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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화)에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를 견제한 조민수의 계략으로 인한 창왕의 왕의계승과,

장터에 이성계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 노래가 퍼지자, 도참설을 유포한 자를 추격하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에선 반전아닌 반전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바로 새로운 권문세족 하륜이 등장을 했습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를 살펴보기 전 하륜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륜은 고려 말 ~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선 초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헌한 사람입니다.

1365년(공민왕 14) 문과에 급제 감찰규정이 되었지만, 신돈과 불화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복직하여 고공좌랑에 올랐으며,

요동정벌을 반대했다가 양주로 귀양을 가기도 했으며, 왕자의 난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이방원이 왕의에 즉위하자, 과명공신 1등에 책록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제도를 개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성계 장군은 아들 이방원의 서찰을 받고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성계 식솔들이 도화전에서 비밀통로를 통해 모두 빠져나갔단 얘기를 들은 우왕은

그들이 아는 비밀통로를 왜 우리가 몰랐냐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에 최영은

폐하 저들이 보내는 상술을 보아 이일은 소신 한 명이 책임지면 끝날 수 있는 일이옵니다.
저를 내치시고 폐하의 안위와 사책을 보존하시 옵소서.

라고 우왕에게 말하지만,

 

최영이 없이는 자신의 안위따위는 없다며, 끝까지 최영을 자신의 옆에 둡니다.

 

이에 우왕은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군들이 반란군이라는 방을 온 나라에 붙이고, 최영장군에서 모병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최영장군은 자신의 병사들과 이성계장군과 조민수장군을 괴멸시킬 묘책을 세우는 중

병사 중 한 명이 현재 조민수장군 지휘하에 선의문이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성계장군 또한 북문앞에 와있다는 전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최영장군은 현재 궁과 가까운 선의문에서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이겠다라고 합니다.

 

우선 궁과 가까운 선의문으로 간다.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일 것이다. 허니 선의문으로 집결하라 이르라

 

 

 

우왕의 지시에 따라 장터와 민가에는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수들은 모두 반란군이라는 폐하의 교지를 붙이면서,

폐하의 병사로 자원하는 자는 은닢을 줄 것이고, 반란군 장수의 목에는 각 금 백냥의 현상금을 내 걸었다고 알립니다.

 

 

 

우왕의 교지를 받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서, 최영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그 때 정확히 따라달라고 조직원들에게 일러줍니다.

 

여기 계신 조장들은 모든 조직원에게 이 모병에 응하라고 일러주세요.
어차피 이건 이성계 장군이 이길 수밖에 없는 그런 전투입니다.
하지만 우리 힘 없는 병사들끼리 피 흘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해서 가능한 전투 없이 피 흘리지 않고 이겨야만 합니다.
허니 모두 최영 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저희가 신호를 보내면 그때 정확히 따라주셔야만 합니다. 아시겠죠?

 

 

 

분이의 말에 따라 조직원들은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합니다.

이때 북문쪽에서 가별초의 나팔소리가 들리고, 분이의 조직원들은 모병에 응하는 사람들을 동요시킵니다.

 

 

가별촌디? 이것은 가별초가 공격전에 부는 나팔소리 아니여?
사방에서 들리네 개경이 완전히 포위된거여

분이의 조직원들의 동요로 인하여 모병에 자원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숭인문 앞에서는 최영장군의 부대가 공격을 알리기 전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이에 백성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동요를 하게 됩니다.

 

 

 

이성계 장군은 삼봉 정도전에게 회군을 결심하면서 새 나라의 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삼봉의 말대로 처음부터 최영장군을 실각시켰더라면 이런 유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며 말으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이성계 장군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장군의 바람대로 백성들과 귀족들은 이 나팔소리에 동요할 것입니다.
또한 방원이와 연락 조직원들도 유혈의 참극을 막기위해 동분서주 할 것입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아버지인 이성계 장군의 전투에 앞서 자신의 장인어른인 민제 어르신을 찾아가

최영 장군의 부대에서 군사들을 빼달라고 요청합니다.

 

장인어른의 팔촌께서는 장군으로 계시지 않습니까?
그분들께 휘하의 병사들도 살리고 스스로도 살아야 한다고 설득해달라고 말씀입니다.

 

 

또한 이방원은 포은 정몽주를 찾아가 역시 군대에서 빠져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삼봉어르신의 간절한 당부입니다. 사대부의 인척들 중 무신으로 계신분들을 모두 설득해달라는 것 입니다. - 이방원
그러한 결정 또한 그들 스스로의 선택 아니겠나. - 정몽주
유혈을 막기위한 결정도 포은 선생님의 선택이겠지요. - 이방원

 

 

 

최영 장군은 군대에서 탈영병이 속출하였고,

숭인문을 수비하던 민장군의 부대가 사라졌으며, 남산에 내복하고 있단 안장군의 병력 또한 흩어졌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최영은 우왕을 지키겠다고 하며, 남은 전투를 병사들에게 맡깁니다.

 

 

숭인문의 병사가 다 빠졌다는 말을 전해들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과, 이성계에게 풍등을 올려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받은 이성계 장군은 숭인문으로 진격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숭인문에서 왕실까지 공격을 당하자 최영장군은 우왕을 찾아가 자신과 함께 궁을 탈출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우왕은 자책을 하면서 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만 합시다... 당신들이 왕을하라기에 왕을 했어요.
또한 당신들이 놀라기에 행락속에 버려져있었습니다.
헌데 이제야 당신들이 정치를 해보라기에 또 하려고 했지
헌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대체 이게 무슨꼴이란 말인가
허나 난 당신들이 그리 비교하는 선왕 공민대왕보다 딱 한가지 나은것을 보이려 합니다.
과인은 궁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오. 도망 안칩니다.

 

 

 

숭인문이 이성계 장군 부대에 함락당하고, 최영장군은 이성계 장군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곤 이성계 장군에게 나의 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에 이성계 장군은 최영 장군에게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은 것이 최영의 죄라고 말합니다.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으신 것입니다.
장군께서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시기에, 백성들 그 누구의 사심도 소망도 허락치 않으시고
그들을 전쟁속으로, 고통속으로 밀어 넣으셨습니다.
또한 장군께선 뿌리채 썩어빠진 이 나라의 판을 깰수가 없습니다.
이인겸의 전행를 알면서 그를 내치지 못하셨고, 권문세족의 폐해를 알면서 그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셨습니다.

 

 

이에 최영은 이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갖는 순간, 이성계 본인도 어느새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일침 합니다.

 

자넨. 깰 수 있다 생각하는가?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가지는 순간 힘이 필요하고,
더 큰 병력이 필요하고, 더 큰 권력을 가지려면 백성들의 땅도 빼앗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넨 어느세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게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성계 장군에게 우왕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내가 편히 갈 수 있도록 하나만 부탁함세. 전하를 지켜주시게. 이 나라 사직을 지켜주시게.

 

 

이에 이성계는 이 나라의 백성들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답합니다.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회군하고 돌아오자, 백성들은 만세를 부르면서

자신의 자식들을 살아 돌아오게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위화도 회군을 함으로서 민심은 이성계 장군에게 기울어졌습니다.

 

 

 

위화도회군으로 병사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지켜본 이방원은 기쁨의 소리를 지르는 백성들 사이에서 슬쩍 분이의 손을 잡습니다.

분이는 깜짝 놀라 손을 뿌리쳤지만, 이방원은 다시 한 번 손을 꽉 잡았고, 분이는 그제서야 이방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 슬슬 이방원과 분이의 러브라인도 시작이 되는군요 +.+

 

 

 

분이와 조직원들도 승리의 기쁨을 나눕니다.

특히,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이 한 명도 죽지않고 살아남아줘서 기쁘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분이를 찾아온 이방지는 분이에게 새나라가 그렇게 좋고, 그렇게 절실하냐고 물어봅니다.

분이는 삼봉아저씨가 만드는 나라에선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오라비 나 꿈이 하나 있다.
근데 아저씨가 만들려는 그 나라에선 그 꿈이 이루어 질 수도있어
내가 삼봉아저씨 동굴 들어가서 아저씨가 만들려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몰래몰래 훔쳐봤거든
근데 진짜로 될 수도 있겠더라고

 

 

 

 

분이를 만나고 돌아가던 중 이방지는 자신의 옛 연인인 연희와 마주지고,

서로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서로 씁쓸하게 지나갑니다.

 

 

 

옥사에 갇힌 최영장군은 포은 정몽주를 부릅니다.

최영 장군은 포은 정몽주에게 자네의 충심을 의심해 본 적이 없지만

정도전은 우리와 다라다고 경고합니다.

 

삼봉 그자에게는 반역의 불순함이 있고, 언제나 선을 넘어버리는 불량함이 있네.
그가 이성계를 반역으로 이끌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는가?
황명을 어기고 폐하를 끌어내리는 것이 반역이 아니면 뭐라는 말인가?

 

 

 

최영 장군의 말에 포은 정몽주는

 태후마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선왕의 핏줄인지도 확실치 않은 자를 왕으로 세워

이 나라를 제 멋대로 주무른  이인겸 행태가 반역이지요.

그 힘을 보태신 장군 또한 책임을 면치 못하실 것이고요.

라며 최영의 말을 받아집니다.

 

 

이에 최영은 우려가 섞인 목소리로 삼봉과 이성계 그들이 폐하에서 끝나지 않으면 어쩔 것이냐고 묻자

포은 정몽주는 강경한 태도로, 음해가 도를 넘었다고 하고 돌아섭니다.

 

 

포은은 문밖을 나오면서 그리 되게는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러한 일은 없습니다. 이 사람이 그리 되게 두지는 않을 것이니.

 

 

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원정군은 좌시중에 조민수, 우시중에 이성계 장군으로 앉히고

도당의 인사안을 대비마마에게 올려 확정교지를 받고,

추후 정찬군을 왕위로 올리는 것에 대해 도당에서 논의를 하자고 합니다.

 

 

* 실제로는 조민수가 우시중, 이성계가 좌시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당의 인사권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 이성계는 조민수 측에서 제정 관련직을 요구하는 것에 괜찮은 것인지

삼봉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이에 삼봉 정도전은 지금은 저들과 이런 문제를 대립하기보다는,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우리가 맡아 백성들의 숨통을 틔어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제 드디어 시작할 힘을 가졌으니, 개혁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자신의 스승인 이색과 사대부들을 모아 고려의 개혁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뜻을 전합니다.

 

지금은 우리 사대부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함을 모아야 합니다.
요동정벌을 반대하다 유배를 간 도훈과 허정도 곧 돌아올테니. 이 기회를 살려 우리의 개혁안을 관찰 시켜야 합니다.

 

 

포은이 이색과 사대부들과 개혁안을 얘기하는 중 장터에서 한 아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급히 대리고 옵니다.

그리고, 장터에서 부른 노래를 다시 한 번 불러보라고 아이에게 지시합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십팔자위왕설을 들은 이색은 열여덟의 자식들이 이(李)를 뜯하는 것을 알고

 

 

 

아이가 장터에서 부른 노래는 이씨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조민수 역시 십팔자위왕설을 듣게됩니다.

이씨가 왕이 된다는 소문과 함께 조민수는 자신이 이성계에게 연적을 맞았다라는 소문까지 났다는 말까지 듣고

분노합니다.

 

 

그 와중 눈치없는 무휼이와 조영규는 이성계 장군이 왕이된다는 좋은 노래인 줄 알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십팔자위왕설을 따라 부릅니다.

 

 

 

삼봉 정도전은 무휼과 조영규를 통하여십팔자위왕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십팔자위왕설은 민심을 대변하는 도참설이 아니며,

그 설에 휘말린 이의방, 이자겸, 이의민 모두 역적으로 몰려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연희는 심팔자위왕설에 걸려들어 살아남은 권련자는 고려에 없다고

십팔자위왕설이 이성계에게 독이되는 도참사라는 것을 알립니다.

 

 

십팔자위왕설이 장터에서 어린아이들로 부터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방원과 분이는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엿을 먹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친구가 소개 시켜주어서 알게되었다고 말합니다.

 

 

장터에서 엿가락을 든 아이들은 신이나게 십팔자위왕설을 부르며 장터를 누비고 다닙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를 찾아가 어떤 마음으로 회군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포은 정몽주에 질문에 이성계는 배신하기 싫어서 회군을 했다고 말합니다.

 

배신하기 싫어서 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배신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포은은 위화도 회군이 최영 장군에 대한 배신일지도 있지 않냐고 반박을 합니다.

 

 운봉 전투때 였습니다. 가짜 왜군으로 들어온 배신자 한놈을 살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헌데 그자가 위화도에서 그러더군요.

이것은 배신이라고 이 나라와 나 이성계를 믿고 오만의 아들들을 내어준 십만의 부모들에 대한 배신이라고요

 

라고 이성계는 자신이 회군을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백성을 선택한거냐고 두 번이나 되 묻습니다.

 


백성과 최영 장군 중에서 백성을 택하셨단 말입니까?
백성과 어명 중에서 백성을 선택하셨단 그말씀이십니가?

 

 

이 말에 이성계 장군은 그렇다면, 포은이라면 어찌하겠냐고 물으며,

다시는 이런일이 있어서는 아니된다고 말합니다.

 

이성계의 말에 포은은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제가 장군 곁에서 보좌하겠습니다. 어떠십니까?

 

라고 말하며 이성계는 천군만마를 얻은거라며 진정 그렇게 해 주겠냐고 묻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고개를 숙여보이며 이성계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이방원과 분이는 노래를 알려준 사람을 알려준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여자아이가 말해준 친구를 찾아갑니다.

남자아이는 분이와 이방원에게 남자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아이는 그 남자가 장똘배기 같았고, 팔목에 화상자국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갑분이와 이방지는 강포가 은자를 두둑히 받고 십팔자위왕설 노래로 공연을 해달라고 의뢰를 받았다고 하자,

그 공연을 하면 역적이 된다며, 누가 의뢰를 했는지 물어봅니다.

 

강포는 장똘배기 같았다고 말합니다.

 

 

장똘배기가 장터에서 아이들을 모아 십팔자위왕설을 퍼트린다는 말에,

삼봉 정도전은 장똘뱅이를 잡아 누가 사주했는지 알아내라고 명합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십팔자위왕설에 대해 얼마나 위험한 노래인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십팔자 위왕에 거론되었던 권력자들은 다 역적이 되어 죽었어.
아버지가 지금 이시점에 거기에 거론되는건, 득이될게 없지

 

이에 분이는 십팔자위왕설은 유포하는 자가 누군지 생각을 해봅니다.

 

누굴까 조민수 장군이나 이색 그분? 또 아니면 그 두세력의 휘하에 있는 누군가일수도 있고..
에이 근데 사실은 발생이 문제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니까

 

 

분이의 말에 이방원은 불안하고,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너 진짜 너무 많이 안다. 좀 불안한데?
참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야.

 

 

분이와 이방원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추적하여,

아이들에게 노래를 알려주고 있는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추적끝에 지붕위로 도망친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분이와 이방원은 지붕위로 도망간 장똘배기에게 왜 아이들한테 그 노래를 퍼트리는지 물어보자

장똘배기는 약 올리듯이 "안가르쳐 주지 아 억을 하면 올라오던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 이방지가 지붕위로 올라가 장똘배기 목에 칼을 겨눕니다.

 

 

 

이방지 덕분에 장똘배기를 잡은 이방원은 장똘배기에게 이런 노래를 퍼트린 진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 노래를 퍼트린게 대역죄가 될 수도 있다는 이방지 말에 장똘배기는 이방원의 손을 잡고 애원을 합니다.

자신은 원래 이 장터, 저 장터 떠다는 장똘배기인데, 뭔가 있어보이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어르신이

이 노래를 장터마다 퍼트려 주면 은자를 내린다고 하여 시키는 데로 했다고 합니다.

 

 

장똘배기는 자신이 받은 은자라며 이방원에게 하나를 건냅니다.

이방원이 받은 은자는 이인겸 가문에서 쓰는 백매화라는 것이라고, 이 노래는 이인겸이 사주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정도전 또한 백매화를 보고 이인겸이 사주 한 것임을 확신하고, 이인겸을 추포하라고 명합ㄴ디ㅏ.

 

죄목은 십팔자 위방을 퍼트려 조정을 어지럽히고, 회군파 장수들은 이간한 죄다.
자네가 순금부 도사들과 경산부로 내려가, 증좌를 찾고 이인겸을 바로 추포하게

 

 

 

심팔자위왕설로 인해 이성계를 견제하기 시작한 조민수와, 이색, 정비(대비)는 이인겸의 서찰을 받고 흥국사에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흥국사에는 아무도 없고, 파합자 암어만 놓아져 있습니다.

이색은 파합자 암어를 해독을 합니다. 

 

 

장극이- 장이 이를 극한다.

 

 

순금부에서는 경산부에 있는 이인겸을 추포하러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이인겸은 보름전에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사권에 대한 대비의 전언을 받은 조민수는 다음 왕으로는 세자 창이 받을것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도당에 있는 정도전, 이성계, 정몽주는 닷세 후 다음 왕에 대해 논하지 않기로 한게 아니냐며 따지지만,

이미 창을 왕위에 앉힌 후였고, 이렇게 당한건가...라며 허탈해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로 책봉 된 후, 아이들에게 노래를 전파한 장똘배기는 당하셨습니다 삼봉사형

죽은 이인겸만 쫓으셨으니 당하실 수 밖에요.

이 하륜에게요...라며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전이 펼쳐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조민수에게, 백성들 사이에서

조민수가 이성계에게 역전을 맞았다는 소문은 바로 하륜이 사주한 것이고,

그 소문을 조민수에게 말한 자는 몰래 하륜에게 나와

하라는 데로를 했나만 정말 우리 권문세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라고 다시 한 번 재차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방원과 분이에게 장똘배기 위치를 알려주게 한 아이도 하륜이 사주한 아이였습니다.

아이는 이방원과 분이를 만난 직 후 하륜에게 찾아가

아저씨가 시키는데로 얘기했구요 지금 아저씨 잡으러 오고 있어요.

라며, 하륜에게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으며,

 

 

이인겸을 사칭하여, 조민수와 이색, 정비에게 서찰을 보냈습니다.

오늘밤 해시 흥국사에서 은밀히 뵙기를 청합니다. - 이인겸 -

 

 

하륜의 꾀에 결국 조민수와 이색, 정비는 흥국사에서 세자 창을 보위에 올려 이성계를 견제해야 한다며,

은밀히 저들끼리 창을 왕위에 올리게 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하륜은 엄청난 반전과 함께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을 하였네요!ㅎㅎㅎ

 

창왕이 왕위에 오른 후, 조민수와 이색은 회군 이후에도 최영을 제거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으며,

이에 반대하는 이성계 일파에서는 조민수를 유배시키고, 창왕도 신돈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키게 됩니다.

 

다음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하륜과 이방원이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만나는지와,

조민수가 유배되는지까지 기대해도 될까...........요?ㅎㅎㅎ

 

어쨋든 하륜은! 이방원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이로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에 어떠한 재미를 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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