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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23회에서는 하륜이 조민수장군을 찾아가, 조준에 대해 언급을 하고,

정도전과 이성계는 조준을 찾아가 같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 이인겸을 도와 고려를 이인겸에게 쥐어준 조직

김내평이란 자 또한 조준을 쫓고 있었는데요.

 

이번 23회에서는 하륜 뿐만 아니라, 조준과 길선미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럼, 조준은 누구인지 살짝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조준은 고려 말·조선 초의 문신으로 고려 말 이성계와 전제개혁의 필요성을 협의, 상소하였고,

 문하평리로서 조선군충의군에 봉해진 뒤 전제개혁을 반대하는 조민수를 탄핵하고 유배를 보낸 인물입니다!

 전제개혁을 단행하여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고, 1392년 이성계를 추대하여 개국공신 1등으로 평양백에 봉해진 뒤,

오도도통사로 병권을 장악하고, 1차 왕자이 난과, 그 후에도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묵살당하자 사직하였습니다.

 

 

세자 창이 왕위에 오르자 이성계는 조민수를 찾아가 분명 보위에 관한 문제는 다시 상의하기로 한 사항이 아니였냐며 묻습니다.

이에 조민수는 대비마마와 뜻이 너무 간절하고, 대 유자인 이색 또한 그 것이 순리이고,

십팔자위왕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세자 창을 왕위에 올렸다고 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에 오르자, 포은 정몽주와 삼봉 정도전은 이색을 찾아가

대비의 교지에 대해 알고 있었냐고 따져 묻습니다.

 

 

대비는 이성계, 이색, 조민수를 불러모아 놓고, 경산부로 유배를 간 이인겸을 다시 복권시켜달라 청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이연겸 복권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하나,

이색과 조민수는 이인겸이 비록 죄인이긴 하나, 도당에서 실각 한 후 버러진 참담한 일들을 보면

실로 공이 적다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죄가 많다해도 공로에 비할바가 없다며,

이인겸 복권에 대해 찬성을 합니다.

 

* 실제로 조민수와 이색은 최영을 제거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고,

이성계 일파는 전제개혁을 주장하여 개혁에 반대하는 조민수를 유배싴 경쟁자를 제거했습니다.

(조민수를 유배시키는데 공을 세운 자는 조준입니다^^)

또한, 창왕을 신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여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킴으로서

이성게와 급진파 신딘사대부들은 실질적으로 정권을 장학하게 됩니다.

 

 

경산부로 이인겸을 추포하러 간 이방원은,

십팔자위왕설은 이인겸의 사주가 아닌 장똘배기 본인 스스로의 만행인 것을 알고

장돌빼기를 추적합니다.

하지만, 장똘배기 하륜의 소재를 알려준 말석이라는 아이의 행적 또한 묘연해졌습니다.

 

 

 

 

자신을 추적하는 이방원을 몰래 본 하륜은

"보면 볼 수록 관상이 참 묘하단 말이야. 누굴까? 삼봉의 밑에 있는 놈 같은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숙번은 하륜에게 찾아서 조장군이 이인겸을 복권시키겠다고한 말을 듣자, 그건 또 생각을 못했다라며

짱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조민수가 이인겸을 다시 복권킨다는 말을 듣자

무휼의 할머니, 조영규, 홍대홍, 갑분이는 이건 아니라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성계, 이방우, 이방과, 이지란 역시 말도 안된다며 언성을 높히고,

이성계는 어찌 이리 허망한 일이 있냐며 한숨을 깊게 내쉽니다.

 

 

 

이인겸을 다시 복권시킨다는 생각에 우리의 박쥐 우학주는 촐싹촐싹거립니다 ㅋㅋㅋㅋㅋ

이인겸의 가마를 보고, 이인겸이 경산부에서 돌아왔다고 생각한 조민수는 이인겸을 만나러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건물안에는 이인겸이 아닌 하륜이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륜은 합파께서는 오실 수가 없다며, 이인겸의 죽음에 대해 알립니다.

 

 

 

이방원 또한 이인겸의 복권으로 한숨을 쉬고 있는 아버지(이성계)를 찾아서

경산부에서 이인겸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고 알립니다.

 

 

 

조민수는 하륜의 어이없는 이인겸 행세에 자신들이 놀아났다고 생각하였지만,

하륜은 오히려 자신이 그렇게 했기때문에, 시간만 잡아먹고 어느세 고려 조정은 이성계 판이 되었을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하륜에게 자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고

하륜은 자신의 이름을 디옥해 줄 것과, 다시 자신을 찾게되면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삼사좌사 자리를 달라고 말합니다.

 

제 이름 하륜. 남들보다 길지도 않은 두 자 하륜. 머릿속에 세겨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필요할 때 저를 찾으시게 될꺼고, 그 때 좋은 직책하나 주시겠지요.
아.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삼사좌사 뭐 그런거...중책을 주시면 저도 좋은 선물 하나 드리겠습니다.

 

 

 

 

경산부에 갔더니 이미 이인겸은 보름 전에 죽었고,

이인겸의 백매화를 받은 장똘배기는 닷세전에 사주를 받은 것.

장똘배기도 사라졌고, 그 놈의 소재를 알려준 아이도 사라진 것.

이인겸의 인척이 와서 장사 지낸것을 개경에 비밀로 하라고 당부 하라고 지시한 것,

그리고 장똘배기와 이인겸 인척이라는 자 모두 손목에 화상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이라고 추즉하고, 정도전은 이방지와 함께 그 인물을 찾으로 갑니다.

 

 

 

조민수는 하륜에게 당장 삼사좌사 자리를 주면 무슨 선물을 줄 것이냐고 물어보자

하륜은 몇 년간 행방이 묘연하였던 우제 조준에 대하여 언급을 합니다.

 

조준이 권문세가의 목숨 줄을 틀어쥐고자 무시무시한 것을 준비하고 있고,

좋은 직책자리를 하나 주면 더 말씀을 해주겠다라고 하고 나갑니다.

 

 

조민수를 만난 하륜은 삼환제일검 이방지의 미행에 의해 딱~ 걸리고

삼봉(정도전)과 호정(하륜)은 오랜만에 서로 만나게 됩니다.

 

 

정도전은 하륜에게 왜 십팔자위왕설을 장터에 퍼트리고, 조민수 장군을 도왔는지 물어봅니다.

이에 하륜은 이성계 장군에게는 사형이 계시니, 조장군한테는 제가 필요한 것 같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하륜은 정도전에게 "허나 자넨 세상일에 관심이 없지 않냐? 헌데 왜 그랬냐고?"묻고 싶냐고 되물었고,

정도전은 빙글빙글 웃으며 하륜에게 답했습니다.

 

아니 자넨 항상 세상일의 중심에 자리했었어.
장평군 사건때도, 요동정벌때도,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유배까지 갔지. 난 자네를 보면서 항상 그런 생각이 들었어.
하륜은 요동정벌을 반대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원과의 동교를 반대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진심으로, 원과의 동교를 반대했는가?
진심으로, 요동정벌을 반대해서 유배까지 간것인가?

 

이에 하륜은 정도전에게 너무 사람을 잘 꿰뚫어 보는게 문제라며. 그러지 마십시오. 찔립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에게 자신이 왜그러는지에 대한 문제를 냅니다.

자신은 세상일에 중심에 있었던 건 맞지만, 별로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며, 그런데 왜 늘 그런 일에 끼이는지

세자 창을 왕위에 올린 이유를 맞춰 보라고 합니다.

 

가진게 망치밖에 없는 자에겐 세상이 온통 못으로 보인다 했지.
자넨 그 많은 학식과 재주에도 불구하고 대의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아니, 아마 세자 창이나 조민수에게 어떠한 대의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터, 오로지 책략가로서의 명성을 쌓기 위함이겠지.

 

 

 

 

그리고 정도전은 하륜에게 경고를 합니다.

자네가 지금 자네의 손 안에서 가지고 놀려고 하는 세상일은 사람의 일이네,
백성의 일이야. 자네의 장난감이 아니란 말이야. 다시는 이런 장난 치지 마시게.

 

이에 하륜은 정도전에게

뭘 심각하게 그러십니까? 그냥 옛날 선후배끼리 바둑이나 한판 두면 된다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라고 말하자 정도전은

 

그 시절엔 자넨 내가 한 판도 못이겼을텐데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왠지...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뜻은 지금 하륜이 벌이고 있는 만행 또한 정도전에게서 못이긴다는 뜻이 아닐련지요...ㅎㅎ

 

 

 

하륜은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이숙번이 첫 번째 목표가 무엇인지를 물어보자

이성계쪽 사람들의 입에 자신의 이름이 회자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륜이 이 모든 만행을 저지른 것을 들은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찾아가

이 모든 것은 하륜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민다경 또한 자신의 친부인 민제를 찾아가 하륜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사람이 좀 엉뚱하긴 해도, 재주가 아주 많은 사람이다.
다른 유학자들과 달리 천분, 의술, 풍수지리, 관상, 사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관심을 두는  인사야.

 

자신의 아비의 말에 민다경은 비국사의 적룡을 찾아가 하륜에 대한 지재를 요청을 합니다.

성균관 시절 누구와 친분이 있었고, 누구와 적대적이였는지.
유배가기 전의 행적과, 다녀온 후의 행적들 현재의 근황까지
그 자에 대해 알 수 있는 것 모두 알아봐주시오.

 

 

 

 

하륜의 만행과, 현재 조민수와 이색의 행동으로 인하여 개혁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정도전은

조준을 설득시키러 갔다가, 되려 사람을 보내 자료를 빼앗으려 했다는 오해만 받고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조준에게 문전박대를 당한 정도전은 분이의 조직원들을 모아

조준을 납치를 합니다.

 

 

조준을 만난 정도전은 조준에게 자신이 마음이 너무 급해졌다며,

왜 이런 엄청난 연구를 해 놓고 세상에 내 놓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조준은

되지 않은 일이니까! 결코 되지 않은 일이니까! 이 나라는 그걸 할 능력이 안돼!

라며 반박합니다.

 

정도전은 조준을 사람들 앞에서 설득하였습니다.

이건 이 사람들이 가져야 할 땅의 면적이자, 이 사람들이 가져야할 희망이고,
이들을 살게할 밥이야.
지난 세월 자네가 공민왕에게 버림받고 도당 3적에게 핍박당하고, 최영장군에게 외면당한게
온 삼환땅을 누비며, 미친듯이 연구한 토지문제.
그 것의 진짜 의미는 바로 여기 이 사람들이 아닌가?
이 사람들에게 이 나라의 백성들에게 권문세족의 땅의 빼앗아 모두 똑같이 나눠주는것.
그것이 자네의 꿈 아니였나?

 

 

 

이 모든 것이 하륜의 만행인 것을 알게 된 이색은 하륜을 불러 어찌 그런 짓을 한거냐고 호통을 치자

하륜은 삼봉 정도전이 하는 위험한 행동을 막으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삼봉의 사상, 성균관 시절부터 보여온 위험한 사상.
삼봉은 나라의 근간인 일대지제(한 나라를 이룰 제도)인 토지제도를  바꾸려 할 것이라고 이색에게 귀뜸하고,

조준이 오래전부터 전국을 떠돌며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조금 더 알아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합니다.

 

 

정도전의 설득에 조준은 공민왕도 최영장군도 빼앗긴 토지를 나눠주는 일조차 실패를 했는데

삼봉이 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냐고 물었고,

삼봉은 내 힘이 아니라, 이성게 장군의 힘이다 라고 말합니다.

 

조준은 이성계 장군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토지가 얼만지 내 말 안해도 잘 이실것이요.
헌데 그자가 이일을 하겠다?
라고 반박을 하자,

 

삼봉은 조준에게 이성계 장군을 직접 만나보자고 얘기합니다.

 

 

 

분이는 자신의 오라비인 이방지(땅새)의 손을 잡고 그 전에 말하지 못한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합니다.

오라비랑 같이 우리마을에 돌아가서 우리땅에 농사 지으면서 오순도순 가족이루며 사는거였어.
오라비도 나랑 같이 이 꿈 꿔줬으면 좋겠어.
아까 그아저씨가 우리 쫌 만 더 도와주면 정말 내 꿈이 이루워질수도 있을것 같은데..

 

 

정도전에게 보여줄 서찰을 가져온 연희를 만난 이방지(땅새)는 연희에게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 오면

그 다음에 무엇을 할거냐고 묻습니다.

 

연희야.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오고 이 일이 끝나면, 그 다음엔 넌 뭘할꺼야?
분이는 그런날이 오면 고향마을로 내려가서 농사짓고 가족이루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꿈이래.
같이 갈래?

 

 

이방지(땅새)의 말에 연희는 아니, 싫어 라는 답을 하고,

뒤 돌아선 후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해준것에 고마워합니다.

결국 연희는 정도전의 사람이 되니...ㅠㅠㅠㅠㅠ

 

 

이성계의 가별초에 조준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성계와 조준이 만나게 됩니다.

조준은 이성게에게 자신의 연구를 쓸 생각이냐고 물어본 후,

그 것이 진심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보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화가 나 다시 안으로 들어와 삼봉과 대화를 나눕니다.

이성계는 삼봉 정도전에게 남에게 무릎을 꿇는 사람을 주군으로 모실 수 있냐고 묻자

정도전은 무릎을 꿇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조준의 진심을 얻으라 얘기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자는 무릎을 꿇을 수 없으니 저자가 필요해 설득을 하려거든

삼봉이 하라고 말합니다.

 

이에 삼봉은 조준은 장군의 각오를 묻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려는 정전제 토지제도 개혁의 길은 그 만큼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세우고, 왕을 바꾸는 것보다 수 십배, 수 백배 어려운 길입니다.
정전제가 무엇입니까? 계민수전이 무엇입니까? 이 나라의 모든 땅을 다 몰수하여, 사람 수 대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아마 주군께서 하신 각오는 기껏해야 내 땅도 다 내노으리다. 안방 마님이신 강씨부인의 친정 땅도 다 내노으리다.
이 정도 아닙니까?
개민수전을 하자면 이지란 장군의 땅도 다 빼앗아야 하고, 아드님들의 사거땅도 모두 다 몰수해야 하고,
장군을 돕고, 장군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 많은 그 가까운 사람들의 모든 땅을 다 빼앗아야 합니다.
저항하는 자가 있다면 무력으로 다스려야 하고,  가족들과 동지들간의 피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아비의 원수는 잊어도 제물을 빼앗아간 자는 가슴에 깊이 세겨져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을 받게된 백성들의 환호는 저 멀리서 작게 들리겠지만,

땅을 빼앗긴 자들의 저주와 증오, 원망은 아주 가까이서 오래도록 크게 들릴 것입니다.
조준은 그 각오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이성계는 난 이미 그 각오는 서있소, 허나 내 결심을 보여주는 방법은 내가 전하겠소. 라고 말하며

다시 조준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조준에게 무릎을 꿇라고 말합니다.

 

과거에 어떤자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과 우정을 맹세했었소.
그리고 몇 년이 지난 뒤 그 자를 배신하고 내 손으로 베었소.
허니 내가 선생에게 무릎을 꿇는 것이 어떤 믿음을 줄 수 있겠소?
허나 난 말이요. 단 한번도 내게 무릎을 꿇은 사람을 배신해 본적이 없소.
선생의 공부는 선생의 것이요.

그 공부가 세상을 향하여 널리 쓰이길 바라신다면, 내게 무릎을 꿇으시오.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소.

 

 

 

조민수는 하륜을 다시 불러, 조준의 어마무시한 것을 준비한 것과

정도전이 토지제도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에 하륜은 간단히 얘기하자면.....이라는 운과 함께 자신이 알아낸 정보에 대해 말을 꺼냅니다.

개인적인 일로 제가 누군가를 쫓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 자도 누군가를 쫓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됬어요
근데 그 쫓기는 그 누군가가 바로 몇 년전부터 행적이 묘연한 조준이이였습니다.
그러다 조준이 은밀히 마련한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호기심에 그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에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것이 있더군요.
경기도와 오도 그리고 양기 총 농지면적과 농민들의 수
뿐만아니라 호주에 기록되지 않은 토지들의 소유관계..
쉽게 얘기하자면 이 나라의 권문세족과 땅을 가진 사대부들의 모든 비리가 적혀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찔리는 권문세족 사인방의 허거덩! 하는 표정들입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우학주 뭔가 쌤통이란 느낌ㅋㅋㅋ

 

조민수는 조준의 그 자료가 지금 어디있냐고 묻자,

하륜은 그걸 가져어면 삼사좌사 자리 어떻겠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자객을 살 제물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놈의 삼사좌사 자리는 참.....ㅋㅋㅋㅋ)

 

 

조준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정도전은 조준에게 얼마전 도둑이 든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만 뒤졌어요. 물론 아무것도 훔쳐가지 못했습니다.
헌테, 도망치는 도적놈을 제가 직접 보았는데,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숙련된 자객 같았어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숙련된 자객입니다.

 

분명 앞에서 보셨듯이 조준을 쫓는자는 총3팀입니다!

정도전 // 하륜 // 하륜이 쫓고있는 자!

 

허나, 지금 조준이 삼봉팀으로 합류한 지금.

조준을 쫓는 또 다른자(하륜 or 하륜이 쫓고 있는 자)들을 암시하는 것이지요!

 

 

우리 예리한 박쥐 우학주님은 하륜에게 원래 쫓던자가 누군지 물어보자

하륜은 이일과 별로 상관없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륜은 우학주의 말에 자신이 쫓고있는 자에 대해 회상합니다.

그거슨 바로!!!!! 이인겸이 하륜에게 사주한 것입니다.

 

문양을 가진 조직에 대해 알아봐 주시게 
날 도화전에 들어 앉히고, 고려를 쥐어준  그 의문의 조직일세.
그 자는 자신을 김내평이라고 했어. 허나 그런자는 없었네.

 

 

 

그 후 하륜은 김내평이라는 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산부에 이인겸을 만나러 왔을 때,

이인겸은 하륜에게 또 다시 그 조직이 보낸 문서를 보여주고,

김내평이라는 자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습니다.

 

도화전을 떠나 던 날 그게 또 왔네.
그 날 김내평이를 또 보았어.
이제 자네가 이 일을 해야 될 것 같애
자네가 그 정체를 꼭 밝혀내야만 해.

 

 

조민수에게 제물을 받은 하륜은 화사단 초영에게 찾아가

흑첩 20명을 요청을 합니다.

 

 

 

조준의 자료가 도둑을 맞을 뻔 했다는 걸 안 정도전은

이방원과 이방지, 무휼을 시켜 그 자료를 찾아오라 지시합니다.

분이도 같이 따르다, 조준이 자료를 숨겨놓은 곳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됩니다.

 

 

조준이 자료를 숨겨놓은 곳에 가보니 이미 자료를 지킨 사람들이 죽어있었고,

겨우 목숨을 건진 한 사람이 그 자들이 자료를 모두 가지고 갔다고

어서 쫓아가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방지와 무휼을 그 자들을 쫓아가 자료를 집 주인이 찾는다고 그냥 두고 가라고 요청합니다.

그 집 주인이 찾던데, 그냥 놓고 가시는게 어떻겠소?
괜히 피보기 싫으니.

 

 

이방지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객들이 칼을 겨누자 이방지는 희미한 웃음을 남기고

아....제일검이 되도, 덤비는건 똑같네 다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우리 눈치는 쬐끔 없지만 귀여운 무휼이 왈

그러게 너 한개도 안무서워 한다.

 

 

이방지와 무휼이 자객들과 싸우는 동안 자료를 들고 도망간 자를 이방원이 쫓고

이방원은 활로 그 자를 잡은 후 자료를 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화사단 흑첩들에게 포위됩니다 ㅠㅠㅠㅠㅠ

 

 

자객들과 싸우는 도중 무휼을 힘으로 제압한 한 자객이 나타다고,

이방지와 칼을 겨누게 됩니다.

 

 

그리고.... 무휼을 힘으로 제압한 자가 다름아닌 어렷을 적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길선미(길태미의 쌍둥이)

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렇게 길선미와 땅새가 다시 만났습니다.!

 

* 길선미는 어렸을 적 땅새를 만났고, 땅새가 자신의 어미에 대해 이야기 하자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미에 대해 절대 말하지 말고, 어미를 잊고 살라고 신신당부하였고,

이미 길선미가 만날 당시 땅새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의 목적을 알고

자신을 찾아온 잠상봉에게 땅새를 책임져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어찌보면 길선미는 이방지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자, 이방지의 스승인 잠상봉을 소개 시켜준 자이고

땅새 이방지는 길선미의 쌍둥이 동생인 길태미죽인 원수관계이기도 하죠....쪕...

 

 

그리고! 두둥! 하륜과 이방원을 만났습니다~~!!ㅎㅎㅎ

 

과연 하륜은 어떻게 이방원의 편이되서 나중에 왕자의 난을 모두 도와주는지도 궁금하고,

과연 지금 책략가로서 조민수와의 거래를 하는것은 어찌 풀것인지,(조준이 조민수 유배보내니 ㅎㅎ)

길선미와 이방지는 어떤 전개를 가지고 갈지.

그리고! 김내평이란 이름없는 자가 속한 조직이 길선미와 연계가 되있는지 궁금한 것 투성들이네요!

 

오늘도 본방사수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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