 지남산에 있는 동굴로 가보시오."

라는 서찰이였습니다.

 

 

 

포은은 신조선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이에 이방원은 이 곳은 우리가 공부하는 장소라고 둘러대지만,

정도전은 무휼, 분이를 보내고 포은과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포은은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이냐고 묻자

정도전은 나라의 일대지제를 만드는 곳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고려를 무너뜨리려고 한 것이 아니라, 포은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일대지제 > 한 나라를 이룰 제도.

 

 

고려의 3원수가 죽음을 당하자, 정도전은 김용이 위조한 가짜 교지때문이라 생각하고

김용을 죽이려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3원수가 죽음을 당한것은 김용의 가짜 교지가 아닌,

홍건적이 쳐들어 오고 몽진을 간 공민왕이 자신의 권력을 찾기위해 죽인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몽진 > 임금이 난리를 피하여 안전한 곳으로 떠남.

 

 

 

 

 

당시 3원수가 죽었을 때 포은은 궁 앞에서 절규를 합니다.

"전하 개경을 수복한 말의 땀이 마르질 않고, 승전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어찌하여 고려의 영웅 김득배 공을 칼날의 피가 되게 하십니까?"

 

 

 

 

그리고 정도전은 논어 맹자는 하나도 맞지 않는 서책이라며,

서책을 태웁니다.

(육룡이 나르샤 초반에 서책을 태운 성균관 유생들은 유자로서의 삶이 끝났다고 자결을 하기도 했었죠?)

 

이에 정몽주는 어찌하여 유자라는 자가 논어 맹자를 태울 수 있냐고 합니다.

 

*유자 >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

 

 

이 서책은 무용지물이란 정도전의 말에 정몽주는 서책이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잘못은 오직 서책대로 행하지 않은 인간의 잘못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도전에게 노력하면 정제하면 된다고 하면서 우리가 만들자고 합니다.

 

 

 

정도전은 정몽주에게

난 사형을 믿었고, 오직 이 나라를 서책과 같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들어보고 말하라고 합니다. 전부 젊은시절 포은과 고민하고 토론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밖에서 기다리는 분이는 이방원에게 잘 되려는 걸거라고 합니다.

자신도 처음에 얘기를 들었을때 설레고 흥분되었으니, 포은 선생님도 그럴 것이라고 합니다.

 

 

 

 

정도전은 자신이 만든 자료들을 모두 꺼내어 포은에게 보여줍닏.

그러면서 아비가 권세가라는 이유로 12세 아이가 정오품의 관리가 비일비제기 때문에

모든 관리를 과거를 통해 뽑자고 말합니다.

 

 

 

정도전의 말에 포은의 얼굴에는 화색이 돕니다.

그렇게 하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많아질테고, 그들을 관리로 쓴다면 자질도 높아일것이며

왕과 세상 그 어떠한 권력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간관들이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간관 > 임금의 잘못을 간하고 규탄하던 관리

 

 

 

그러면서 이 자료 모두 포은과 자신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보자던 나라라고 말합니다.

 

 

 

 

이에 포은 정말 뿌듯뿌듯합니다~ㅎㅎ

그리고 정도전에게 칭찬을 합니다.

 

자네 진정 엄청난 것을 마련했어. 정말 대단하고만

하면서 고려의 틀 안에서 하자고 합니다.

 

 

 

 

 

이에 정도전 완전 정색하며 왜요?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려는 귀족사회이고, 불교의 나라이고,

자신들이 하려는 것은 성리학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때문에

고려의 틀 안에서 하게되면 개혁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에 정몽주는 유교적 이상국가를 만들고자 하면서, 유교적 이상에 가장 반대쪽에 있는 반역으로 시작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자신은 끝까지 포은을 설득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포은은 자신또한 끝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들의 모든 비밀을 알고도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에 이방원은 포은을 믿지 못합니다.

이때부터 이방원은 포은을 불신이 시작되죠!ㅎㅎ

 

그리고 포은을 감시하려 하자 정도전은 감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정도전의 말대로 포은은 이성계를 찾아갔습니다.

지금 하려는 것이 고료를 뒤집는 것으로 끝난다면 이성계는 격국 찬탈자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찬탈자 > 왕위를 빼앗는 사람.

 

이에 이성계는 자신도 그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나, 자신이 수 많은 전쟁을 치르는 동안

권문세족들은 도당에 앉아 백성들의 등골을 빼먹고, 사대부들은 권문세족에 기에 눌려 말만 많고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로지 삼봉만이 자신을 찾아와 백성을 위한 미래를 줄테니, 자신에게 힘을 달라고 했고

삼봉은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절실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포은은 자신도 삼봉이 구성한 그 많은 제도들을 보면서 부끄럽고, 함께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성계에게 삼봉을 반역자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정도전의 말대로 포은은 이방원을 찾아왔지만,

이방원은 계속해서 포은을 예의주시합니다.

 

 

 

 

그리고, 때마침 양전작업을 나가기로 한 관리가 아침에 죽어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방우와 이방과는 홍대홍과 함께 시시을 살피러갑니다.

 

홍대홍은 시신을 보고 일합에 기도, 식도, 성대가 모두 절단되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빠른 칼이라고 말합니다.

 

 

 

 

 

양전 작업을 나가기로 한 판도사 김성학, 이도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정도전은

다른 사전혁파를 위해 양전작업을 시행하기로 한 사람을 찾아가지만

그 자 역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양전작업을 하기로 한 판도사 3명이 모두 죽자 이에 정도전은 무명을 잡겠다고 합니다.

 

 

 

 

 

 

이방지는 분이를 찾아가 다시 납치된 어머니를 찾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릴적 길선미를 만났을때

자신이 어머니를 찾을 경우, 분이와 어머니가 모두 죽는다고 해서 가슴에 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무명을 계속 쫓다보면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적은 보이지 않고, 양전에 나갈 관리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으니, 어찌해야 하는지 남은이 묻자

조준은 여기서 멈춘다면 그 놈들의 의도대로 되는 것이니 계속 실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이대로 양전을 진행하는 것은 무모하지만, 멈추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성계는 창왕을 찾아가 좌우를 물러달라고 청합니다.

그리고 문서를 건내며 수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연희도 초영을 찾아가 정도전이 자신의 최측근들에게 변북을 하고 가별초에서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고합니다.

이에 초영은 관련된 정보를 더 알아보라고 합니다.

 

 

 

 

 

연희는 나가는 초영을 보고

대방은 그 정보를 권문세족에서 팔기만 하면 된다고 속으로 말합니다.

 

 

 

 

 

 

이성계가 창왕과 독대하여 수결한 문서는 팔관회 예산에 된련된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조상원은 이색에게 찾아와 초영에게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합니다.

 

*팔관회 > 고려 시대 토속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왕실의 안녕을 빌던 의식

 

 

 

 

이에 우학주는 비국사 적룡에게 찾아가 이성계와 정도전이 무슨일을 꾸미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합니다.

 

 

 

 

적룡은 우학주에게 이성계가 창왕과 독대를 하였고

정도전이 자신의 사람들을 은밀하게 움직이려고 한다는 것을 길선미에게 알립니다.

 

 

 

정도전에게 이방지는 자신의 어머니인 궁녀 연희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에 정도전은 총명하고 당차고 착합에 능해 노국공주가 항상 곁에 둔 궁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방지는 연향의 아들 같지 않은데 분이는 꼭 닮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방지에게 이 것은 너희 어머니를 찾는 일이 아니라

무명을 찾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방원은 분이와 무휼, 조영규에게 백근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백근수가 단지 이연겸이 보낸 첩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무명이였다며

 

분이에게 그 자의 용모파기를 만들어 조직원들을 통해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영규에게는 정몽주를 지켜봐달라고 말합니다.

 

 

 

정도전의 개혁을 고려의 틀 안에서 하고자 하는 포은은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창왕을 찾아갑니다.

 

 

 

근데 우리 어린 창왕 울고있엉 ㅠㅠㅠㅠ

이에 정몽주는 어찌하여 옥루를 보이고 있냐고 묻습니다.

 

이에 정비는 수시중이 수시로 찾아와 뭔지도 모르는 문서에 수결하라 하니

나이 어리신 전하께서 어찌 무섭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옥루 > 전하의 눈물

 

 

 

이에 정몽주는 창왕에게

이성계가 수결해 가는 문서는 모두 백성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니

반드시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창왕은 완전 울음보가 터져버립니다.

그리고 정몽주는 깊은 생각에 빠지게됩니다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이렇게 춘추위령한 전하를 모시고 무엇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이 나라는 고려는 어찌 되는것인가?

 

 

 

민다경은 자신의 서방인 이방원에게 이제는 자기 사람을 두어야 하니

아버지를 자주 찾으라고 말합니다.

 

 

 

민다경의 말에 이방원은 자신의 장인어른인 민제를 찾아갑니다.

민제는 하륜과 만나고 있었습니다.

 

 

 

 

이방원을 본 하륜은

뭐 장인어른 이제 그만 도당에 들어오세요 들어오셔서 여러가지를 쫌 도움 좀 주세요.
그 얘기 하러 온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는데 어찌 이리 촐삭대는지..........ㅋㅋㅋㅋㅋ

 

책사같지 않아 ㅠㅠㅎ

 

 

 

 

하륜에 말에 이방원은 정색하고 민제는 하륜에게

관상을 잘보더니 이제는 사람의 마음까지 꿰뚫냐는 말에

 

 

 

 

아닌데요? 그냥 찍은건데요?

하며 또 촐싹촐싹 ㅋㅋㅋㅋㅋ

 

 

 

 

이나라가 너무 걱정인 포은은 왕요 정찬군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정찬군은 왕위에 오를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다는 것을 알고

또 한번 좌절합니다 ㅠㅠㅠㅠ

 

 

 

 

무명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도전은 무언가를 계획을 하고있습니다.

이 것을 길선미가 지켜보는데요.

도통 무엇을 하는지....ㅎㅎㅎ

 

그리고 길선미는 정도전 일행이 자리를 떠나가 그 자리를 찾아가 무엇을 했는지 유추해냅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양전을 한 것도 아니요.

천도를 하는 것도 아니니 무엇일까.....생각하던 중 길선미가 갑자기 웃더니

모두 겁을 뽑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적을 매복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니 어서 검을 뽑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길선미를 잡으로 군사들이 오게됩니다.

 

 

 

 

그것을 본 정도전은 길선미를 잡을수고 없겠지만 잡지도 말라고 했으니

이방지와 연희에게 길선미가 탈출하면 저 자를 쫒고

그 윗선을 알아내기 위해 무엇이라도 단서를 잡아내야한다고 말합니다.

 

 

 

 

길선미를 쫓다 마지막으로 길선미가 행한 절에 오게된 정도전과 이방지...

지나 가던 중 뭔가 이상한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들의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한 여인과 노파..............

정도전과 이방지는 그 여인을 보고 연향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연향의 등장으로 27회가 끝이 났네요!

 

28회에는 그간 꽁꽁 숨겨져있던 또 한명의 인물 척사광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연향의 궁금증 또한 조금씩 해결이 되는데요.

 

과연 무명이란 조직은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우왕도 알고있는 듯한 그 무명................

그리고 무명은 왜 조선의 건국을 반대하는지

정말 너무 궁금해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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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26회에서는 길선미가 속해있는 괴조직에 대한 정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 괴조직은 어렸을적 사라진 땅새와 분이의 어머니 연향과도 연류되어 있는 조직임을 알게되었구요!

 

그리고 조민수가 없어진 고려조정은 이색을 문하시중으로 앉히고, 토지개혁의 첫 발을 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뿌리깊은나무(뿌나)에서 세종의 한글 창시를 반대한 비밀조직인 밀본이 있었듯이,

이번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조선 건국을 반대하는 비밀조직인 무명이 등장하네요!

 

그럼 26화 내용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26화 첫 부분에서는 괴조직에 대하여 파헤질 것을 암시로 줍니다.

먼저 첫번째로 내상실 김내평이란 자가 이인겸을 찾아와 궁에 큰 변고가 났음을 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신을 도와준 김내평이라는 자에 대해 물어보자

내부수는 물론이고, 그 어느부서에도 김내평이란 이름을 가진자가 없다는 닶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어린 분이는 이방원에게 한 서찰을 보여주며

이 그림! 이 그림 있는 사람이 우리 어미를 데려갔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도전이 유배를 갈때 자신의 어미가 불렀던 노래라며,

정도전에게 찾아가 연향이란 이름을 물었을때

연향은 노국공주를 모신 궁녀로 이미 죽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땅새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길선미에게 자신의 어미인 연향에 대해 묻자

길선미는 어린 땅새에게

너희 어니는 고려의 큰 죄인이다. 너희 어미의 실수로 노국공주님께서 죽었다며 어미를 찾지말고

잊고 살라고 말합니다.

 

 

 

 

죽기전 이인겸도 호정하륜에게 그 김내평이라는 자의 정체를 꼭 밝히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얼마전 길선미와 마주한 이방지가 당신이 날 정삼봉에게 맡겼잖아 라는 말을 듣고

연향의 아들이 삼환제일검이 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작하자 마자 반전!

이미 길선미는 조민수의 음모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적룡에게 오늘 조민수가 이성계 일당을 모두 살해하려고 할 것이라고 운을 뗍니다.

그러면서 도화전에 들어간 이성계 일족 중엔 뛰어난 무사들이 많기때문에 조민수가 음모를 꾸몄다고 해도

실패할 수도 성공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화전으로 보낸 평이라는 자는 도화전 상전에서 이긴자를 죽이러 간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공한다면, 이번 도화전에서의 살육은 고려의 양대권력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인일로 기록되고

그 다음은 엄청난 권력의 공백이 생길거라 얘기합니다.

 

 

 

 

이성계를 암살하겠다는 조민수의 음모가 실패로 돌아가고, 모든것을 정리한 후 도화전을 나가려는 그때

시체들 사이에서 자객이 나와 이성계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이방원이 쏜 화살에 제압을 당하고, 자객은

헷..실패네 라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자결을 합니다.

 

 

 

 

이성계의 암살에 실패한 조민수는 순금부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남은은 조민수에게 왜 이런짓을 꾸몄는지에 대해 묻습니다.

이에 조민수는 어차피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날 쳐내려했겠지

이 조민수에겐 배후따윈 없다. 또한 후회도 없다. 라고 말하며

왜 실패를 하게되었는지 궁금해 합니다.

 

왜 갑자기 밖에서 일이 터진것인가?
대체 밖에서 무슨일이 있었기에...

 

 

 

 

 

무휼로 인하여 조민수의 음모에서 목숨을 건진걸 알자 이방원은 어떻게 알고 먼저 공격을 하기 전에 시작을 했는지 묻습니다.

이에 정도전은 무휼에게

네가 먼저 술판을 뒤 엎고 그러지 않았다면, 자신이 보낸 가별초가 도착하기도 전에 조민수의 계획대로 일이 끝났을 것이라고 합니다.

 

무휼이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자 이방지는

 

십여년전 이서군 고향마을에 도당 3인방이 땅을 빼앗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고향마을 사람들 죽이고 괴롭혔던 홍인방 간우놈이 조민수 간우로 있었구요.
무휼이 어찌 알았는지 그 놈을 알아보고 그리 한것 같습니다
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그런 악연 하나가 역사를 바꾸었다며 애썻다고 말합니다.

 

 

 

 

우리 엉뚱 감초 홍대홍은 약 달이다 말고 약에다 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 모습을 본 묘상(무휼의 할머니)는 제대로 안하고 헛짓거리 한다고 꾸중을 합니다.

 

 

 

 

이방지는 무휼에게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무휼은 연희가 쓰러지고, 이방지가 술에 취해 잠든 날

우연히 연희가 자고있는 이방지 옆에서 한 말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한탄하더라고 자기가 바보 같이 왜 기절했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하다 일부러 엿들을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이방지의 약을 가지고 온 분이에게 이방지는 그날 집 나와서 한 놈을 죽일려고 집에 찾아갔었다고 얘기 합니다.

그런데 그 집에서 그 놈의 딸이랑 늙은 어미가 울면서 나왔고, 그 간우놈은 얘 데리고 들어가요 어머니 얼른...

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벙이지고 못죽였다고 합니다.

 

그 악마같은 새끼도 실은 그냥 이런 난세에 안간힘 쓰며 살아가는 인간이였더라고

결국엔 그런 놈들도 실은 그냥 약자겠지...잘 살아보겠다고 힘 있는 사람들 밑에 붙어서

 

 

 

이에 분이는 오히려 그런 약자들이 제일 나쁘다고 합니다.

 

그런 약자들이 제일 나빠 자기도 약하면서 자기보다 더 약한사람 찾아내서 짓밟은 놈들이야
약자들끼리도 서로서로 증오하게 만들고 서로 할퀴게 하고...

 

 

 

 

 

이방지의 약을 가져온 연희를 분이는 안으며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 놈 언년이 언년아부지 팔봉아재 전부다 죽인놈이야.
그리고 우리가 2년 동안 개간한땅 전부다 뺏어간 놈이야
정말 제일 나쁜놈이였어 꼭 복수하고 싶었는데
언니가 나 대신 해준거야.
고마워..

 

라며 연희에게 직접 약을 이방지에게 전해 주라고 부탁합니다.

 

 

 

 

이방지를 찾아간 연희는 어젯밤 처럼 그렇게 깊게 잠들어 본게 얼마만인지 모른다고 말하며,

이방지에게 좀 자라고 말합니다.

 

나.. 얼마만인지 몰라... 어젯밤 처럼 그렇게 깊게 잠들어본거

그러니까 너도 좀 자. 난 그냥 너 잘때까지 보고있다 갈께..

 

 

 

 

우리 감초 조영규는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어 죽겠다고 엄살을 부립니다 ㅎㅎ

이에 이지란은 사내자식이 쪽팔리게 시리 엄살피운다며

한 번더 죽는소리 나발대면 나한테 죽을줄 알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도화전에서 시체들 사이에서 나온 자객에 대해 논의를하게 됩니다.

자객이 자결하는 경우는 자신의 배후를 숨기거나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자 할때 자결을 하는데

이미 조민수의 배후가 드러난 상태에서 자결을 한 것이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자 했던 것일거라 추측을 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된다면 알수없는 또 다른 누군가가 이성계의 목숨을 노렸다는 얘기가 되는거라고 합니다.

 

이에 이방원은 그 자객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순금부에 있는 조민수에게 찾아간 이방원을 통해 조민수는 이 일에 실패안 이유에 대해 듣고 허탈해 합니다.

한 낯 그런 우연으로 인해 일이 이렇게 되었냐는 말에

이방원은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말합니다.

 

그게 어찌 한낯 우연이겠소? 당신들이 그 많은 백성들을 그리도 괴롭혔는데

그 많은 백성들 중 하나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필연이지요.

 

 

 

그리고 그 자객에 대해 조민수에 묻자 조민수는 자신은 모르는 자라고 합니다.

 

 내가 이제와서 무얼 피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겠느냐?
너희들도 모르는 모양이구나...
그래 이성계의 목을 노리는 자가 나 혼자가 아니니 크게 외롭진 않겠구나..

 

 

 

 

조민수의 암살이야기를 뒤늦게 접한 포은은 삼봉과 이성계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조민수가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계속해서 강해지는 이성계의 세력에

개혁을 급진적으로 추진하려다보니 두려움을 느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민수가 정변의 죄를 참하고 나면 모두가 불안해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목은선생(이색)뿐 아니라

모든 사대부들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거라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우리가 하려는 개혁의 과정이 순탄하려면 이색 스승님께서 도와주셔야 한다며

이색을 문하시중 맏게 도와달라고 청합니다.

당장 문하시중 자리를 반대한다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정도전과 이성계의 부탁에 포은은 이색을 찾아가 문하시중 자리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에 우학주 기리기리 아주 기리기리 날뜁니다.

이미 이성계의 발 아래 놓은 도당에서 허울뿐인 문하시중을 갖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그저 구색 맞추기 일 뿐이라고 합니다.

 

 

 

이에 포은은 이색을 설득합니다.

자신과 삼봉의 생각은 모두 이색을 통해 비롯된 것이며

이색이라는 토양위에 개혁안이 싹튼것이고

자신의 개혁안과 삼봉의 개혁안이 다르더라도 그것은 오십보 백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에 이색은 이성계와의 협상자리를 마련하라고 합니다.

 

수시중과의 협상자리를 마련해보거라. 협상까지는 네 말대로 성심을 다해보마.

 

 

 

이성계과의 협상을 하겠다는 이색주변에 이색에 줄선 토지 겸병한 자들이 모여서

회동때 어떤 내용으로 협상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토지겸병에 대해 반대해달라는 자신들의 어둔 속내를 내비치기도 합니다.

 

 

 

 

회동을 하기 전 이성계, 정도전, 남은, 조준 또한 이색이 어떠한 요구를 할 것 같고

우리는 어떠한 요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궁리합니다.

 

이에 정도전이 1000결 기준은 500결로 낮추자고 합니다.

이에 조준은 이건 조민수 정변을 기화(뜻밖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진 자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상소에 원한대로 통과시키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자신이 짐작한 것중에 한 가지를 이색이 요구한다면

본인들은 더 쉽게, 더 많은것을 얻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찾아가 그 자객은 조민수의 배후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우리가 모르는 세력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위험한 일이라며

어떻게든 그 세력에 대해 알아내라고 합니다.

 

 

 

 

도당에서는 회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색의 요구조건은 상왕전하(우왕)의 환궁을 요청합니다. 이에 이성계와 정도전은 그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조준이 올린 전제개혁안의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실시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색은 정회를 요청합니다.

 

 

 

 

 

이성계측에 요청내용을 들은 사대부들은 난리가 납니다.

전제개혁안의 실시는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색은 전면실시에 대해 들어주자고 합니다.

 

 

 

 

 들어줍시다. 전면실시
상왕전하를 모셔온 전후에 상황을 변화시키면 될 것이요.

 

 

 

상왕전하(우왕)의 환궁이라는 말에 이성계는

정도전이 예상한 것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기다려보면 이색선생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회동의 자리에서 이색은 진정으로 상왕전하의 환궁에 동의하냐고 묻자

자신들이 올린 전제개혁안을 동의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이색은 조준이 만든 토지자료는 참으로 방대하고 대단한 자료이나

국가의 공식적인 양전 작업없이 시행된 일이기에 대대적이고 공식적인 양전작업을 시행한 후

전제개혁을 시행도록 하자고 합니다.

 

 

 

이에 조준은 발끈합니다

 자료보다 더 정확할수는 없소이다! 양전을 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줄이나 아시오?
족히 5년은 걸릴거요!

 

 

이에 정도전은 이에 동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들의 조건을 말합니다.

 

예 좋습니다. 양전을 실시하시지요
허면 저희도 강화도에 계신 상왕전하를 여주까지만 뫼시겠습니다.
개경환궁 일자는 양전작업이 끝나 전제개혁안이 시행되는 날 잡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로서 포은은 회당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전제개혁안은 통과되었고, 바로 양전을 실시하도록 할것이며
상왕전하는 강화도에서 여주까지 뫼시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목은선생께서는 문하시중을 맞으시고, 이장군께서는 수시중을 맞아 함께 국정을 운영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동의하신다면 전하께 주청을 드려 교지를 받겠습니다.

 

 

 

 

회동이 끝나고 이색 줄을 선 사대부들은 완전 안심을 합니다.

저들은 전제개혁안이 통과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양전을 하려면 5년을 걸릴테니
더구나 상왕전하를  여주까지 모셨으니 이제 우리가 세력을 귀합할 수 있게 될 수 있게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목은선생께서 문하시중으로 오르셨고 양전으로 시간도 벌었으니 저희가 그 안에 국정을 장악해야겠지요.

 

 

 

이에 이색은 삼봉의 미소에 대해 생각합니다.

삼봉은 이걸 원했던건가......

 

 

회동이 끝난 후 우제는 굳이 양전을 시행해서 일을 늦추는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이에 정도전은 양전의 실시로 5년의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면 2년 안에 끝낼 수 있그며, 때가되면 틈을 주지않고

밀어붙이겠다고 합니다.

 

또한 상왕을 여주로 옮기는 것은 환궁하지 않는 이상 강화도나 다를게 없다고 말합니다.

 

 

 

 

회당이 끝나고 정몽주는 정도전을 찾아 술한잔 하자고 합니다.

정도전은 정몽주에게 일이 원만히 해결됬다며 앞으로 세력의 균형추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조준의 자료를 바탕으로 서둘러 한다면 양전은 2년 안에 끝날것이고

그러면 전면적인 토지개혁을 하겠다고 하자 포은은 정도전에게 어찌 그리 서두르냐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전제개혁이 목표인지 권문세족을 치고자 하는것이 목표인지 따져묻습니다.

그리고 삼봉이 이성계에 대하여 다른 뜻이 있냐고 묻습니다.

 


전제개혁이 목표인가? 권문세족을 치고자 하는것이 목표인가?
그 다음은 무엇인가? 권문세족을 몰아낸 그 다음 말일세
이성계 장군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참담한 풍문들이 있네
혹여라도 다른 뜻이 있으신가?
이성계 장군이 아니라 자네 말일세 다른뜻이 있으신가?

아닐세 자네가 어찌 다른 뜻이 있겠는가?

 

 

 

이방원은 분이와 무휼을 찾아와 그 자결한 자객을 조준의 자료를 찾으러 간 날 본 것같다고 합니다.

 

조준선생 자료를 가지러 갔던날 말이야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서 자료를 훔쳐갔던 그놈 기억나?
근데 기억이 정확하질 않아
너희도 봤잖아
확인해보자.

 

 

 

이에 가별초에 있는 자객의 시신을 확인하러 갑니다.

시신의 얼굴을 보고 그 떄 조준의 자료를 훔치려 했던 사람임을 알고

하륜이 사주를 해 이성계장군을 죽이려 했다는 추측을 합니다.

 

그리고 보현사에서 시신을 다비(시체를 화장하는 일)를 위해 시신을 가지러옵니다.

 

 

 

하지만 우리 예리한 분이!

보현사 승려가 가죽신을 신고있는 것을 보고 저 사람들은 스님이 아닌것 같다고 말합니다.

 

 

 

 

길선미와 적룡을 찾아온 노파는 그분은 운을 보시겠다 했는데 이성계에게 천운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분이의 예상대로 시신을 수습해간 자들은 보현사 승려들이 아님을 압니다.

 

 

 

그리고 스님들 앞에 하륜이 나타나 놀라며,

시신으로 시신의 몸을 뒤집니다.

 

 

 

노파는 길선미에게 서찰 세개를 꺼내보이며, 이 것을 각각 전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방지의 등장에 놀란 하륜!

이방지는 하륜에게 왜 이성계를 살해하려했냐고 묻자 하륜은 자신이 사주한 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하륜은 이 죽은자는 자신이 14년간 쫓고있던 자이고, 이인겸이 쫓던 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조직의 사람이라면 문양이 있을것이라고 말합니다.

 

합파를 그 지위에 올려놓은 어떤 조직이 있었어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인 정보를 주어 합파를 도왔었지
난 합파의 명을 따라 이 자를 쫓았을 뿐이야.

그 조직에는 특정 문양이 있어 난 이놈이 그 조직의 사람이 아닐까 확인하기 위해서
몸을 뒤지고 있었던거야
분명 그 문양이 있을거야 너희들이 확인해봐.

 

 

하륜의 말에 분이와 이방원도 시신의 몸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죽은자의 팔에 그 의문의 조직의 문양이 나옵니다.

 

 

 

의문의 조직의 문양을 보고 이방원은 함주에 침입했던 첩자의 문양인 동시에

분이의 어머니를 납치해간 조직의 문양인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찾아가 아버지를 살해하려돈 놈에 자문이 있었다며

문양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인겸 또한 이 자를 14년동안 쫓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호정이 찾았다고 말합니다.

 

 

문양을 본 분이는 멘붕이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엄마............라고 외치네요 ㅠㅠㅠ

 

 

그 문양을 본 이방지도 표정이 굳습니다. 이에 연희가 왜그러냐고 묻자 이방지는 자신의 칼에 새긴 문양을 보여줍니다.

 

 

 

이방지의 칼에 있는 문양과 이방원이 가지고 온 문양이 일치하자 이방원은 너 뭐냐고 묻습니다.

이에 이방지는 이린시절 어떤 조직이 자신의 어머니를 납치했고,

아직까지도 어머니의 행방도 그 조직의 정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조직의 문양을 잊지 않기위해 자신의 칼에 세겨넣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린시절 길선미를 만난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린시절 길선미를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노국공주를 너희 어머니가 죽였다,
고려의 죄인이다. 그러니 찾지마라.

 

 

 

 

그 이야기를 들은 정도전은 무명...............이라는 단어를 외칩니다.

을사년 노국공주가 난상끝에 죽고나서 공민왕은 이건 사고가 이나리 이 죽음의 배후에 무명이라는 조직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죽음의 배후에 무명이라는 조직이 있다하셨다.
당시에 공민왕께서는 재정신이 아니였어 다들 그저 망상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무명을 찾기위해서 궁인들을 쥐잡듯이 잡았어.
그 과정에서 연향이가 자결을 했어.

만약 연향이가 너희 어머니가 맞다면
연향은 그때 자결한것이 아니라 궁을 빠져나간 것이겠지.....

 

 

 

 

연희는 화사단의 초영대방이 혹시라도 이 문양에 대해 알고 있을까 해서

급히 보고드릴것이 있다고 하고 의문 조직의 문양을 보여줍니다.

 

 

 

 

초영은 문양을 보고 당황해하며, 태연한척 자신은 처음보는 문양이라고 말합니다.

 

 

 

 

갑분이는 갑자기 분이를 찾아와 서찰을 전달해줍니다.

 

 

 

서찰을 받은 민다경 또한 조준이 급히 연통을 보냈다며

서찰을 전달합니다.

 

 

 

정도전도 서찰을 받게됩니다.

서찰에는 우리 자료가 있는 곳이 위험하네. 빨리 와 주게 - 조준-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에 정도전은  조준의 필체가 맞지만 뭔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분명 우제의 필체인데...
우리 자료가 있는 곳은 다른 암어로 부른다네..근데 어찌..

 

 

자료가 위험하다는 말에 이방원은 서둘러 자료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정도전은 우제를 찾아가 서찰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제는 자신의 필체로 된 서찰을 보고 깜짝놀러고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 서찰을 받은 누군가는 그곳을 향해 움직였을것이야
이 음모를 꾸민자들은 미행한 것이고
난 서둘러 그리로 가봐야 하겠네.

 

 

 

자료가 있는 곳에 도착한 이방원과 분이는 자료가 다 그대로이고,

조준선생님도 안보이는 것을 알고 그제서야 이것이 함정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적룡은 길선미에게 그곳을 알아내기는 했지만, 도당에서 양전까지 하기로 한 마당에

이제 자료를 뺏는것 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길선미는 반격이라고 말합니다.


반격이지요

가장치명적인 반격

그 또한 가장 치명적인 자가 그곳으로 갈 것이요.
그분의 뜻이지요.

이밤......과연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그곳에 길선미가 말한 가장 치명적인 자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치명적인 자는 바로 포은 정몽주였습니다

포은 또한 서찰을 받고 이곳으로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은은 벽에 정도전이 계획한 새나라의 건국에 대해 보게됩니다.ㄷㄷㄷ

 

 

이제 정몽주도 정도전의 진짜 목적을 알게되었고

의문의 조직은 무명이라는 조직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26회에서는 정몽주에게 정도전의 새 나라개혁에 대한 설득과

앞으로 조선건국을 무명에서는 어떤식으로 견재를 하고 방해를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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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육룡이 나르샤 25회에서는 도화전에서 이성계 일가의 암살을 계획한 조민수 장군과

길선미가 포함되어 있는 괴조직의 등장 암시와

연희를 범했던 자의 결말이 드러나는 흥미진진한 편이였습니다!

 

도화전에서의 혈전이 주가 되었는데요!

정말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네요~~ㅎㅎㅎ

 

육룡이 나르샤 26회를 위하여! 오늘도 25회 내용을 구석구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도화전 연회에 참여한 이방지는 어느 낯선 사내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 사내를 조용히 뒤를 밞습니다.

 

 

 

도화전 연회장 뒤에서는 이성계를 암살하기 위핸 계획이 시행되는 중이였는데요.

조민수의 사람들이 서로 실수없이 진행하라고 조용히 뒤에서 말을 건냅니다.

 

 

 

 

이런 사실을 전혀 알리없는 이방지, 무휼, 조영규는 밖에서 연회에 참여하여

준비된 음식을 먹고,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이방지 빼고~~~)

 

 

 

 

 

도화전 안에서도 조민수과 이성계, 이방우, 이지란도 연회에 참여하고

이런 훌륭한 연회를 마련해주신것에 대하여 감사하드린다고 조민수에게 말을 건냅니다.

 

 

 

 

한편, 정전제를 하기 전 조민수 장군과 이성계 장군이 연회를 통하여

화해를 한다는 말에 자신들의 땅을 돌려받을거라 생각했던

분이의 조직원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런 조직원들에게 분이는 실망은 사치이다.

우리의 땅을 찾겠다는 욕망을 가져야 한다고 조직원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줍니다.

 

 우리도 반드시 찾겠다는 욕망을 가져야 돼요
그래야 의지가 생기고 그게 우리의 힘이 될 거예요.
잊지 마세요. 조민수 장군은 자기 땅을 뺏기지 않겠다고 군사까지 움직이려고 했어요.
다른 권문세족들이라고 다를까요?
바로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도 의지와 힘을 가져야 해요.

 

 

 

 

조준과 정도전의 정전제 시행에 이색은 포은(정몽주)에게 미리 알고 있던 일이냐며 호통을 칩니다.

이에 포은은 제가 알고 모르고가 무엇이 중요하냐며 이색에게 묻습니다.

 

조준과 삼봉(정도전)이 추진하려던 개혁의 내용은 이미 사대부들이 40년간 주장해온 개혁의 내용이고,

그것을 삼봉이 하든, 제가 하든 무엇이 다르냐고 묻자

 

이색은 개혁은 누가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며, 그에 다라 결과도 달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만약 포은이 개혁을 했더라면 본인은 무조건 지지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색은 포은에게

삼봉의 생각은 늘 폐역했고, 순리를 믿지 않는 역천자(하늘을 거스르는 자)라고 말합니다.

 

 

 

하륜은 포은(정몽주)을 찾아옵니다.

정몽주는 하륜에게 십팔자위왕성은 하륜의 졸렬한 계책이였고,

그 계책에 사대부들이 갈라진것에 대하여 화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륜은 포은에게 성균관때 부터 내내 궁금했다고 말합니다.

포은 사형은 왜 저리도 사람들 간의 갈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포은 사형은 왜 늘 사람들이 화폐 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원래 그런 것이 안됩니다. 사람들은 사람들마다 제각각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란 불신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건 삼봉(정도전)도 분명 마찬가지 생각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포은은 하륜에게 삼봉은 분명 유자이기때문에

사람의 본성을 믿고 신뢰를 바탕으로 이 나라 고려를 개혁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륜은 포은에게

어쩌면 삼봉은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할려는 것일지도 모른다며 내기 할까요?라고

자신의 주장을 굳게 말합니다.

 

 

 

 

자신의 개혁안이 수포로 들어가자 우제(조준)은 삼봉(정도전)에게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 정전제를 시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위해서는 저들을 미리 갈라놓아야 한다기에, 1000결 이상의 겸병한 토지를 먼저 몰수하는 데에 찬동한 것입니다.
한데, 이제 와서 개혁안을 다 물리고 조민수와 타협을 한다고요? 그래서 지금 도화전에서 조민수와 술잔을 기울이고 있답니까?
이리 되면 1,000결 기준도 아니 되겠지요. 5,000결이 될지, 10,000결이 될지..

 

 

 

 

조준의 말에 삼봉은 그러면 도 다시 이 만월대에 피가 뿌려진다면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난 어떠한 경우에도 유자야 방법과 결과 모두 유자로서 택하고 싶네.

 

 

 

 

조민수의 암살 계획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이성계는 이런 연회를 올려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이 장군께서 세우신 공에 미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는 이성계를 암살할 군사들이 잠복해 있습니다

 

 

 

 

도화전 연회 전 조민수는 자신들의 군사를 모아 암살에 대해 모의를 합니다.

내가 술잔을 깨는 것이 신호다. 내가 술잔을 깨면 네놈이 호각을 불어 모두에게 알리도록 해라.
신호가 떨어지면 무사들의 지휘 공격하는 것은 바로 네놈 몫이야.
절대 실수로 하면 아니될 것이야.
내가 시킨것은 모두 준비되었는냐?

 

이제야 알게 되었어. 어차피 이성계 와 난 공존할 수 없다.
저 화해의 손길도 일시적인 것이야.
민심이 진정된 연후에 분명 날 쳐낼것이다. 허니 내가 먼저 칠수 밖에.

 

 

 

 

도화전에 낯선자가 연희를 범한 대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방지는 분노를 참으려

두 주먹을 꽉 쥡니다. 더군나나 남은이 연회에서 시비가 붙을 경우 모두 용서치 않겠다는 말에

한번 더 참고 또 참습니다.

 

 

 

 

이방지를 계속 예의주시하는 것도, 연희를 범한 대근도 조민수의 명에 따라

이방지를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조민수는 안오길 바랬던 이방지가 연회에 온 것을 알고

이방지에게 절대 칼을 뺏겨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근은 이방지와 함께온 무휼에 대해 언급을 하지만,

조민수 실수했어요 ㅋㅋㅋㅋ무휼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ㅇㅓ.....ㅋㅋㅋ

 

대근에게 무휼은 그냥 가별초 놈일테니 그 자는 신경쓰지 말고 오직 이방지만 신경쓰라고 말합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말한 분이한 한 말을 듣고

그 얘기 듣고 네가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겠다면서

자신을 믿으라고 합니다.

 

 

 

 

 

자신이 스승님과 아버지를 달달 볶아서 하시게 만든다며

약속의 증표를 분이에게 줍니다. 그리고 만약에 약속 안지키면 이것을 들고 자신에게 찾아오라고 말합니다.

 

 

 

 

연희는 이방원에게 연희와 자신의 오라비인 이방지에 대하여 얘기합니다.

그리고 도당 3인방(이인겸, 길태미, 홍인방)이 자신의 마을 땅만 뺏지 않았어도

연희와 이방지가 도향을 떠날 일은 없었을거고,

그 둘도, 자신도 지금처럼 힘들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의 오라방인 이방지와 연희가 행복하게 살아야 나도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조민수의 부탁으로 정도전을 찾아온 하륜.

하륜은 어떤 대단한 권력자를 내 손안에 올려놓고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이 기분

그 것이 책사의 묘미라고 말합니다.

 

이제 정도전은 하륜에게

자네는 얼척없는 책사라고 합니다.

 

어떠한 당파도, 어떠한 세력도, 심지어 국가도 추세를 읽어내고 행보를 예측할 수 있고

때론 조종할 수도 있지만 사람만은 그리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국가보다도 읽기 힘든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책사는 사람에 대해서만은 겸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하륜은 조민수가 자신의 계책을 믿고 실행하였다고 말합니다.

제가 조민수 장군에게 군사를 준비하는 척만 하 이성계 장군이 타협을 해올것이다.
하면 일단 화해를 해라 그리 조언을 했습니다.
어찌되었습니까? 조민수 내 말 그대로 했습니다.
이것이 내 손바닥안이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더구나 조민수는 한 술 더떠 연회까지 열겠다 하더군요.

 

 

이에 정도전은 자네가 연회를 열라고 간한것이 아니냐고 다시 묻습니다.

이에 하륜은 제가 그럴리가요 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연회전 이방우가 한 말을 생각해 냅니다.

연회라니...조민수가 그 자가 급하긴 급했던 모양입니다.
그런거 영 취향에 맞지 않는다며, 질색하는 사람인데.

 

 

눈치없는 책사 하륜은 정도전에게 자신의 책략에서 연회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말합니다.

군사를 준비하는 척만 하면 민심 무서워하는 이성계 장군이 알아서 굽히고 올텐데
연회를 열어 미리 속내음을 다 드러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연회가 한창 무르익을때 쯤 조민수는 이성계에게 계향어주(계피를 넣어 만든 술)을 먹어 본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맛보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람을 시켜 계향어주 뿐 아니라 모든 술에 독으로 추정되는 가루룰

섞으라고 지시합니다.

 

 

 

 

 

이방지의 표정과 대근의 얼굴을 본 무휼은 대근이 연희를 범했던 자임을 눈치챕니다.

 

 

 

정도전은 하륜에게 다시 한번 연회가 오로지 조민수의 생각임을 재차 확인을 합니다.

이에 하륜은 조민수가 이색 스승까지 돌아서니 조민수가 잔쯕 겁을 먹고,

불법 탈점한 1,000결 이상의 땅을 전부 내놓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예리한 정도전 하륜의 말을 듣고 조민수의 계략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호정에서 오늘 자네의 의지가 아니라 조민수의 부탁으로 날 만나러 온 것이라면

자넨 조민수에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조민수는 하륜이 정도전을 만나러 갔다는 말에

삼봉..그 요물을 살려둘수는 없지 라고 말합니다.

 

 

 

 

정도전의 말에 하륜은 자신이 이용당한것에 대해 믿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하륜에게 조민수가 자네를 충용하려했거나, 신뢰했다면

자네를 이용해서 이런짓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금도 믿을을 주지 못하고 책략만 팔았기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민수는 하륜을 이용하여 자신을 가별초 밖으로 꾀어내려 했고,

저 무사들은 하륜의 뒤를 밟았고 지금은 자신을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도화전 연회에서 조민수가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눈치챈 정도전은

무사들의 눈을 피해 서둘러 연회의 참극을 막기위하서 발길을 옮깁니다.

 

 

 

이방지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무휼을 조영규를 불러 방지를 데리고 도화전에서 나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에 조영규는 그렇게 하는 대신 무슨 사연인지는 나중에 꼭 얘기해달라고 합니다.

 

 

정도전은 서둘러 이방원을 찾아서 남은과 이방과를 찾으며

조민수가 딴 생각을 품은것 같다면서 빨리 도화전에 군사를 몰고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민다경은 남은과 이방과에게 찾아서 이 사실을 알립니다.

큰일입니다. 지금 도화전에서 사단이 날 것같습니다.
조민수 장군이  아버님을 해칠 음모를 꾸민 것 같습니다.
어서 가별초를 움직이셔야 합니다.

 

 

 

 

무휼에 부탁에 조영규는 이방지에게 가별초에 일이 생긴것 같다며 먼저 일어나자고 하자

대근이 다가와 독이 든 가루가 섞인 계향어주를 들고와 그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메밀밭에서 범한 연희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연희 얘기를 듣다 폭발한 무휼은 상을 뒤집어 엎고 대근을 말쳐냅니다.

 그리고 상밑에 숨겨진 칼자루들과, 무사들이 도포안에 갑옷을 입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도화전 연회가 함정임을 눈치챕니다!

 

 

 

 

 

조민수의 암살 시행 직전 도화전 안에서 이성계뿐 아니라 이방원, 이지란도

계향어주를 마시기 위해 치얼스~를 하는데..

밖에서 소란이 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도화전 밖에서는 모든게 밝혀져 조민수의 신호를 받을 수 없는 상태

그냥 무대뽀로 공격을 퍼붇기 시작합니다 두둥!!!

 

 

 

 

일이 이렇게 되자 도화전 밖에 숨어있던 조민수 부대들도

도끼를 들고 이성계를 죽이러 들어옵니다.

 

 

 

이에 이지란 장군 ㅠㅠㅠ 이성계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도끼 맞으면서

필사적으로 막아냅니다 ㅠㅠㅠㅠ

(여기서 우리 모두 이러다 이지란 죽겠다..............라고 생각했죵 ㅠㅠ)

 

 

 

조민수의 무사는 이성계 목에,

도끼를 빼앗은 이방우는 조민수 목에 도끼를 겨눕니다.

그리고 이방우는 자신의 아버지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조민수의 목을 긋겠다고 합니다.

 

 

 

 

 

화사단에서도 조민수의 간우들이 옷 속에 갑옷을 입고있었다는 말이 입수되고

연희는 서둘러 알어보고 오겠다며 화사단을 나갑니다.

 

 

 

 

이성계 장군이 함정에 빠진 것을 알게된 가별초도 남은과 서둘러 도화전으로 향합니다.

 

 

 

 

도화전에서 혈투가 진행되는 중 비국사에 있는 적룡과 길선미에게 한 노파가 찾아와

그 분의 뜻을 전하러 왔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아버지와 형들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안 이방원도

화살을 들고 서둘러 도화전으로 향합니다!

 

 

 

 

 

맨몸으로 무사들을 제압하고, 칼을 손에 쥔 이방지와 무휼

(이방지가 칼을 차지하고 무휼에게 하나 던져주었습니다~~)

조영규는 이미 무사들 사이에서 배제되어 제일 멀쩡한 무휼에게

가서 이성계를 지키라고 합니다.

 

무휼 들어가서 장군님 구해!

 

 

이방지는 조영규에게 칼을 한자루 건내주고, 도화전 밖에서 안으로 더이상 군사 유입이 없도록 막습니다.

 

 

 

이방원은 도화전 비밀문으로 들어와 이성계의 목에 도끼를 겨누던 자에게 활을 쏘고

이성계에게 화살을 건냅니다.

 

 

 

 

이성계를 들어간 무휼!

이도류 사용을 합니다 ㅎㅎㅎㅎ

이것이 바로 동방쌍수 24수???!!!!!ㅋㅋㅋㅋ

 

 

 

 

 

 

 이방지와 조영규는 살아서 돌아가자며 자신들을 포위한 무사들을

부상이 심한 몸으로 모두 막아냅니다.

역시 삼환제일검! 역시 조영규!!

 

 

 

 

도화전에서 빠져나온 이성계, 이방우, 이방원, 이지란은 다시한번 조민수에게 포위당합니다.

그리고 지붕위에 잠복해있던 사수들에게 자신이 셋을 세면 일제히 격파하라 지시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조민수 네놈을 잠시라도 믿었던 내가 불찰이다 이놈아.

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조민수가 셋을 외치기전 가별초가 나타나 사수들의 일제히 제압합니다.

 

 

 

 

남은 가별초에게 저것들을 남김없이 추포하라하고

저항하면 모조리 도륙할것이라고 말합니다.

 

 

 

 

적룡과 길선미를 찾아온 노파는 그분께서는 선택을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분께서 선택을 하셨다.
둘 다 버리시고, 운을 보시겠다 하셨다.
병일을 도화전으로 보냈으니 결과가 있을 것이다.

 

 

 

 

 

도화전 안에서 제일 부상이 심한 이지란 장군

이성계는 이지란에게 견디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지란은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도화전에서의 혈투가 끝나자 이방지는 시신들을 뒤적입니다.

연희를 범했던 대근의 시신을 찾는건데요.

대근의 시신이 없자 망연자실하고,

대근이 담 넘어 도망가자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방지 눈을 피해 도망가던 중 대근은 연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희는 또 다시 얼음이 되었지만,

그 자를 죽여야 한다는 분이의 말에 연희는 대근의 목에 비녀를 꼿습니다.

 

 

기억해? 메밀밭 날 봐 기억하냐고
난세란 약자의 지옥이지 죽어!

 

 

 

자신의 목에 비녀를 꼿은 연희의 목을 필사적으로 조르자,

이방지는 대근에게 죽으라며 칼을 겨눕니다.

 

이에 연희를 범한 대근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근을 죽이고 연희는 다리에 힘으 풀려 주저앉고

이방지는 부상당한 몸으로 가볍게 연희를 안고 다 끝났다고 말합니다.

괜찮아.... 끝났어....
미안해...

 

 

육형이 나르샤 26회에서는 길선미가 포함된 괴조직에 대한 육룡이들의 추적이 시작되고

조민수가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길선미가 포함된 괴조직은 누구일까요?

만약에 제 생각대로 밀본이라면...정도전이 쫌 걸리네요....

 

밀본은 정도전의 학문적, 사상적 후예를 자처하는 사대부들의 비밀 결사인데...

과연 이 괴조직이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밀본이 맞을지...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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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24회에서는 조준의 연구 자료를 찾다가 이방원은 호정 하륜과 마주하게되고,
이방지와 무휼은 길태미 쌍둥이 형 길선미와 마주하게 됩니다.
즉, 삼봉팀, 하륜, 길선미 각각 다른 목적으로 조준의 연구자료를 노린 것인데요...
삼봉과 이성계 장군이 토지개혁으로 인하여 이색은 조민수와 등을 돌리고, 조민수는 이성계 암살을 시도합니다.

 

*실제로 조민수가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했는지 아닌지는 역사적으로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하지만, 조민수와 이성계는 위화도회군때 까지만 마음이 맞았고, 이 후로는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대립하다가 이성계 장군이 이겼지요~~

 

 

 

 

 

먼저 이방원과 호정 하륜의 만남부터 보겠습니다!

호정 하륜은 이방원의 책사로,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모두 도운 인물로서,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허한 인물입니다!

 

 

 

하륜은 이방원을 보고 관상이 정말 무시무시 하다고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방원에게 말을 합니다.

난 세상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 정전제..되든지 말든지 안되겠지만
내 관심은 오로지 세상을 가질 사람 그 사람들간의 관계 그럼 난 어디에 위치해야 하나
뭐 그런거에만 관심있어
관상을 보아하니 너도 그럴껄? 넌 날 닮았어.

 

 

 

하륜의 말에 이방원은 코 웃음 치며 맞받아 칩니다

아 죽겠네 진짜. 다들 왜이러지? 당신이 나랑 관상이 닮았다고?라고 하자

하륜 한다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둘다 귀여운 상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실례지만 마지막으로 거울본것이 언제요? 당신 관상볼 줄 모르지? 라고 하니까
아 물론 니가 나보다 쫌더 잘생기긴..하지만 관상은 그렇게 따지는게 아니야

라며 ㅋㅋㅋ아 진짜 진지한 사극에서 하륜땜에 빵 터졌네요 ㅋㅋ

 

이번 24회에는 초반이 정말 재미지고 흥미 진진했다죠 ㅋㅋ

 

 

그리고 홍인방의 애기를 하자 하륜은 홍인방과 이방원의 관상은 서로 극과 극이라고 말해줍니다.


넌 완벽한 양의 인간이야. 홍인방은 음하기가 이를때가 없지. 헌데 니가 홍인방과 닮았다고?
니 마음속엔 어둠이라는 게 없어. 물론 음습한 모략을 저지르기도 하지
허나, 정작 넌 음습하다는 생각도 없어.
어둠이 없기에 죄책감도 없지. 물론 뭐 일이 잘못되면 반성정도야 하겠지
근데 그런 생각 해본적이 있어?

뼈져리는 후회, 가슴에 깊은 죄책감, 그런게 나를 잡아먹을 것만 같은 그런거...
느껴본 적 없어? 없지...?
그리고 또 하나 둘이 정말 다른건 말이야.
넌 사람을 거느려야해 홍인방은 모셔야 하고...
홍인방은 이인겸을 끝까지 모셔야 했다고. 하지만 넌 아니야
그러니까 앞으로 모실사람 말고 거느릴 사람을 찾는게 좋아.

 

 

 

이방지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자 자신에게 스승 장삼봉을 소개시켜준 길선미를 만나게됩니다.

 

 

 

무휼이 길선미를 보고 길태미????? 분명 죽었는데????라고 하니

길선미왈  길태미 아니다.

길선미 뭔가 표정 기분 안좋아 보임ㅋㅋㅋ

 

 

 

 

이방지가 길선미에게 당신 나 알지? 라고 묻자

길선미....땅새를 기억을 못함 ㅠㅠㅠ

알지 새 삼환제일검
이라고 길선미가 말하자. 이방지는

기억을 못하는군 난 당신에게 묻고싶은데
라고 하니 길선미 무사는 칼로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며 이방지와 검술 대결을 합니다

 

검술 대결을 한후, 이방지는 길선미에게 장삼봉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방지의 말을 듣던 길선미는 비로소 연향의 아들이 삼환제일검이 된 것임을 알게됩니다.

 

 

 

이방지가 연향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길선미에게

조준의 자료(화물)을 가지고 간 자가 죽었고, 물건도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에 길선미, 이방지, 무휼이 그 자리로 달려갑니다.

 

 

 

길선미는 우리 모두 닭 쫓던 개가 되었다며 각자 찾아보자고 합니다.

 

 

 

 

시신에 꽃혀있던 화살은 본 무휼은 이방원의 화살이라고 말하며,

이방원을 찾으러 갑니다.

 

 

 

 

이방원은 하륜에게 세상일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건 왜 찾는지 물어봅니다.

이방원의 질문에 하륜은

정전제...난 관심없어 되지도 않을테고
허나 정전제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이것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

라고 말하며, 자료를 보려는데 잠겼어............ㅋㅋㅋ

 

하륜은 급히 밖에 있는 사람을 불러 자물쇠를 부시라고 지시합니다.

 

 

 

헌데... 하륜의 지시를 받고 들어온 흑첩이 하륜의 목여 칼을 겨눴어!!!

처음에 이방원도 이거 뭔일인가 어리둥절ㅎㅎㅎㅎ

소리 치면 당신이 죽는건 알지? 라며 복면을 벗는 흑첩은!!

 

 

 

 

우리 육룡이 분이였네요 ㅋㅋㅋㅋ

이방원은 분이 말을 듣고 한 수 거들며  그건 아주 잘할 사람이야

라고 친히 설명해줍니다.ㅋㅋㅋㅋ

 

이에 하륜은 분이에게

칼 잡은 손을 보니까 어색한데? 사람 죽여 본 적있나?

라고 물어보니 당돌한 분이

아니 칼잡은거도 처음이고 사람 죽여본적도 없어 난 하지만 언제든 할 수 있어 난

라고 말하자 이방원 또 한 수 거들어줌 ㅎㅎㅎㅎㅎ

어 그건 내가 보장하지. 맞아 그럴 수 있는 애야. 쟨

 

 

 

분이와 이방원은 이 자료를 가지고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흑첩으로 위장한 분이를 인질로 잡고 도망가기로 합니다.

 

 

 

자료를 가지고 도망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휘파람을 불고,

그 소리를 들은 흑첩들과, 이방지, 무휼이 이방원의 뒤를 쫓아옵니다.

 

 

 

 

이방원이 흑첩들을 따돌릴 동안 분이는 다시 안으로 들어와

조준의 자료들을 챙겨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분이 얼굴을 본 하륜은

저년의 관상은 어찌 또 저 지경이란 말인가???

라고 말합니다.

 

분이 관상도 이방원이랑 비슷한가 보죠?ㅋㅋㅋ

 

 

 

 

 

흑첩들에게 포위된 이방원.....

들고 도망간 물건안에 자료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방원의 목을 치려 합니다.

 

 

 

 

하지만..뒤에서 이방지가 오는 것을 보고 바로 철수....

삼환제일검이 너희는 무섭구나..............ㅎ

무휼이가 이방지한테 사람들이 너 한개도 안무서워 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조준의 자료를 들고 도망간 분이는 그 자료를 찾는 또 한사람.

길선미과 마주하게됩니다.

 

분이도 길선미를 보자마자 길태미의 이름을 부르자

길선미 짜증 좀 났음 ㅋㅋㅋㅋㅋㅋ

 

아호...... 어찌 이런 아랫것 조차 길태미를 아는것인가 얼마나 나대고 다녔으면...

 

그리고 분이에게 그 보따리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허나 분이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것이니, 내 숨이 붙어있는 한 가져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분이의 눈매를 본 길선미는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지..

이 아이의 눈매가........................라고 생각하며

분이에게 정녕 목숨을 버리고자 하냐며 위협을 가합니다.

 

 

 

길선미를 보자마자 이방원 길태미? 라고 하니까

길선미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났음 ㅋㅋㅋㅋ 그 짧은 시간 길태미냐는 말만 세번 들음 ㅋㅋㅋㅋㅋ

 

 

이방지는 길선미에게 내 동생한테서 떨어져라고 경고하고

이방원은 활을 겨누며 길선미에게 경고를 합니다.

지금 일을 잘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 여자 다치면 목숨걸고 달려들 사람들이 아주 무시무시한 사람들이거든

 

 

 

이에 길선미는 분이의 얼굴을 보며

동생? 허면 연향의 딸이란 말인가? 이 아이가? 니가 분이구나...용케 살아있었구나....

생각하며 분이와 이방지, 이방원, 무휼을 보내줍니다.

 

 

 

조준의 연구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길선미는 비국사를 찾아가 적룡(비국사 주지스님)을 만납니다.

 

 

 

그리고...적룡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눕니다 ㄷㄷㄷㄷ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사. 그분께서 우리 내부의 파벌싸움을 끝내신 무오년 이후 처음이지요
그분께서 강녕하십니까?

 

그분................누구...............??

 

그러면서 길선미는 그분이 자신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해 심기가 편치 않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적룡에게 그 분께선 이성계가 우리 예상과 다르다고 생각하십니다.

나 또한 당분간 여길 머물며 추이를 살피겠소.라고 말합니다.

 

 

그냥...제 개인적인 굉장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분이 속한 길선미 비밀조직이 밀본이 아닐까요오...............................??????????

 

 

 

 

물건을 찾아오자 정도전은 우제(조준)과 상소를 쓴다고 말합니다.

이 때 이방원은 그 자리에서 하륜을 만났으며, 하륜 또한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하륜이 다른 수책을 쓰기 전에 서둘러 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남은에게 하륜쪽 동향을 파악하라 지시합니다.

 

 

 

 

호정 하륜이 조준의 연구 자료를 찾아오지 못하자, 조민수 외 권문세족들은 난리가 났고
다른 책략이 있냐고 묻자 하륜은 이색 스승님이 그 다음 책략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륜은 자신의 다음 책략인 이색을 찾아가 토지겸병에 대한 비리 탄핵을 통해

조민수를 비롯한 많은 권문세족들을 도당에서 지켜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이색은

불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토지를 빼앗고 점유하는 것은 응당 댓가를 치뤄야할 범죄이거늘..
어찌 그걸 내가 비호해야 한다는 것이야?
라고 따져 붙자

 

하륜은 이성계와 삼봉이 나라의 일대지제(한 나라를 이룰 제도)를 바꾸려 한다는 것이
정전제이고, 사전을 혁파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색은 정전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고려의 전체 토지 소유관계와 인구 수, 토지 면적, 토지의 질, 토지의 등급, 형상 까지
모든 것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자

 

이것을 조준이 해냈다고 말합니다.

 

 

 

 

토지제도가 바뀌는게 현실로 되어가는 과정을 본 분이는 완전 신나서 벙글벙글 웃습니다~

당장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나. 내일 탄핵상소가 가결되면

그간 토지를 강제로 뺏은 권문세족들의 땅은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연희도 활짝 웃으며 내일이면 관행과도 같있던 겸병이란 범죄가 드디어 단절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색은 조민수를 찾아가 토지의 겸병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그 전에 이성계 일파의 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륜은 조민수를 도와 십팔자위왕설이 만들어진 것도 모자라 퍼졌다고

이성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민수를 만난 이색은 삼봉을 탓합니다.

삼봉...어찌 내게 저들을 비호하게 만드는가
또 다시 호랑이를 막기위해 늑대를 잡아내야 하는 것인가?

 

 

 

 

이색이 조민수장군과 비밀리에 회동을 한 것을 알게된 삼봉은

호정이 기여이 자신과 수 싸움을 하고 싶다는 것인가?라며

하륜이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두 세력을 연합시켜 놓았으니

자신은 그 틈을 파고들어 갈라 놓겠다고 합니다.

 

 

 

이미 도당의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은 탄핵에 반대를 하자고 미리 자기들끼리 입을 맞추고

조준은 토지개혁에 대해 말을 합니다.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인정(어진 정치)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하셨습니다.
근간 간흉한 무리들이 백성들의 토지를 써로 빼앗아. 한 땅의 주인이 한 땅의 주인이 대 여섯이 넘고
일 년에 조세를 십 수해나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전의 제도를 혁파하고 수조지를 재분배하는 것을 간원하나이다

 

 

 

 

그리고 정도전은 그 전에 먼저 처리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사전을 혁파하기 전 불법으로 토지를 점거한 자들의 비리를 비리를 낱낱이 밝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자고 말합니다.

이에 도당의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은

사전이 어지러운 이유는 오래도록 외적의 침공을 받아서다.

전쟁에 쓰일 물자며, 사병을 모아 나라를 지키다 보니, 부득이하게 그리 되었다.라고 말하고

 

이색은 시시비비를 가리자면 고려의 모든 토지를 일일이 조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대부들의 말에 조준 희미하게 웃습니다.

그래 니들 책략대로 도당이 흘러가는게구나~~~~ㅋㅋㅋ

 

그리고 우리 우학주! 결정적인 말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이것은 어느 한 사람의 조사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공적으로 해야하는 일이오리다!

 

 

 

이에 정도전은 예 물론입니다. 허면 토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시는 것이지요?

라는 말에 도당 전체가 술렁술렁~~~ 조민수가 일어나 다시 대변합니다.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난맥상(이리저리 흩어져서 질서나 체계가 서지 아니한 일의 양상)이 되버린 이 나라 토지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점차적으로...

 

 

 

예 점차적으로...점차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해서 1000결 이상의 토지를 겸병한 자들부터 먼저 조사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정도전이 못을 꽝! 밖습니다.

 

1000결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3,000,000평(삼백만)................ㅋㅋㅋㅋㅋ

 

여기서 우리의 박쥐 우학주 1000결이라면 자긴 상관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학주 친구 한구영은 1000결이라면 저들만 빼도박도 못하고 걸렸다 ㅋㅋㅋ

좋아라 하고 조민수한테 붙었다가 이색으로 넘어감..........ㅋㅋㅋㅋㅋ

 

아 모진 근성들 진짜 ㅋㅋㅋㅋㅋㅋ

 

 

 

 

정도전의 수책에 한방 먹은 하륜 ㅋㅋㅋㅋ

땅을 치며 울분합니다 ㅋㅋㅋ(하륜 또 졌어 ㅋㅋㅋ)

 

그러면서 정도전이 자신의 연환계(적이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옭아매도록 만드는 교묘한 계책)를 깨부셔서

이색 스승이 조민수와 권문세족들과 함께 할 명분이 없다고 자책하며

권문세족 욕합니다 ㅋㅋㅋㅋ

 

아 제기랄 권문세족 이놈들 1000결 이상이나 겸병을 헤쳐먹고 지랄들이야

라며 다음 책략을 또 생각합니다

 

 

 

 

 

정도전은 정몽주를 찾아서 상의드리지 않고 상소를 올려 송구하다고 말합니다.

정몽주는 은밀히 상소를 준비해 자신이 이러는게 아니라

이색 스승과 대립을 하는 것을 문제 삼습니다.

 

정도전은 자신은 이색과 대립을 하는 것이 아니라, 권문세족과 대립을 하는 것이고,

자신이 대립을 하는 권문세족을 선택한건 이색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삼원수(이방실 장군, 정세훈 장군, 김덕배 장군)가 반역의 죄를 뒤집어 쓰고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이 죽어나가던 때에

자신과 정몽주는 하늘에 물었고, 전하께 아뢰었고, 이색 스승께 간했지만

결말은 하늘은 외면했고, 전하는 삼원수를 처형했고, 이색은 전하의 편에 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그때 이색이 답을 한거라 말합니다.

역사에 정의는 없다. 진리의 위대함보다 정치의 불가피성이 더 크다.라고요

그리고 이색은 이미 자신의 길일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권문세족들은 이미 난리가 났습니다.

도당에서 권문세족들을 축줄하겠다는 뜻이 다.

이대로 있음 안된다.

대첵을 세워야 한다.

이에 조민수는 이색을 다시 만나보기로 합니다.

 

 

 

 

이놈의 박쥐 우학주랑 한구영은 조민수가 불리해지자

이색한테 딱 붙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1000결로 기준이 올랐으니, 우리 사대부들은 대부분이 벗어났고,

1000결 이상의 토지를 겸병한 것이 밝혀진 자들을 비호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이색이 조민수한테 등돌리기 딱 좋은 말든만 어쩜 저리 내뱉는지 ㅋㅋㅋㅋㅋ

 

 

 

이성계는 이제 포은(정몽주)와 의논해서 일을 진행하자 하니,

이방원은 정몽주와 같이 할 뜻이 없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정도전은 진심으로 포은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대업에 가장 중요한 자리 중 하나는 포은 사형일 것이다.
언제 어느시절에 말씀을 드려야 같이 할 수 있을지...수 없이 생각한다.
허나, 솔직히 말하면 좀 두렵구나..

 

 

 

 

분이는 연희에게 찾아서 정도전이 조민수 장군 쪽을 더 면밀히 살펴달라는 말을 전하고,

좋은날 올때 언니를 빼 놓고 간다는 그런 뜻이 아니였다고 말합니다.

이에 연희는 나도 가도 될까? 그 날이 오면 나도 너랑 같이 돌아가도 될까?
된다면....그래도 되는 거라면..

 

이라고 말하자 분이는 연희의 두 손을 잡고 꼭 같이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이색은 조민수를 찾아가 더 이상 함께할 명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민수에게 도당에서 물러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토지 문제는 좌시중께 유리한 쪽으로 이장군과 협상을 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이 정도에서 물러나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열받아 있는 조민수에게 우리의 하륜 또 다시 새로운 책략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륜은 조민수에게 군사를 모아 정변을 일으키는 것 처럼 보이라 합니다.

이성계와 정도전은 민심을 무지하게 신경씁니다.
그들이 꿈꾸는 것은 민심이 따라 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들
허나, 도당 3인방(이인겸, 길태미, 홍인방)을 쳐낸 것은 불과 얼마 전입니다.
또 회군하면서 만월대에 뿌린 피는 아직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대놓고 말은 못해도, 백성들은 뒤에서 최영장군을 쳐낸 이성계를 욕하고 있어요.
헌데 여기서 또! 회군을한 동지와 내전이라...
이성계는 결단코 못합니다.

그럼 분명히 저들은 먼저 협상을 하자며 손을 내밀 것입니다.

 

 

조민수는 자신의 사병을 모두 개경으로 상경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조민수가 사병을 모으는 것을 사주받은 자를 미행한 연희는

그 자가 자신이 어렷을 적, 메밀밭에서 자신을 범한 그 자라는 것을 알고 정신을 잃습니다.

 

 

 

 

연희에게 한 번 더 대차께 까인 우리 불쌍한 방지 ㅠㅠㅠㅠ

무휼과 술을 마시고 그대로 잠들고, 그 옆에 연희가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왜 하필 오늘이였을까?
아니...왜 난 하필 오늘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했을까?
왜 난 머저리 같이 이젠 약자가 아닌데도... 그 자를 보고 정신을 놔버린 걸까...
나..... 누군지도 몰랐어...삿갓을 쓰고있어서 얼굴을 못봤거든.
근데... 얼굴을 봐버렸어...
그 날 이후...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던 얼굴이였는데..
단 번에 떠올랐어...
그리고, 그 끔직한 일이 일어났던...
메밀밭이 떠올랐어....
땅새야.....
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그랬는데...

 

 

 

조민수가 사병들을 모아 정변을 일으킬려는 것을 안 이성계는 조민수와 다시 협상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조민수에게 토지 문제는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조민수는 사병에 대한 명령을 철회하기로 하고,

저녁 연회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조민수는 오늘 밤 이성계 일가들이 연회에 올것이라며,

모두 살아서 나가지 못할 그런 연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성계를 암살하려 함이지요 ㅡ.ㅡ;

나쁜시키!

 

 

 

 

조민수의 연회에 참여하기 위해 도화전으로 온 이성계 일가들은 대문에서

칼을 모두 맞기고 들어갑니다.

암살을 암시하는 첫번째 조민수의 계략 무기 압수 ㅡㅡㅎㅎㅎㅎ

적들의 무장해제...........ㄷㄷㄷㄷㄷ

 

 

 

 

그리고, 이방지는 도화전안에서 이상한 낌세를 눈치챕니다.

그 중 하나 연희를 범한 자의 낌세를 알아차리고,

그리고.......도화전 안에 분위기를 알아차린듯??

 

 

 

 

 

다음주에는! 도화전에서 조민수의 암살이 시행됩니다!

자신이 잔을 부시는게 신호라면서!

 

 

이지란 장군 피 흘리며 대적합니다.

 

이 예고 보고 이지란 장군이 다음화에 죽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실제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이지란 장군은 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지란 장군은 조선 건국까지 함께 같이 가고,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도와주기 까지 하는 인물이기에 다음회에 조민수한테 당해서 죽지는 않을듯........합니다.

 

왠지 다음주 더 재미있겠네요..

그나저나 길선미 조직의 정체는 언제 밝혀질련지 ㅋㅋ

정말 제 예상대로 밀본이 맞을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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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23회에서는 하륜이 조민수장군을 찾아가, 조준에 대해 언급을 하고,

정도전과 이성계는 조준을 찾아가 같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 이인겸을 도와 고려를 이인겸에게 쥐어준 조직

김내평이란 자 또한 조준을 쫓고 있었는데요.

 

이번 23회에서는 하륜 뿐만 아니라, 조준과 길선미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럼, 조준은 누구인지 살짝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조준은 고려 말·조선 초의 문신으로 고려 말 이성계와 전제개혁의 필요성을 협의, 상소하였고,

 문하평리로서 조선군충의군에 봉해진 뒤 전제개혁을 반대하는 조민수를 탄핵하고 유배를 보낸 인물입니다!

 전제개혁을 단행하여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고, 1392년 이성계를 추대하여 개국공신 1등으로 평양백에 봉해진 뒤,

오도도통사로 병권을 장악하고, 1차 왕자이 난과, 그 후에도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묵살당하자 사직하였습니다.

 

 

세자 창이 왕위에 오르자 이성계는 조민수를 찾아가 분명 보위에 관한 문제는 다시 상의하기로 한 사항이 아니였냐며 묻습니다.

이에 조민수는 대비마마와 뜻이 너무 간절하고, 대 유자인 이색 또한 그 것이 순리이고,

십팔자위왕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세자 창을 왕위에 올렸다고 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에 오르자, 포은 정몽주와 삼봉 정도전은 이색을 찾아가

대비의 교지에 대해 알고 있었냐고 따져 묻습니다.

 

 

대비는 이성계, 이색, 조민수를 불러모아 놓고, 경산부로 유배를 간 이인겸을 다시 복권시켜달라 청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이연겸 복권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하나,

이색과 조민수는 이인겸이 비록 죄인이긴 하나, 도당에서 실각 한 후 버러진 참담한 일들을 보면

실로 공이 적다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죄가 많다해도 공로에 비할바가 없다며,

이인겸 복권에 대해 찬성을 합니다.

 

* 실제로 조민수와 이색은 최영을 제거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고,

이성계 일파는 전제개혁을 주장하여 개혁에 반대하는 조민수를 유배싴 경쟁자를 제거했습니다.

(조민수를 유배시키는데 공을 세운 자는 조준입니다^^)

또한, 창왕을 신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여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킴으로서

이성게와 급진파 신딘사대부들은 실질적으로 정권을 장학하게 됩니다.

 

 

경산부로 이인겸을 추포하러 간 이방원은,

십팔자위왕설은 이인겸의 사주가 아닌 장똘배기 본인 스스로의 만행인 것을 알고

장돌빼기를 추적합니다.

하지만, 장똘배기 하륜의 소재를 알려준 말석이라는 아이의 행적 또한 묘연해졌습니다.

 

 

 

 

자신을 추적하는 이방원을 몰래 본 하륜은

"보면 볼 수록 관상이 참 묘하단 말이야. 누굴까? 삼봉의 밑에 있는 놈 같은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숙번은 하륜에게 찾아서 조장군이 이인겸을 복권시키겠다고한 말을 듣자, 그건 또 생각을 못했다라며

짱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조민수가 이인겸을 다시 복권킨다는 말을 듣자

무휼의 할머니, 조영규, 홍대홍, 갑분이는 이건 아니라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성계, 이방우, 이방과, 이지란 역시 말도 안된다며 언성을 높히고,

이성계는 어찌 이리 허망한 일이 있냐며 한숨을 깊게 내쉽니다.

 

 

 

이인겸을 다시 복권시킨다는 생각에 우리의 박쥐 우학주는 촐싹촐싹거립니다 ㅋㅋㅋㅋㅋ

이인겸의 가마를 보고, 이인겸이 경산부에서 돌아왔다고 생각한 조민수는 이인겸을 만나러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건물안에는 이인겸이 아닌 하륜이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륜은 합파께서는 오실 수가 없다며, 이인겸의 죽음에 대해 알립니다.

 

 

 

이방원 또한 이인겸의 복권으로 한숨을 쉬고 있는 아버지(이성계)를 찾아서

경산부에서 이인겸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고 알립니다.

 

 

 

조민수는 하륜의 어이없는 이인겸 행세에 자신들이 놀아났다고 생각하였지만,

하륜은 오히려 자신이 그렇게 했기때문에, 시간만 잡아먹고 어느세 고려 조정은 이성계 판이 되었을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하륜에게 자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고

하륜은 자신의 이름을 디옥해 줄 것과, 다시 자신을 찾게되면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삼사좌사 자리를 달라고 말합니다.

 

제 이름 하륜. 남들보다 길지도 않은 두 자 하륜. 머릿속에 세겨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필요할 때 저를 찾으시게 될꺼고, 그 때 좋은 직책하나 주시겠지요.
아.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삼사좌사 뭐 그런거...중책을 주시면 저도 좋은 선물 하나 드리겠습니다.

 

 

 

 

경산부에 갔더니 이미 이인겸은 보름 전에 죽었고,

이인겸의 백매화를 받은 장똘배기는 닷세전에 사주를 받은 것.

장똘배기도 사라졌고, 그 놈의 소재를 알려준 아이도 사라진 것.

이인겸의 인척이 와서 장사 지낸것을 개경에 비밀로 하라고 당부 하라고 지시한 것,

그리고 장똘배기와 이인겸 인척이라는 자 모두 손목에 화상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이라고 추즉하고, 정도전은 이방지와 함께 그 인물을 찾으로 갑니다.

 

 

 

조민수는 하륜에게 당장 삼사좌사 자리를 주면 무슨 선물을 줄 것이냐고 물어보자

하륜은 몇 년간 행방이 묘연하였던 우제 조준에 대하여 언급을 합니다.

 

조준이 권문세가의 목숨 줄을 틀어쥐고자 무시무시한 것을 준비하고 있고,

좋은 직책자리를 하나 주면 더 말씀을 해주겠다라고 하고 나갑니다.

 

 

조민수를 만난 하륜은 삼환제일검 이방지의 미행에 의해 딱~ 걸리고

삼봉(정도전)과 호정(하륜)은 오랜만에 서로 만나게 됩니다.

 

 

정도전은 하륜에게 왜 십팔자위왕설을 장터에 퍼트리고, 조민수 장군을 도왔는지 물어봅니다.

이에 하륜은 이성계 장군에게는 사형이 계시니, 조장군한테는 제가 필요한 것 같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하륜은 정도전에게 "허나 자넨 세상일에 관심이 없지 않냐? 헌데 왜 그랬냐고?"묻고 싶냐고 되물었고,

정도전은 빙글빙글 웃으며 하륜에게 답했습니다.

 

아니 자넨 항상 세상일의 중심에 자리했었어.
장평군 사건때도, 요동정벌때도,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유배까지 갔지. 난 자네를 보면서 항상 그런 생각이 들었어.
하륜은 요동정벌을 반대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원과의 동교를 반대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진심으로, 원과의 동교를 반대했는가?
진심으로, 요동정벌을 반대해서 유배까지 간것인가?

 

이에 하륜은 정도전에게 너무 사람을 잘 꿰뚫어 보는게 문제라며. 그러지 마십시오. 찔립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에게 자신이 왜그러는지에 대한 문제를 냅니다.

자신은 세상일에 중심에 있었던 건 맞지만, 별로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며, 그런데 왜 늘 그런 일에 끼이는지

세자 창을 왕위에 올린 이유를 맞춰 보라고 합니다.

 

가진게 망치밖에 없는 자에겐 세상이 온통 못으로 보인다 했지.
자넨 그 많은 학식과 재주에도 불구하고 대의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아니, 아마 세자 창이나 조민수에게 어떠한 대의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터, 오로지 책략가로서의 명성을 쌓기 위함이겠지.

 

 

 

 

그리고 정도전은 하륜에게 경고를 합니다.

자네가 지금 자네의 손 안에서 가지고 놀려고 하는 세상일은 사람의 일이네,
백성의 일이야. 자네의 장난감이 아니란 말이야. 다시는 이런 장난 치지 마시게.

 

이에 하륜은 정도전에게

뭘 심각하게 그러십니까? 그냥 옛날 선후배끼리 바둑이나 한판 두면 된다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라고 말하자 정도전은

 

그 시절엔 자넨 내가 한 판도 못이겼을텐데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왠지...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뜻은 지금 하륜이 벌이고 있는 만행 또한 정도전에게서 못이긴다는 뜻이 아닐련지요...ㅎㅎ

 

 

 

하륜은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이숙번이 첫 번째 목표가 무엇인지를 물어보자

이성계쪽 사람들의 입에 자신의 이름이 회자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륜이 이 모든 만행을 저지른 것을 들은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찾아가

이 모든 것은 하륜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민다경 또한 자신의 친부인 민제를 찾아가 하륜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사람이 좀 엉뚱하긴 해도, 재주가 아주 많은 사람이다.
다른 유학자들과 달리 천분, 의술, 풍수지리, 관상, 사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관심을 두는  인사야.

 

자신의 아비의 말에 민다경은 비국사의 적룡을 찾아가 하륜에 대한 지재를 요청을 합니다.

성균관 시절 누구와 친분이 있었고, 누구와 적대적이였는지.
유배가기 전의 행적과, 다녀온 후의 행적들 현재의 근황까지
그 자에 대해 알 수 있는 것 모두 알아봐주시오.

 

 

 

 

하륜의 만행과, 현재 조민수와 이색의 행동으로 인하여 개혁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정도전은

조준을 설득시키러 갔다가, 되려 사람을 보내 자료를 빼앗으려 했다는 오해만 받고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조준에게 문전박대를 당한 정도전은 분이의 조직원들을 모아

조준을 납치를 합니다.

 

 

조준을 만난 정도전은 조준에게 자신이 마음이 너무 급해졌다며,

왜 이런 엄청난 연구를 해 놓고 세상에 내 놓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조준은

되지 않은 일이니까! 결코 되지 않은 일이니까! 이 나라는 그걸 할 능력이 안돼!

라며 반박합니다.

 

정도전은 조준을 사람들 앞에서 설득하였습니다.

이건 이 사람들이 가져야 할 땅의 면적이자, 이 사람들이 가져야할 희망이고,
이들을 살게할 밥이야.
지난 세월 자네가 공민왕에게 버림받고 도당 3적에게 핍박당하고, 최영장군에게 외면당한게
온 삼환땅을 누비며, 미친듯이 연구한 토지문제.
그 것의 진짜 의미는 바로 여기 이 사람들이 아닌가?
이 사람들에게 이 나라의 백성들에게 권문세족의 땅의 빼앗아 모두 똑같이 나눠주는것.
그것이 자네의 꿈 아니였나?

 

 

 

이 모든 것이 하륜의 만행인 것을 알게 된 이색은 하륜을 불러 어찌 그런 짓을 한거냐고 호통을 치자

하륜은 삼봉 정도전이 하는 위험한 행동을 막으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삼봉의 사상, 성균관 시절부터 보여온 위험한 사상.
삼봉은 나라의 근간인 일대지제(한 나라를 이룰 제도)인 토지제도를  바꾸려 할 것이라고 이색에게 귀뜸하고,

조준이 오래전부터 전국을 떠돌며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조금 더 알아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합니다.

 

 

정도전의 설득에 조준은 공민왕도 최영장군도 빼앗긴 토지를 나눠주는 일조차 실패를 했는데

삼봉이 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냐고 물었고,

삼봉은 내 힘이 아니라, 이성게 장군의 힘이다 라고 말합니다.

 

조준은 이성계 장군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토지가 얼만지 내 말 안해도 잘 이실것이요.
헌데 그자가 이일을 하겠다?
라고 반박을 하자,

 

삼봉은 조준에게 이성계 장군을 직접 만나보자고 얘기합니다.

 

 

 

분이는 자신의 오라비인 이방지(땅새)의 손을 잡고 그 전에 말하지 못한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합니다.

오라비랑 같이 우리마을에 돌아가서 우리땅에 농사 지으면서 오순도순 가족이루며 사는거였어.
오라비도 나랑 같이 이 꿈 꿔줬으면 좋겠어.
아까 그아저씨가 우리 쫌 만 더 도와주면 정말 내 꿈이 이루워질수도 있을것 같은데..

 

 

정도전에게 보여줄 서찰을 가져온 연희를 만난 이방지(땅새)는 연희에게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 오면

그 다음에 무엇을 할거냐고 묻습니다.

 

연희야.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오고 이 일이 끝나면, 그 다음엔 넌 뭘할꺼야?
분이는 그런날이 오면 고향마을로 내려가서 농사짓고 가족이루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꿈이래.
같이 갈래?

 

 

이방지(땅새)의 말에 연희는 아니, 싫어 라는 답을 하고,

뒤 돌아선 후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해준것에 고마워합니다.

결국 연희는 정도전의 사람이 되니...ㅠㅠㅠㅠㅠ

 

 

이성계의 가별초에 조준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성계와 조준이 만나게 됩니다.

조준은 이성게에게 자신의 연구를 쓸 생각이냐고 물어본 후,

그 것이 진심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보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화가 나 다시 안으로 들어와 삼봉과 대화를 나눕니다.

이성계는 삼봉 정도전에게 남에게 무릎을 꿇는 사람을 주군으로 모실 수 있냐고 묻자

정도전은 무릎을 꿇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조준의 진심을 얻으라 얘기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자는 무릎을 꿇을 수 없으니 저자가 필요해 설득을 하려거든

삼봉이 하라고 말합니다.

 

이에 삼봉은 조준은 장군의 각오를 묻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려는 정전제 토지제도 개혁의 길은 그 만큼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세우고, 왕을 바꾸는 것보다 수 십배, 수 백배 어려운 길입니다.
정전제가 무엇입니까? 계민수전이 무엇입니까? 이 나라의 모든 땅을 다 몰수하여, 사람 수 대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아마 주군께서 하신 각오는 기껏해야 내 땅도 다 내노으리다. 안방 마님이신 강씨부인의 친정 땅도 다 내노으리다.
이 정도 아닙니까?
개민수전을 하자면 이지란 장군의 땅도 다 빼앗아야 하고, 아드님들의 사거땅도 모두 다 몰수해야 하고,
장군을 돕고, 장군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 많은 그 가까운 사람들의 모든 땅을 다 빼앗아야 합니다.
저항하는 자가 있다면 무력으로 다스려야 하고,  가족들과 동지들간의 피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아비의 원수는 잊어도 제물을 빼앗아간 자는 가슴에 깊이 세겨져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을 받게된 백성들의 환호는 저 멀리서 작게 들리겠지만,

땅을 빼앗긴 자들의 저주와 증오, 원망은 아주 가까이서 오래도록 크게 들릴 것입니다.
조준은 그 각오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이성계는 난 이미 그 각오는 서있소, 허나 내 결심을 보여주는 방법은 내가 전하겠소. 라고 말하며

다시 조준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조준에게 무릎을 꿇라고 말합니다.

 

과거에 어떤자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과 우정을 맹세했었소.
그리고 몇 년이 지난 뒤 그 자를 배신하고 내 손으로 베었소.
허니 내가 선생에게 무릎을 꿇는 것이 어떤 믿음을 줄 수 있겠소?
허나 난 말이요. 단 한번도 내게 무릎을 꿇은 사람을 배신해 본적이 없소.
선생의 공부는 선생의 것이요.

그 공부가 세상을 향하여 널리 쓰이길 바라신다면, 내게 무릎을 꿇으시오.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소.

 

 

 

조민수는 하륜을 다시 불러, 조준의 어마무시한 것을 준비한 것과

정도전이 토지제도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에 하륜은 간단히 얘기하자면.....이라는 운과 함께 자신이 알아낸 정보에 대해 말을 꺼냅니다.

개인적인 일로 제가 누군가를 쫓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 자도 누군가를 쫓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됬어요
근데 그 쫓기는 그 누군가가 바로 몇 년전부터 행적이 묘연한 조준이이였습니다.
그러다 조준이 은밀히 마련한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호기심에 그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에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것이 있더군요.
경기도와 오도 그리고 양기 총 농지면적과 농민들의 수
뿐만아니라 호주에 기록되지 않은 토지들의 소유관계..
쉽게 얘기하자면 이 나라의 권문세족과 땅을 가진 사대부들의 모든 비리가 적혀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찔리는 권문세족 사인방의 허거덩! 하는 표정들입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우학주 뭔가 쌤통이란 느낌ㅋㅋㅋ

 

조민수는 조준의 그 자료가 지금 어디있냐고 묻자,

하륜은 그걸 가져어면 삼사좌사 자리 어떻겠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자객을 살 제물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놈의 삼사좌사 자리는 참.....ㅋㅋㅋㅋ)

 

 

조준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정도전은 조준에게 얼마전 도둑이 든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만 뒤졌어요. 물론 아무것도 훔쳐가지 못했습니다.
헌테, 도망치는 도적놈을 제가 직접 보았는데,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숙련된 자객 같았어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숙련된 자객입니다.

 

분명 앞에서 보셨듯이 조준을 쫓는자는 총3팀입니다!

정도전 // 하륜 // 하륜이 쫓고있는 자!

 

허나, 지금 조준이 삼봉팀으로 합류한 지금.

조준을 쫓는 또 다른자(하륜 or 하륜이 쫓고 있는 자)들을 암시하는 것이지요!

 

 

우리 예리한 박쥐 우학주님은 하륜에게 원래 쫓던자가 누군지 물어보자

하륜은 이일과 별로 상관없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륜은 우학주의 말에 자신이 쫓고있는 자에 대해 회상합니다.

그거슨 바로!!!!! 이인겸이 하륜에게 사주한 것입니다.

 

문양을 가진 조직에 대해 알아봐 주시게 
날 도화전에 들어 앉히고, 고려를 쥐어준  그 의문의 조직일세.
그 자는 자신을 김내평이라고 했어. 허나 그런자는 없었네.

 

 

 

그 후 하륜은 김내평이라는 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산부에 이인겸을 만나러 왔을 때,

이인겸은 하륜에게 또 다시 그 조직이 보낸 문서를 보여주고,

김내평이라는 자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습니다.

 

도화전을 떠나 던 날 그게 또 왔네.
그 날 김내평이를 또 보았어.
이제 자네가 이 일을 해야 될 것 같애
자네가 그 정체를 꼭 밝혀내야만 해.

 

 

조민수에게 제물을 받은 하륜은 화사단 초영에게 찾아가

흑첩 20명을 요청을 합니다.

 

 

 

조준의 자료가 도둑을 맞을 뻔 했다는 걸 안 정도전은

이방원과 이방지, 무휼을 시켜 그 자료를 찾아오라 지시합니다.

분이도 같이 따르다, 조준이 자료를 숨겨놓은 곳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됩니다.

 

 

조준이 자료를 숨겨놓은 곳에 가보니 이미 자료를 지킨 사람들이 죽어있었고,

겨우 목숨을 건진 한 사람이 그 자들이 자료를 모두 가지고 갔다고

어서 쫓아가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방지와 무휼을 그 자들을 쫓아가 자료를 집 주인이 찾는다고 그냥 두고 가라고 요청합니다.

그 집 주인이 찾던데, 그냥 놓고 가시는게 어떻겠소?
괜히 피보기 싫으니.

 

 

이방지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객들이 칼을 겨누자 이방지는 희미한 웃음을 남기고

아....제일검이 되도, 덤비는건 똑같네 다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우리 눈치는 쬐끔 없지만 귀여운 무휼이 왈

그러게 너 한개도 안무서워 한다.

 

 

이방지와 무휼이 자객들과 싸우는 동안 자료를 들고 도망간 자를 이방원이 쫓고

이방원은 활로 그 자를 잡은 후 자료를 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화사단 흑첩들에게 포위됩니다 ㅠㅠㅠㅠㅠ

 

 

자객들과 싸우는 도중 무휼을 힘으로 제압한 한 자객이 나타다고,

이방지와 칼을 겨누게 됩니다.

 

 

그리고.... 무휼을 힘으로 제압한 자가 다름아닌 어렷을 적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길선미(길태미의 쌍둥이)

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렇게 길선미와 땅새가 다시 만났습니다.!

 

* 길선미는 어렸을 적 땅새를 만났고, 땅새가 자신의 어미에 대해 이야기 하자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미에 대해 절대 말하지 말고, 어미를 잊고 살라고 신신당부하였고,

이미 길선미가 만날 당시 땅새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의 목적을 알고

자신을 찾아온 잠상봉에게 땅새를 책임져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어찌보면 길선미는 이방지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자, 이방지의 스승인 잠상봉을 소개 시켜준 자이고

땅새 이방지는 길선미의 쌍둥이 동생인 길태미죽인 원수관계이기도 하죠....쪕...

 

 

그리고! 두둥! 하륜과 이방원을 만났습니다~~!!ㅎㅎㅎ

 

과연 하륜은 어떻게 이방원의 편이되서 나중에 왕자의 난을 모두 도와주는지도 궁금하고,

과연 지금 책략가로서 조민수와의 거래를 하는것은 어찌 풀것인지,(조준이 조민수 유배보내니 ㅎㅎ)

길선미와 이방지는 어떤 전개를 가지고 갈지.

그리고! 김내평이란 이름없는 자가 속한 조직이 길선미와 연계가 되있는지 궁금한 것 투성들이네요!

 

오늘도 본방사수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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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화)에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를 견제한 조민수의 계략으로 인한 창왕의 왕의계승과,

장터에 이성계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 노래가 퍼지자, 도참설을 유포한 자를 추격하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에선 반전아닌 반전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바로 새로운 권문세족 하륜이 등장을 했습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를 살펴보기 전 하륜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륜은 고려 말 ~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선 초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헌한 사람입니다.

1365년(공민왕 14) 문과에 급제 감찰규정이 되었지만, 신돈과 불화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복직하여 고공좌랑에 올랐으며,

요동정벌을 반대했다가 양주로 귀양을 가기도 했으며, 왕자의 난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이방원이 왕의에 즉위하자, 과명공신 1등에 책록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제도를 개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성계 장군은 아들 이방원의 서찰을 받고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성계 식솔들이 도화전에서 비밀통로를 통해 모두 빠져나갔단 얘기를 들은 우왕은

그들이 아는 비밀통로를 왜 우리가 몰랐냐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에 최영은

폐하 저들이 보내는 상술을 보아 이일은 소신 한 명이 책임지면 끝날 수 있는 일이옵니다.
저를 내치시고 폐하의 안위와 사책을 보존하시 옵소서.

라고 우왕에게 말하지만,

 

최영이 없이는 자신의 안위따위는 없다며, 끝까지 최영을 자신의 옆에 둡니다.

 

이에 우왕은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군들이 반란군이라는 방을 온 나라에 붙이고, 최영장군에서 모병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최영장군은 자신의 병사들과 이성계장군과 조민수장군을 괴멸시킬 묘책을 세우는 중

병사 중 한 명이 현재 조민수장군 지휘하에 선의문이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성계장군 또한 북문앞에 와있다는 전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최영장군은 현재 궁과 가까운 선의문에서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이겠다라고 합니다.

 

우선 궁과 가까운 선의문으로 간다.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일 것이다. 허니 선의문으로 집결하라 이르라

 

 

 

우왕의 지시에 따라 장터와 민가에는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수들은 모두 반란군이라는 폐하의 교지를 붙이면서,

폐하의 병사로 자원하는 자는 은닢을 줄 것이고, 반란군 장수의 목에는 각 금 백냥의 현상금을 내 걸었다고 알립니다.

 

 

 

우왕의 교지를 받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서, 최영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그 때 정확히 따라달라고 조직원들에게 일러줍니다.

 

여기 계신 조장들은 모든 조직원에게 이 모병에 응하라고 일러주세요.
어차피 이건 이성계 장군이 이길 수밖에 없는 그런 전투입니다.
하지만 우리 힘 없는 병사들끼리 피 흘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해서 가능한 전투 없이 피 흘리지 않고 이겨야만 합니다.
허니 모두 최영 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저희가 신호를 보내면 그때 정확히 따라주셔야만 합니다. 아시겠죠?

 

 

 

분이의 말에 따라 조직원들은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합니다.

이때 북문쪽에서 가별초의 나팔소리가 들리고, 분이의 조직원들은 모병에 응하는 사람들을 동요시킵니다.

 

 

가별촌디? 이것은 가별초가 공격전에 부는 나팔소리 아니여?
사방에서 들리네 개경이 완전히 포위된거여

분이의 조직원들의 동요로 인하여 모병에 자원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숭인문 앞에서는 최영장군의 부대가 공격을 알리기 전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이에 백성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동요를 하게 됩니다.

 

 

 

이성계 장군은 삼봉 정도전에게 회군을 결심하면서 새 나라의 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삼봉의 말대로 처음부터 최영장군을 실각시켰더라면 이런 유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며 말으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이성계 장군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장군의 바람대로 백성들과 귀족들은 이 나팔소리에 동요할 것입니다.
또한 방원이와 연락 조직원들도 유혈의 참극을 막기위해 동분서주 할 것입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아버지인 이성계 장군의 전투에 앞서 자신의 장인어른인 민제 어르신을 찾아가

최영 장군의 부대에서 군사들을 빼달라고 요청합니다.

 

장인어른의 팔촌께서는 장군으로 계시지 않습니까?
그분들께 휘하의 병사들도 살리고 스스로도 살아야 한다고 설득해달라고 말씀입니다.

 

 

또한 이방원은 포은 정몽주를 찾아가 역시 군대에서 빠져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삼봉어르신의 간절한 당부입니다. 사대부의 인척들 중 무신으로 계신분들을 모두 설득해달라는 것 입니다. - 이방원
그러한 결정 또한 그들 스스로의 선택 아니겠나. - 정몽주
유혈을 막기위한 결정도 포은 선생님의 선택이겠지요. - 이방원

 

 

 

최영 장군은 군대에서 탈영병이 속출하였고,

숭인문을 수비하던 민장군의 부대가 사라졌으며, 남산에 내복하고 있단 안장군의 병력 또한 흩어졌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최영은 우왕을 지키겠다고 하며, 남은 전투를 병사들에게 맡깁니다.

 

 

숭인문의 병사가 다 빠졌다는 말을 전해들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과, 이성계에게 풍등을 올려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받은 이성계 장군은 숭인문으로 진격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숭인문에서 왕실까지 공격을 당하자 최영장군은 우왕을 찾아가 자신과 함께 궁을 탈출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우왕은 자책을 하면서 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만 합시다... 당신들이 왕을하라기에 왕을 했어요.
또한 당신들이 놀라기에 행락속에 버려져있었습니다.
헌데 이제야 당신들이 정치를 해보라기에 또 하려고 했지
헌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대체 이게 무슨꼴이란 말인가
허나 난 당신들이 그리 비교하는 선왕 공민대왕보다 딱 한가지 나은것을 보이려 합니다.
과인은 궁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오. 도망 안칩니다.

 

 

 

숭인문이 이성계 장군 부대에 함락당하고, 최영장군은 이성계 장군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곤 이성계 장군에게 나의 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에 이성계 장군은 최영 장군에게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은 것이 최영의 죄라고 말합니다.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으신 것입니다.
장군께서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시기에, 백성들 그 누구의 사심도 소망도 허락치 않으시고
그들을 전쟁속으로, 고통속으로 밀어 넣으셨습니다.
또한 장군께선 뿌리채 썩어빠진 이 나라의 판을 깰수가 없습니다.
이인겸의 전행를 알면서 그를 내치지 못하셨고, 권문세족의 폐해를 알면서 그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셨습니다.

 

 

이에 최영은 이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갖는 순간, 이성계 본인도 어느새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일침 합니다.

 

자넨. 깰 수 있다 생각하는가?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가지는 순간 힘이 필요하고,
더 큰 병력이 필요하고, 더 큰 권력을 가지려면 백성들의 땅도 빼앗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넨 어느세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게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성계 장군에게 우왕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내가 편히 갈 수 있도록 하나만 부탁함세. 전하를 지켜주시게. 이 나라 사직을 지켜주시게.

 

 

이에 이성계는 이 나라의 백성들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답합니다.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회군하고 돌아오자, 백성들은 만세를 부르면서

자신의 자식들을 살아 돌아오게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위화도 회군을 함으로서 민심은 이성계 장군에게 기울어졌습니다.

 

 

 

위화도회군으로 병사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지켜본 이방원은 기쁨의 소리를 지르는 백성들 사이에서 슬쩍 분이의 손을 잡습니다.

분이는 깜짝 놀라 손을 뿌리쳤지만, 이방원은 다시 한 번 손을 꽉 잡았고, 분이는 그제서야 이방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 슬슬 이방원과 분이의 러브라인도 시작이 되는군요 +.+

 

 

 

분이와 조직원들도 승리의 기쁨을 나눕니다.

특히,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이 한 명도 죽지않고 살아남아줘서 기쁘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분이를 찾아온 이방지는 분이에게 새나라가 그렇게 좋고, 그렇게 절실하냐고 물어봅니다.

분이는 삼봉아저씨가 만드는 나라에선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오라비 나 꿈이 하나 있다.
근데 아저씨가 만들려는 그 나라에선 그 꿈이 이루어 질 수도있어
내가 삼봉아저씨 동굴 들어가서 아저씨가 만들려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몰래몰래 훔쳐봤거든
근데 진짜로 될 수도 있겠더라고

 

 

 

 

분이를 만나고 돌아가던 중 이방지는 자신의 옛 연인인 연희와 마주지고,

서로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서로 씁쓸하게 지나갑니다.

 

 

 

옥사에 갇힌 최영장군은 포은 정몽주를 부릅니다.

최영 장군은 포은 정몽주에게 자네의 충심을 의심해 본 적이 없지만

정도전은 우리와 다라다고 경고합니다.

 

삼봉 그자에게는 반역의 불순함이 있고, 언제나 선을 넘어버리는 불량함이 있네.
그가 이성계를 반역으로 이끌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는가?
황명을 어기고 폐하를 끌어내리는 것이 반역이 아니면 뭐라는 말인가?

 

 

 

최영 장군의 말에 포은 정몽주는

 태후마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선왕의 핏줄인지도 확실치 않은 자를 왕으로 세워

이 나라를 제 멋대로 주무른  이인겸 행태가 반역이지요.

그 힘을 보태신 장군 또한 책임을 면치 못하실 것이고요.

라며 최영의 말을 받아집니다.

 

 

이에 최영은 우려가 섞인 목소리로 삼봉과 이성계 그들이 폐하에서 끝나지 않으면 어쩔 것이냐고 묻자

포은 정몽주는 강경한 태도로, 음해가 도를 넘었다고 하고 돌아섭니다.

 

 

포은은 문밖을 나오면서 그리 되게는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러한 일은 없습니다. 이 사람이 그리 되게 두지는 않을 것이니.

 

 

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원정군은 좌시중에 조민수, 우시중에 이성계 장군으로 앉히고

도당의 인사안을 대비마마에게 올려 확정교지를 받고,

추후 정찬군을 왕위로 올리는 것에 대해 도당에서 논의를 하자고 합니다.

 

 

* 실제로는 조민수가 우시중, 이성계가 좌시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당의 인사권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 이성계는 조민수 측에서 제정 관련직을 요구하는 것에 괜찮은 것인지

삼봉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이에 삼봉 정도전은 지금은 저들과 이런 문제를 대립하기보다는,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우리가 맡아 백성들의 숨통을 틔어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제 드디어 시작할 힘을 가졌으니, 개혁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자신의 스승인 이색과 사대부들을 모아 고려의 개혁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뜻을 전합니다.

 

지금은 우리 사대부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함을 모아야 합니다.
요동정벌을 반대하다 유배를 간 도훈과 허정도 곧 돌아올테니. 이 기회를 살려 우리의 개혁안을 관찰 시켜야 합니다.

 

 

포은이 이색과 사대부들과 개혁안을 얘기하는 중 장터에서 한 아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급히 대리고 옵니다.

그리고, 장터에서 부른 노래를 다시 한 번 불러보라고 아이에게 지시합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십팔자위왕설을 들은 이색은 열여덟의 자식들이 이(李)를 뜯하는 것을 알고

 

 

 

아이가 장터에서 부른 노래는 이씨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조민수 역시 십팔자위왕설을 듣게됩니다.

이씨가 왕이 된다는 소문과 함께 조민수는 자신이 이성계에게 연적을 맞았다라는 소문까지 났다는 말까지 듣고

분노합니다.

 

 

그 와중 눈치없는 무휼이와 조영규는 이성계 장군이 왕이된다는 좋은 노래인 줄 알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십팔자위왕설을 따라 부릅니다.

 

 

 

삼봉 정도전은 무휼과 조영규를 통하여십팔자위왕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십팔자위왕설은 민심을 대변하는 도참설이 아니며,

그 설에 휘말린 이의방, 이자겸, 이의민 모두 역적으로 몰려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연희는 심팔자위왕설에 걸려들어 살아남은 권련자는 고려에 없다고

십팔자위왕설이 이성계에게 독이되는 도참사라는 것을 알립니다.

 

 

십팔자위왕설이 장터에서 어린아이들로 부터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방원과 분이는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엿을 먹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친구가 소개 시켜주어서 알게되었다고 말합니다.

 

 

장터에서 엿가락을 든 아이들은 신이나게 십팔자위왕설을 부르며 장터를 누비고 다닙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를 찾아가 어떤 마음으로 회군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포은 정몽주에 질문에 이성계는 배신하기 싫어서 회군을 했다고 말합니다.

 

배신하기 싫어서 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배신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포은은 위화도 회군이 최영 장군에 대한 배신일지도 있지 않냐고 반박을 합니다.

 

 운봉 전투때 였습니다. 가짜 왜군으로 들어온 배신자 한놈을 살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헌데 그자가 위화도에서 그러더군요.

이것은 배신이라고 이 나라와 나 이성계를 믿고 오만의 아들들을 내어준 십만의 부모들에 대한 배신이라고요

 

라고 이성계는 자신이 회군을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백성을 선택한거냐고 두 번이나 되 묻습니다.

 


백성과 최영 장군 중에서 백성을 택하셨단 말입니까?
백성과 어명 중에서 백성을 선택하셨단 그말씀이십니가?

 

 

이 말에 이성계 장군은 그렇다면, 포은이라면 어찌하겠냐고 물으며,

다시는 이런일이 있어서는 아니된다고 말합니다.

 

이성계의 말에 포은은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제가 장군 곁에서 보좌하겠습니다. 어떠십니까?

 

라고 말하며 이성계는 천군만마를 얻은거라며 진정 그렇게 해 주겠냐고 묻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고개를 숙여보이며 이성계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이방원과 분이는 노래를 알려준 사람을 알려준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여자아이가 말해준 친구를 찾아갑니다.

남자아이는 분이와 이방원에게 남자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아이는 그 남자가 장똘배기 같았고, 팔목에 화상자국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갑분이와 이방지는 강포가 은자를 두둑히 받고 십팔자위왕설 노래로 공연을 해달라고 의뢰를 받았다고 하자,

그 공연을 하면 역적이 된다며, 누가 의뢰를 했는지 물어봅니다.

 

강포는 장똘배기 같았다고 말합니다.

 

 

장똘배기가 장터에서 아이들을 모아 십팔자위왕설을 퍼트린다는 말에,

삼봉 정도전은 장똘뱅이를 잡아 누가 사주했는지 알아내라고 명합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십팔자위왕설에 대해 얼마나 위험한 노래인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십팔자 위왕에 거론되었던 권력자들은 다 역적이 되어 죽었어.
아버지가 지금 이시점에 거기에 거론되는건, 득이될게 없지

 

이에 분이는 십팔자위왕설은 유포하는 자가 누군지 생각을 해봅니다.

 

누굴까 조민수 장군이나 이색 그분? 또 아니면 그 두세력의 휘하에 있는 누군가일수도 있고..
에이 근데 사실은 발생이 문제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니까

 

 

분이의 말에 이방원은 불안하고,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너 진짜 너무 많이 안다. 좀 불안한데?
참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야.

 

 

분이와 이방원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추적하여,

아이들에게 노래를 알려주고 있는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추적끝에 지붕위로 도망친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분이와 이방원은 지붕위로 도망간 장똘배기에게 왜 아이들한테 그 노래를 퍼트리는지 물어보자

장똘배기는 약 올리듯이 "안가르쳐 주지 아 억을 하면 올라오던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 이방지가 지붕위로 올라가 장똘배기 목에 칼을 겨눕니다.

 

 

 

이방지 덕분에 장똘배기를 잡은 이방원은 장똘배기에게 이런 노래를 퍼트린 진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 노래를 퍼트린게 대역죄가 될 수도 있다는 이방지 말에 장똘배기는 이방원의 손을 잡고 애원을 합니다.

자신은 원래 이 장터, 저 장터 떠다는 장똘배기인데, 뭔가 있어보이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어르신이

이 노래를 장터마다 퍼트려 주면 은자를 내린다고 하여 시키는 데로 했다고 합니다.

 

 

장똘배기는 자신이 받은 은자라며 이방원에게 하나를 건냅니다.

이방원이 받은 은자는 이인겸 가문에서 쓰는 백매화라는 것이라고, 이 노래는 이인겸이 사주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정도전 또한 백매화를 보고 이인겸이 사주 한 것임을 확신하고, 이인겸을 추포하라고 명합ㄴ디ㅏ.

 

죄목은 십팔자 위방을 퍼트려 조정을 어지럽히고, 회군파 장수들은 이간한 죄다.
자네가 순금부 도사들과 경산부로 내려가, 증좌를 찾고 이인겸을 바로 추포하게

 

 

 

심팔자위왕설로 인해 이성계를 견제하기 시작한 조민수와, 이색, 정비(대비)는 이인겸의 서찰을 받고 흥국사에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흥국사에는 아무도 없고, 파합자 암어만 놓아져 있습니다.

이색은 파합자 암어를 해독을 합니다. 

 

 

장극이- 장이 이를 극한다.

 

 

순금부에서는 경산부에 있는 이인겸을 추포하러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이인겸은 보름전에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사권에 대한 대비의 전언을 받은 조민수는 다음 왕으로는 세자 창이 받을것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도당에 있는 정도전, 이성계, 정몽주는 닷세 후 다음 왕에 대해 논하지 않기로 한게 아니냐며 따지지만,

이미 창을 왕위에 앉힌 후였고, 이렇게 당한건가...라며 허탈해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로 책봉 된 후, 아이들에게 노래를 전파한 장똘배기는 당하셨습니다 삼봉사형

죽은 이인겸만 쫓으셨으니 당하실 수 밖에요.

이 하륜에게요...라며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전이 펼쳐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조민수에게, 백성들 사이에서

조민수가 이성계에게 역전을 맞았다는 소문은 바로 하륜이 사주한 것이고,

그 소문을 조민수에게 말한 자는 몰래 하륜에게 나와

하라는 데로를 했나만 정말 우리 권문세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라고 다시 한 번 재차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방원과 분이에게 장똘배기 위치를 알려주게 한 아이도 하륜이 사주한 아이였습니다.

아이는 이방원과 분이를 만난 직 후 하륜에게 찾아가

아저씨가 시키는데로 얘기했구요 지금 아저씨 잡으러 오고 있어요.

라며, 하륜에게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으며,

 

 

이인겸을 사칭하여, 조민수와 이색, 정비에게 서찰을 보냈습니다.

오늘밤 해시 흥국사에서 은밀히 뵙기를 청합니다. - 이인겸 -

 

 

하륜의 꾀에 결국 조민수와 이색, 정비는 흥국사에서 세자 창을 보위에 올려 이성계를 견제해야 한다며,

은밀히 저들끼리 창을 왕위에 올리게 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하륜은 엄청난 반전과 함께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을 하였네요!ㅎㅎㅎ

 

창왕이 왕위에 오른 후, 조민수와 이색은 회군 이후에도 최영을 제거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으며,

이에 반대하는 이성계 일파에서는 조민수를 유배시키고, 창왕도 신돈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키게 됩니다.

 

다음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하륜과 이방원이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만나는지와,

조민수가 유배되는지까지 기대해도 될까...........요?ㅎㅎㅎ

 

어쨋든 하륜은! 이방원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이로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에 어떠한 재미를 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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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월)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 회군을 하기로 결심하고,

삼봉과 이방원이 인질로 연금되어있는 그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급한 전개와 위화도 회군을 막는 우왕과 최영장군의 강건한 태도로 인하여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는데요!

12월 14일(월) 방송된 내용 스토리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오늘도 재미있게 몰입해서 볼 수 있겠죵?ㅎㅎㅎㅎ

 

 

 

많은 병사의 앞에서 이성계 장군은

"나 이성계는 압록강을 건너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포 합니다.

 

 

이에 감찰관으로 온 김완은 계속해서 도강을 재촉을 하며, 반영을 할 작정이냐고 이성계장군을 몰아세웁니다.


" 이장군 이게 지금 무슨 짓이오? 압록강을 건너지 않겠다니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하는 말이오? 그건 폐하의 명을 거역하겠다는 거요.

반역이란 말이요. 어서 폐하의 명을 받을어 진군하시오."

 

이에 이성계는 감찰관으로 온 김완을 추포합니다.

 

 

좌군도통사 조민수 장군 또한 압록강이 불어 진군을 못하는 상황에서 회군을 요청하는 장교를 보낸 후, 답을 기다립니다.

 

 

좌군도통사에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찾아와 자신의 회군에 대한 의지를 말합니다.

"김완을 추포했소. 김완이 폐하의 명으로 도강을 재촉하러 왔더이다.

허나, 난 압록강을 건널 수가 없소. 더 이상 무의미하게 병사들을 죽게 만들 수가 없소.

회군합시다."

 

 

 

이성계의 말에 조민수는 반역을 할것이냐 며 이성계 장군에게 칼을 겨눕니다.

 

 

이에 이성계 장군은 황명의 여부를 떠나 자신은 회군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조민수 장군에게 말합니다.

 

"오만의 병사를 살리고 지금 이 나라의 백성을 참화에서 구하는 것이 반역이라면 반역이겠지요.
허나 지금의 전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조장군이요.
지금 이자리에서 날 반역자로 처단하고 요동으로 진군 할 수도 있소. 그건 조장군의 선택이오."

 

 

 

이에 좌군도통사 조민수 장군은 이성계 장군에게 한 번 더 회군을 요청하자고 제안합니다.

 

* 실제 위화도 회군에서는 5월 22일에는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휘하의 병력을 거느리고

고향인 동북면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좌군도통사 조민수가 달려와 “공이 떠나면 우리들은 어디로 가란 말인가”라고 말리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조민수를 비롯한 여러 장수들을 설득하여 전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도로 건너왔습니다.

 

 

 

 

회군을 한다는 이성계 장군의 말에 이지란장군은 이성계장군의 가족들을 먼저 걱정합니다.

"장교를 또 보낸다고 해도 답변은 똑같을게요다. 성님에 진짜로 회군할 생각이오까?
애들은요 잡혀있는 애들과 형수님은 어쩌란 말이오까?"

 

 

삼봉 정도전과, 이방원, 이방지는 연희를 통하여 이성계 장군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에 정도전은 이성계의 가족들을 빨리 구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경에서는 쉬쉬하는 모양인데 개경 귀족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얘기가 있답니다.
 위하도의 장수들이 2번의 회군 요청을 했고, 모두 거부당했답니다." - 연희

 

"가족들을 구해야 한다. 상황이 어디로 흐를지 알수가 없다. 빨리 구해내야해" - 정도전

 

 

 

이성계 장군이 회군을 요청하였는데 거절당하였다는 얘기를 들은 민다경(원경왕후)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장군이 회군요청을 거절하고는 가족들을 연금했다. 최영이 불안한 것이로구나.
시아버님께서 혹시 다른 생각을 하시려는 것인가?
허면 어떻게든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밖에 알려놔야 한다.

 

 

 

민다경(원경황후)가 혼자 생각을 하는 동안 분이가 찾아와 현재 상황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에 민다경(원경황후)은

이성계 장군께서 회군요청을 했는데 최영장군이 거절하고 진군을 동요하기 위해 위화도로 사람을 보냈다라고

분이에게 말합니다.

 

 

이에 분이는 민다경(원경왕후)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최영 문하시중께서 우리를 연금하신 것은 분명 이성계 장군님을 믿지 못할 만큼 불안하신것이겠지요.
혹시 그 불안이 실현되는 일이 생긴다면 우리가 그 걸림돌이 되면 아니된다 사료됩니다.
어떻게든 우리 위치를 방원도련님께 알려야합니다.

 

 

 

민다경(원경왕후)은 분이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분이와 더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알릴 방법을 생각합니다...(?)

[제가 드라마를 봤을때는요 ㅋㅋㅋㅋ]

 

 

마침 이방석의 천식 약이 떨어지고,

분이는 방석의 천식 약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하려는 방안을 세웁니다.

 

 

 

분이는 강씨부인에게

"방원도련님이 방석도련님의 병에 대해 알고 있는지"

"허면 아무대서나 구할 수 없는 약이라는 것을 알고있는지"를 물어보았고

 

 

 

민다경(원경왕후)은 분이에게 그래 그 방법이구나! 그렇게 해보자 라면 미소를 보입니다.

민다경은 시어머니인 강씨부인에게 저들에게 방석의 약을 구해오라 지시해달라고 말합니다.

 

저들에게 약을 구해오라 하십시오. 그래야 우리 위치를 알릴 수 있습니다.

 

 

 

정도전과 이방원도 가족들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스승님 방석이가 천식이 심합니다. 하여 법제한 당추자가 들어간 약이 필요합니다.

라는 이방원의 말에 삼봉 정도전은 당추자를 가지고 이성계의 가족의 위치를 찾는 방법은 모색해 냅니다.

 

 

 

당추자가 그것은 고려에서 제배된지 얼마 안된 약재이다. 흔지 않지.

그들이 약을 구하러 움직일 수도 있다. 당추자를 팔 수 있는 의원이라면 개경에 많이 잡아봤자 다섯 군데 정도 일 것이다.

라는 말에 이방원은 바로

예 움직이겠습니다.라며 당추자를 파는 의원을 찾습니다.

 

 

이성계 장군이 김완을 추포하고 또 다시 회군 요청을 하자, 최영 장군은 우왕을 찾아가 자신의 출정을 윤허해 달라고 합니다.

 

 

 

폐하 소신의 출정을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이성계 조민수가 김완을 추포하고 세 번째 회군을 요청해 왔사옵니다.
아무래도 전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사옵니다.
소장이 직접가서 전장을 지위하겠습니다.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최영이 다급하게 요청을 하지만, 우왕은 끝까지 최영장군이 자신의 옆에 있으라 말합니다.


 

 

 

 

우왕은 최영 장군에게

내 친부신 선왕게서 어찌 서경하셨소? 장군께서 탐라에 간 사이 시해 당한 것이 아니오!라며

자신도 친부인 선왕처럼 시해를 당할까봐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최영장군은 요동정벌을 위해 자신이 직접 출정을 하길 바랍니다.

허나 폐하 이대로 방치해 둔다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우왕은 최영장군에게

해서 대비책을 마련해 둔 것이 아니오! 장군께서 이성계의 가족을 모두 잡아 두지 않았냐 말이오
이성계는 가족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면서요 다들 그러더이다 이성계는 가족 절대 못버린다고
이성계는 절대 딴 생각을 품지 못해요. 조민수가 회군하려고 해도 이성계가 막을 거요.
허니 장군은 내 곁을 떠날 생각 말고 다시 한번 교지를 내시오 진군하지 않으면 반역으로 간주하겠다고 말이오.

라며 최영장군의 위화도 출정을 강력하게 거절합니다.

 

 

 

도당에서는 바로 진군 하지 않으면 반역으로 간주하겠다는 왕의 고집에 말이 많습니다.

애초에 무모한 전쟁이다 // 폐하께서는 너무하시다 // 너무한 건 최영이다 등

계속해서 무리한 전쟁 속에 도당에서도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이에 포은 정몽주는

우리도 이러고 있을때가 아닐세. 지금이야 말로 이 전쟁이 얼마나 무리한 전쟁이였는지에 대한 상소를 올려야 할때네
위화도의 장군들이 회군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공론을 일으켜 줘야하고 회군이 반역이 안되도록 해야해

라며 도당에게 상소를 올릴 준비를 시킵니다.

 

 

 

회군을 결심한 이성계 장군에게 이지란 장군은 회군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내세웁니다.

 

그 무슨소리요 아니된다 말이오다. 성님도 듣지 않았소. 지금 성님의 가족들이 전부 인질로 잡혀있소다.
헌데 회군이라니요. 정녕 가족들은 전부 죽일작정 이시오까? 성님에가 가족 죽이고 살 수 있겠수까?
내가 아는 성님이는 그런 사람 아니오다. 그러고는 절대 못사는 사람 아니오?

 

 

이지란 장군의 말에 이성계 장군은

그럼 오만 병사를 죽이고 내가 살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더냐? 회군할것이다. 더는 아무말 하지 마라.

라며 회군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력하게 내 보입니다.

 

 

 

 

좌군도통사 조민수 장군은 우학주에게서 결국 세 번째 회군요청도 거절당했다라는 말과 함께

"이성계 장군의 결심은 이미 확고해 보였습니다. 우리도 빨리 결단을 내려야 되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좌군도통사 조민수 장군은

좌군도 회군을 할 것이오. 허나 그건 끝이 아닙니다. 사직이지요.
해서 난 다음 수를 생각 중이요.
좌군과 우군 통틀어 오만 대군이 개경으로 들어가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면 그 정권은 누가 잡게되겠습니까?
그건 나와 이성계입니다.
회군을 결정하기에 앞서 이성계 장군과 합의를 해야 할 것이 있소.

라며 좌군 또한 회군의 의지를 내 비칩니다.

 

 

 

 

 

회군이 확실하게 윤곽을 드러내자, 이지란 장군은 무휼과 조영규를 불러 각각 이성계 장군의 가족들을 구해낼 것을 요청합니다.

조영규에게는 방지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무슨 수를 서서 형수님과 동생들을 구해내라고 전하라 하고,

무휼에게는 서경으로 가서 방우, 방과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거기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우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사실 이장면에서 이지란 장군이..대사가 틀렸어요 ㅠㅠ 그래서 조영규한테도 방우한테 가라고 그러고...

무휼한테도 방우한테 가라 그러고...ㅋㅋㅋ방우가 두 명인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

 

 

 

회군에 앞서 이성계장군은 조민수장군에게 마음을 정했는지 물어봅니다.

이에 조민수 장군은 그 답을 드리기에 앞서 만약 회군을 한다면 추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시오.라고 요청했고

 

 

 

이성계 장군은

알다시피, 처음부터 요동정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백성들을 지금의 참화 속으로 밀어넣은 사람은 최영 장군 일인이요.
하여 우리는 회군해서 개경 근처에 진지를 구축하고 최영장군에 대한 탄핵을 폐하께 상주하여....

라고 말하자 조민수 장군은 이성계 장군의 말을 끊습니다.

 

 

 

그건 아니됩니다.
좌군이 회군하는거에 대한 조건은 지금 말씀드릴 한가지
지금의 폐하를 그냥 둔다면 회군파는 반드시 보복을 당할 것이요. 허니 왕을 바꿔야 합니다.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좌군은 가지 않을 것이오
.
라고 말하자 이성계 장군은 바로 "병사를 집결 시킵시다."라고 말합니다.

 

 

 

"오만의 아들들이여! 오늘 우리는 우리를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돌아간다."

 

 

 

 

"계경으로 인군하라!"

 

 

 

 

우군도통사 이성계 장군과 좌군도통사 조민수 장군의 회군명령에 오만 병사들은 기쁨에 환호를 지릅니다.

그렇게 이성계와 조민수의 오만 병사들은 위화도 회군을 시작합니다.

 

 

 

 

이성계의 오만 대군이 회군을 한 것을 안 봉화에 있던 병사들은 반란이라며 봉화을 올려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에 최영 장군은 우왕에게 달려가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 회군을 시작한 것을 알리고, 우왕은 황명을 어겼다고 분노합니다.

또한, 이성계 장군이 회군한 것이 알려지면 이성계를 따르는 무리들이 그의 가족들은 빼내려 들것을 우려합니다.

 

"이성계의 식솔들은 도화전으로 옮기고, 이성계의 장남과 차남을 바로 처형하시오!

당장 이성계의 두 아들들을 효수하여 문앞에 걸어두어라"

라며 명합니다.

 

 

 

 

자신들을 효수하라는 말을 들은 방과와 방우는 자신들을 죽이려고 온 검사들과 싸우게 되고,

무휼이 나타나 함께 도와 싸우게 됩니다.

 

 

 

 

 

개경 민가에 연금되어 있는 이성계의 가족들은, 방석의 약을 구해오라 병사에게 말합니다.

 

내 말을 듣지 못한게야? 당추자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느냐?
내 아들은 병을 앓고 있다. 제때 약을 먹지 못해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니 놈들이 그 책임을 어찌 지려고 그러느냐?
내 아들이 누구냐? 이성계 장군의 아들이다.
장군께서 요동을 정벌하고 돌아오시면 니놈들이 뒷 일을 감당 할 수 있을성 싶더냐?
너희들 중에 한 명이 의원에 다녀오면 될 일이 아니냐?

 

 

 

 

강씨부인의 말에 병사 중 한명이 당추자가 있는 의원에 찾아가 약을 짓게 되고,

그곳에 잠복되어 있던 갑분이를 통해 이성계 장군의 가족이 연금되어 있는 집을 찾게됩니다.

 

 

 

 

삼봉은 연희에게 이성계 장군이 도강을 재촉하러 갔던 김완을 추포하고,

그 후 회군요청을 거듭 하였는데도 거절당했다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이에 이방지는 어서 가족들을 구해야 한다고 나서고, 이방원과 실랑이를 하게됩니다.

 그런 둘을 정도전은 막아세웁니다.

 

 

 

 

지금 아무리 괴롭다 해도 장군보다 더 괴롭겠느냐? 당신의 가족이 가장 중하다고 여기시는 분이다.
휘하 병사들의 목숨 또한 가족만큼이나 중이 여겨오시던 분임을 너희도 알것이다.
그런 분이 회군을 거듭 요청하셨다는 건 당신가족의 목숨과 오만 병사들의 목숨을 놓고 선택을 해야하는 끔찍한 상황에 놓이신 게야

 

 

 

 

정도전의 말이 끝나기 무섭데 조영규는 들어와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였다는 사실과 함께

이방지에게 장군님 가족을 지키라고 전합니다.

 

오만 병사의 목숨을 선택하셨습니다
이성계 장군님이 조장군과 함께 위화도에서 회군하셨습니다.
결정을 하신 겁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지금쯤으면 오만 대군과 함께 대동강을 건너셨을 겁니다.

 

 

 

 

삼봉 정도전과 이방원, 이방지는 갑분이의 도움으로 이성계 장군의 가족들이 연금되어 있는 민가를 찾게되지만,

우왕의 명에 따라 도화전으로 가족들이 옮기게 됩니다.

 

 

 

 

회군을 하던 중 최영장군은 이성계 장군에게 전언을 보냅니다.

'진군을 멈추고 죄를 청한다면 자네를 용서할 것이나.
자네가 끝내 개경에 다다른다면 성벽 위에  자네 식솔들을 세우라는 황명이 떨어졌네.
부디 그릇된 선택을 하지 말길 바라겠네'

최영장군의 전언에도 불구하고, 이성계 장군은 오만 병사를 이끌고 회군을 진행합니다.

 

 

 

 

 

이성계 가족들이 도화전으로 끌려갔다는 말을 듣고 정도전은 일전에 남은에게

"도화전에 이인겸의 집무실로 바로 연결되는 비밀통로가 있다."라는 말을 생각해 냅니다.

그리고 남은과 이인겸이 개경에 없는 지금 화사단의 초영이 유일하게 비밀문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도화전안에서 분이는 안에 비밀통로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예측합니다.

그리고 향초 바람이 향하는 방향을 역 추적하여, 비밀통로를 찾아냅니다.

 

 

 

 

이 벽장뒤에 공간이 있어요 바람이 통하는 것 같아요.

분이의 말에 무휼의 할머니와 안에 있는 이성계 가족들은 문을 여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도화전안의 비밀통로를 알고있는 계경에 있는 유일한 한 사람.

초영을 만나러 이방원은 화사단으로 찾아갑니다.

이방원은 초영에게 도화전 안의 비밀통로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합니다.

 

"대방의 눈빛을 보아하니 안 팔겠다는 것은 아닌듯 하고.. 값을 더 올려봐라 이런 얘기지요?" - 이방원
"역시 듣던데로 공자께서 영민하시네요" - 초영
"하.. 근데 어쩌나 내가 지금 제물이 없는데" - 이방원
"아니지요. 이성계 장군과 최영 장군이 일전을 준비하는 이 마당에 공자를 사로잡아 최영장군에게 인질로 삼으시라고 드리면
만만치 않은 몸값을 받겠지요. 그건 어떻습니까?" - 초영

 

 

 

 

초영의 말에 이방원은 초영에게 나에게 진 빚을 아주 헐값에 탕감해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도화전 비밀통로를 대방께서 알고 계시다는 걸 제가 어찌 알았겠습니까?
당신처럼 그 비밀통로를 이용했던 또 한 사람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말입니다.
내가 순금부에서 사경을 넘나들던 그 순간 당신이 나를 죽이기 위해 가짜 서찰을 내 방에 넣어두었다고 하더군
그걸로 내가 죽었다면 빚이 아니겠지만, 이렇게 내가 살아있으니 당연히 당신이 내게 진 빚이지
더욱이 당신이 빚을 진 상대는 오만 대군을 이끌고 남하하고 있는 이성계 장군의 아들이오.
응당 목숨으로 그 빚을 갚아야 할 것이나, 나 이방원은 지금 아주 헐 값에 지금 그 빚을 탕감해주겠다는 것이오.
또한 충고할 것도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오?
그것은 바로 적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지금 도화전에 갇혀있는 식솔과 가솔들 중에 삼환제일검 이방지의 동생이 있소
당신이 내게 비밀통로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당신은 삼환제일검을 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오."

 

이방원의 말에 초영은 이인겸의 집무실에서 도화전으로 통하는 통로를 알려줍니다.

 

 

 

도화전 안에 같힌 이성계 가족또한 비밀통로의 문을 여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 때, 밖에서 "모두 나오너라 만월대로 대러가 성벽앞에 세우라는 황명이시다."

라는 어명에 서둘러 도화전을 빠져나갑니다.

 

 

시간을 벌어보겠다며 분이는 혼자 남은체 모든 사람들을 통로로 나가게 합니다.

이에 분이는 다들 어디로 숨었냐는 말에 모른다라는 말로 목숨까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마침, 이방지와 이방원이 들어와 분이를 구하게 됩니다.

 

 

이방원은 괜찮은 분이의 상태를 보고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분이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고맙다 네가 내 가족을 살렸어. - 이방원
네 가족이니까. - 분이

 

 

 

 

자신을 살려준 오라버니인 이방지에게 분이는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미안해 오라비 - 분이
미안해 하지마 백번이든 천번이든 구해낼거야 내가 - 이방지

 

 

이렇게 육룡이들의 활약으로 이성계장군은 오만 병사들을 이끌고 안전하게 회군을 할 수 있었고,

연금되어 있던 이성계의 가족들 또한 웃으면서 회군을 한 이성계 장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회군하던 이성계는 돌아온 가족들과 아버지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이방원의 서찰을 보고 힘을 얻고,

승리를 다짐하며 조선 건국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내용은 위화도 회군을 한 이성계 장군은 요동 정벌에 참여하지 않았던 동북면의 여진족들까지 참여하여 기세가 더욱 높아지고,

최영장군을 사로잡아 고봉군으로 귀양보내고, 우왕도 폐위하여 강화도로 귀양을 보낸후, 정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한 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제 생각으로는 조민수 장군과의 분열이 생기고 창왕이(우왕의 아들)이 왕위에 앉히는 것에 대한 이야기까지도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실제로 위화도 회군 이후에 이성계 측에는 요동 정벌에 참여하지 않았던 동북면의 여진족들까지 참여하여 기세가 높아지고,

6월 1일에 개경에 도착한 원정군은 최영의 군사와 싸워 이를 격파하였다.

 이때 최영의 군대는 분전하여 원정군의 선봉을 격파하였으나, 이성계의 본대가 공격해 오자 중과부적으로 무너졌다.

 결국 승리한 원정군은 최영을 사로잡아 고봉군으로 귀양보내고, 이후 처형하였다.

또한 우왕도 폐위하여 강화도로 귀양보냈다. 이로써 원정군은 정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성계는 좌시중, 조민수는 우시중이 되어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
그러나 회군에 성공한 이후, 회군을 주도한 이성계와 조민수 사이에 다시 분열이 생겨났다.

이성계 일파는 폐위한 우왕을 공민왕의 아들이 아니라 신돈의 자손으로 간주하고, 그를 대신하여 종실에서 새로운 인물을 찾아서 왕으로 삼을 것을 주장했다.

이때 윤소종, 조인옥 등 일부 신진사대부들 역시 이성계에게 왕씨를 다시 세우도록 할 것을 청하였다.
반면 조민수는 이색과 의논하여 우왕의 아들인 창왕을 세울 것을 주장하였고, 결국 그의 뜻대로 창왕이 왕위에 올랐다.

 즉 조민수, 이색 등의 구세력은 회군 이후에도 최영을 제거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이에 이성계 일파는 전제개혁을 주장하여 개혁에 반대하는 조민수를 유배시켜 경쟁자를 제거했으며, 다시금 창왕을 신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여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를 통해 이성계와 급진파 신진사대부들이 정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게 되었다. 이렇게 신세력이 구세력을 완전히 몰아냄으로써 위화도회군의 뒷수습이 끝나게 된다.

출처 > 한국사 콘텐츠 (http://contents.koreanhistory.or.kr/id/E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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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화)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되었습니다.

사실 육룡이나르샤 다음 이야기의 스포는 역사죠 ㅎㅎㅎㅎ

 

요동정벌은 우왕 14년에 명나라는 철령위를 설치하고, 철령 이북땅을 자신들의 관할로 하겠다고 고려에 통보를 했고,

고려 조정에서는 명나라에 철령위 설치 중지를 요청하고, 성을 수리하고 장수들은 서북 변경에 파견하는 등 명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최영과 우왕은 고려 조정 몰래 요동정벌을 모의하였고, 3월에 명나라에서 정식으로 철령위 설치를 통고해 오자,

우왕은 본격적으로 요동을 정벌할 것을 결심하고,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어제 방송된 내용에서는 우왕과, 최영이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부터 그려집니다!

 

 

 

 

이날 육룡이나르샤에서 최영과 우왕은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을 하자고 말을 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가을로 출병을 미루시지요. 추수가 끝나고 대군의 식량이 풍족해 질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최영 장군은 이성계의 요청을 단 칼에 거절합니다.

"지금이여야 하네. 명의 주력군 15만이 원나라로 출병한 지금이 적기란 말일세"

 

 

 

 

이에 우왕인 최영을 거들어 이성계에게

"지금 명의 부당한 요구가 극에 달하여 백성들도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때 모두 한 마음으로 싸운다면, 지긋지긋한 사대의 고리도 끊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과인의 뜻을 따라주세요." 라며 설득을 합니다.

 

 

 

 

하지만, 이성계 장군은 요동정벌에 대해 반대를 합니다.

"이성계 감히 전하께 돈수백배(머리가 땅에 닿도록 수없이 계속 절을 함)하고 아뢰옵니다.
무엇보다 작은나라가 큰나라를 역격(되받아침)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성계는 우왕과 최영장군이 요동정벌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자, 이에 반대하여 요동정벌이 불가한 4가지 이유를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1>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슬러 공격하는 것은 불가

2> 여름철에 군사를 동원하는 것은 불가

3> 온 나라의 군사들이 원정에 나서면 왜적이 허점을 노려 침구할 것

4> 장마철이라 활을 붙여놓은 아교가 녹고 대군이 전염병에 걸릴 우려가 있다

 

 

 

최영과 우왕이 요동을 정벌할 것을 알아챈 정도전은 이 싸움에 대해

" 승패와 상관없이 이성계장군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게된다. 승전을 한다해도 가별초의 병력을 반 이상 잃게 될 것이고,
아니 반이면 다행이겠지. 또한 승전을 하게 되면 요동에 발이 묶이게 될 것이다." 라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성계는 우왕과 최영에게 요동정벌이 불가한 이유를 얘기하자 최영은 이성계에 분노를 합니다.

 

"작은나라가 큰 나라를 쳐서는 안된다? 우리가 비록 저들 명나라 보다는 작다 하나, 고구려의 우월한 기백을 이어받은 대 고려다!
일찍히 대륙을 통일한 수나라, 당나라를 벌벌 떨게했던 고구려의 후손이야!" 라며 최영장군이 분노하자,

 

이성계 또한 지지 않고 최영 장군의 말을 되받아 칩니다.

 

"언제 고구려가 수나라를 정벌했습니까? 언제 고구려가 당나라를 정벌했습니까?

고구려의 기상과 기백은  저 대륙의 큰 나라에게 국토의 간격을 단 한뼘도 내어주지 않은 것이지.

무모한 정벌로 백성을 도탄에 빠트린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성계의 말에 앉아있던 우왕 열받아서 이성계에게 칼을 겨누며

"하면 내가 무모한 정벌로 백성을 도탄에 빠트리는 왕이란 말이냐?"라며 되 묻습니다.

 

이에 이성계는 다시 한 번 요동정벌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힙니다.

 

"전하 만일 명이 철령 이북(고려 동북면과 서북면 일대 지역)에 침략을 한다면,

소장 을지문덕처럼 양만춘처럼 적들을 물리치겠습니다. 하지만...요동정벌은..."

 

 

 

이에 최영은 "대업을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네, 요동 정벌에 희생될 병사들을 생각지 말고. 우리가 요동정벌을 하고 나서 살아갈 더 많은 후손들을 생각하게."

라며 요동 정벌 강행을 이성계에 다시금 강요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진정 최영장군의 마음엔 사심도 없지만 백성도 없구나.'라며 최영장군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왕과 최영의 요동정벌이 확실히 윤곽을 드러내자, 정도전, 이성계, 이방원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됩니다.

 

 

새로운 나라 건국을 꿈 꾼 정도전은 '이것으로 나의 꿈이 끝나는 것인가. 아니면...'

이라고 생각하고,

 

 

백성과 가족이 우선인 이성계는 '이것으로 백성의 참화가 시작되는 것인가.'라며 백성을 먼저 생각하였고,

 

 

 

이방원은 '드디어 이렇게 혁명이 시작되는 것인가.'라며 서로 다른 생각으로 요동정벌에 반대에 대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영장군은 도당에게 요동정벌에 대한 우왕의 내용을 전달을 하게됩니다.

"명나라 황제가 철령 이북땅의 소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전하께선 명나라의 무례한 요구를 추오도 수용하지 않으시겠다는 입장이요.
하여 오늘 이시간 부로 명나라를 우리 고려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요.

또한, 오만방자한 명나라를 응징하고 우리 대 고려의 주권과 위상을 당당히 바로잡기 위해 요동을 정벌할 것이요."

 

요동을 정벌한다는 말에 도당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요동정벌의 뜻을 굽히지 않고 강행합니다.

 

 

 

요동정벌을 하겠다는 것이 선포되자 여기저기에서는 요동정벌을 반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산술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오만의 대군이 요동에 도착하기도 전에 비축된 군량은 다 떨어질 것입니다.'

 

 

"아니 최장군께서 노망이 나신게 않고서야 어찌 그런 결정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홍인방의 길태미 가산으로는 원정에 쓰일 군장미로는 택도없어요."

 

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이방과, 이지란, 이방우 또한 요동정벌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입장을 이성계에게 직접 표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이방과, 이지란,이방우에게

"이미 할말을 다 했다. 허나 군인은 군령이 떨어지면 따르는 것이다.
그리고 난, 너희들은 이 나라의 군인이다." 라며

 

자신의 반대가 먹히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요동정벌을 따르겠다라는 의사를 표합니다.

 

실제로 이성계의 반대론이 대체로 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왕은 요동정벌을 밀어붙여 12일에는 최영을 전군의 총사령관인 팔도도통사로, 조민수를 좌군도통사로, 이성계를 우군도통사로 삼았다고 합니다.

 

 

우왕의 요동정벌에 대해 책략을 생각하던 정도전은 이방지와 함께 낚시를 하던 중

역사상 거의 최초로 역성혁명(왕주가 바뀌는 일)을 한 태공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태공망을 아느냐? 그 분은 역사상 거의 최초로 역성혁명(왕조가 바뀌는 일)을 하신 분이지.
2500년 전 그분은  곧은 낚시 바늘을 세월을 낚으며 기다리셨어. 일흔이 넘는 나이까지 말이다."

 

이에 이방지는 "이 곧은 낚시 바늘로 몇 마리나 잡으셨답니까?"라도 묻자,

정도전은 "한 마리도 못잡으셨겠지."라고 답하고,

이방지는 정도전에게 " 25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걸로는 아무것도 잡을 수 없습니다."라고

일침을 놓습니다.

 

 

 

이에 정도전은 분이와 이방원, 무휼 모두를 모이게 하고 정변을 결행할 것을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각자 할일에 대해 부여를 하게 됩니다.

"너희는 조정에 있는 우리 조직원들을 모두 집합시켜 내 뜻을 전하거라."

"분이는 개경에 연락조직을 총 동원하여 이후의 사태에 대비하라."
"방원이는 이지란 장군과 방과를 반드시 이 일에 끌여들어 함주 가별초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정변을 시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이성계 장군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허나 결국 이 일의 성패는 이성계 장군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장군의 결심히 서야 하는 것이다.
이성계 장군의 결심없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방원은 이지란 장군과 이방과를 찾아가 정도전의 뜻을 전합니다.

"최영장군을 주포하고, 왕의 교지를 받아 전쟁을 중단하는 겁니다.
이 전쟁에 나서면 가별초는 물론이요. 아버지는 끝입니다.
하여 두분께서 함주에 있는 가별초를 움직여 주셔야 합니다.
병력을 모아 서경으로 돌아가는 척 하고, 곡산 언저리에 있다가 신호를 받으면 개경으로 남하하여 만월대를 들이치십시오."

 

 

'그 많은 백성들과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이 전쟁에 내가 선봉으로 서야 한단 말인가?'

요동정벌을 할 수밖에 없는 현재 시점에 이성계는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때 정도전이 이성계에게 정변의 뜻을 전하고자 찾아옵니다.

 

 

이성계는 정도전에게 이 일에 대한 책략이 있냐며,  독촉을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예 책략이 있습니다. 아니 책략이랄것 도 없이 간단한 것이지요. 오직 장군의 결심에 달린 일이니까요."

라고 하자 이성계는 다급한 심정으로

"그게 무엇이요? 이 참화만 막을 수 있다면 내가 무슨 결심을 못하겠소?" 라고 하자.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정변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힙니다.

새 나라의 왕이 되시겠습니까? 왕이 되시려는게 아니라면 이 책략은 의미가 없습니다.
왕이 되시려는게 아니라면 이 책략은 그저 역사에 장군과 소사의 악명만 남기게 되겠지요

 

 

 

 

정변입니다. 최영장군을 기습하여 출포하고 장군께서는 군대를 이끌고 전하께 상주하여 최영의 죄를 묻는 교지를 받아내시면 됩니다.
최영만 잡는다면 이 나라에 이런 전쟁 일으킬 의지를 가진 자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예 어느정도의 피가 흐르겟지요. 해서 최영장군의 실각을 먼저 시켜야 한다.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라고 말한 정도전에게 이성계는 "시간을 주시오."라고 말을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서경으로 떠나기 전까지 답을 주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최영장군은 요동정벌을 반대한 이성계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오직 정벌에만 집중하기 위한 책략으로

이성계의 일가를 모두 연금하라 지시합니다.

 

최영장군은 "이성계를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모를 유혹으로 부터 이성계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

이라고 이성계 일가의 연금 이유를 말합니다.

 

 

 

이성계에게 정변의 뜻을 밝힌 정도전은 군사 확보와 소식통 각자에게 맡긴 임무 수행에 대하여 검토를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정변을 일으킬 작전을 모의하고, 조직원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합니다.

 

'만일 작전이 중지되면 백마가 달릴것이고, 작전이 진행되면 흑마가 달릴것이다.
장군의 결심없이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다.
만일 백마가 달린다면 너희들은 어떠한 행동도 해서는 안된다.'

 

 

작전을 수행하기 전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찾아가 이성계의 결심을 묻습니다.

"장업입니까? 요동정벌입니까?

 

 

초조하게 밖에서 작전을 기다리는 이방원은 흑마가 달리길 기다립니다.

'아부지 요동정벌은 결코 아니됩니다. 제발 흑마여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의 바램과 달리 백마가 달리고, 작전을 준비했던 정도전과 그 조직들은 허망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이성계가 정변을 거절한 이유입니다.

 

'삼봉 당신이 만들려는 나라에 대해 얘기했을 때, 나는 가슴이 뛰었소.
헌데 난 그 나라의 장수가 되어 나라를 지킨다면 얼마나 기쁠까 했었소
그렇소 난 그정도의 사람이요.

대위보다 백성보다 그저 내 가족, 내 울타리안의 사람들이 더 소중한  그런 보통사람이요
왕이란 백성을 먼저 보살펴야 하는 것 아니겠소? 헌데, 내 선택은 언제나 가족일 거요.

미안하오 삼봉'

 

 

 

작전이 수포로 돌아자가 가별초외에 일반 백성들도 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가족이 전장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애통하고 또 애통하였습니다.

 

 

이성계장군이 요동정벌을 떠난 후, 최영장군의 말대로 이성계 일가를 연금하였습니다.

거듭되는 폭우로 압록강이 불어 위화도에서 발이 묶인 이성계 장군의 진군을 동요하기 위해

최영장군은 그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은것 입니다.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발이 묶여 진군을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최영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더이상 지체를 했다가는 보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이에 최영은 이성계가 혹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고

감찰관에게 전하의 교지를 보내어 진군을 강행합니다.

 

실제로  이성계와 조민수가 이끄는 원정군은 압록강 가운데에 있는 섬 위화도에 도착하였으나,

탈영병이 속출한데다가 장마로 인해 병장비가 손상되고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졌으며, 압록강 물이 불어 건너갈 수 없었습니다.

이성계와 조민수는 장마 등 현실적인 문제로 원정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철수를 요청하였으나, 우왕과 최영은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감찰관이 전하의 교지를 이성계에게 전달을 합니다.

이성계는 교지를 받고 또 한번 좌절을 하게됩니다.

 

"전하께선 하루빨리 압록강을 도하하여 요동성으로 진군하라 명하셨소. 도하작전을 동요하라는 전하의 명을 받고 예까지 왔소이다"

라며 우왕의 교지와 함께 최영장군의 말까지 같이 전하였습니다.
"어찌하여 이리도 꾸물대고 있는 것이오. 벌써 이래전에 압록강을 넘었어야 할 터, 장군이 딴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이오?"

 

제가 이성계였음 여기서부터 나 안해! 하고 때려쳤을텐데.... 이성계장군도 우직하니 대단하네욥 ㅠㅠ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탈영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성계는 고민 끝에 군령을 집행하려 하나, 무휼과 가별초에서 이성계가 살려줬던 병사가 나서서 죄없는 이들을 베지 않겠다고 외쳤습니다.

 

 

 

"자식새끼 살리겠다고 가짜 왜구질까지 하는 이놈을 살리면서 장군이 뭐라 하셨소 내자식뿐 아니라 다른사람 자식들
식구들 모두 살리면서 속죄하라고 가별초에 남기셨소
근데 이게 뭡니까? 여기 오만명의 남의집 자식이 있습니다. 이들에겐 십만명의 어무니 아부지가 있습니다.
이 전쟁 계속하면 십만 부모에게서 오만자식을 빼앗고 그 피눈물을 어찌 하시려고 이러십니까?"

 

"베시오! 난 이사람들 도저히 못베겠습니다."

 

 

 

 

이 병사의 외침에 무휼은 이성계 앞에 무릎을 꿇고 이성계에 부탁을 합니다.

'장군님 아우들을 아우들을 살려주세요. 여기 위화군에 와있는 아우들, 형님들 제발좀 살게해주세요 장군님"

 

 

그러자, 환관은 이성게에게 이놈들을 추포하고 당장 군율을 집행하라고 재촉하였습니다.

 

 

 

이에 이성계는 이런 병사들을 보고 결심을 하고 외칩니다.

 

"김완 저자를 당장 추포하라!
나 이성계는 압록강을 건너지 않을 것이다."

이로서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다시 회군을 하게 됩니다.

 

실제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휘하의 병력을 거느리고 고향인 동북면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좌군도통사 조민수가 달려와 “공이 떠나면 우리들은 어디로 가란 말인가”라고 말리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에 이성계는 조민수를 비롯한 여러 장수들을 설득하여 전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도로 건너왔고,

이 사건을 위화도 회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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