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월에 나 혼자 떠난 일본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간 곳은 금각사입니다.

2박3일이나 여행에다 오후 출국, 오전 귀국으로 가다보니,

저 혼자는 여유로웠지만, 이곳 저곳 많이 가보지 못해 아쉽긴 했어요~

 

혼자 떠난 목적은 마음의 힐링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주 목적은 일본에서 자리잡은지 얼마 되지 않은 동생에 더 집중을 해서

지금 생각해 보니 여행으로서의 큰 의미는 없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니조성 갔다가 바로 금각사로 향했습니다~

 

니조성에서 금각사를 가는 방법은

니조성에서 내린 버스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시면 금각사앞에서 바로 내립니다~

참 간단하죠?ㅎㅎㅎ

 

금각사 입장료는 성인기준 400엔입니다~!

 

 

이곳이 사진에서 정말 많이 보는 금각사입니다.

여긴 아예 포토존으로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사진이 나와요 ㅎㅎ

 

3월에 중국에 국경일? 연휴? 같은게 껴 있어서

정말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어요 ㅠㅠㅠㅠㅠ

 

정말 중국인에 치여서 니조성 처럼 여유롭게 걷기보단

완전 전투적으로 걸었다는.....ㅠㅠ

 

그러다 보니 사진도 이거밖에 없.....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진은 정말 이쁘게 잘 나왔죠?ㅎㅎㅎ

이걸로 만족해야죠

사실 금각사도 산책길도 너무 이쁘게 잘 되어 있어요~

사진 못찍은게 너무 아쉬울 정도예요 ㅠㅠㅠ

 

 

 

 

 

중국인 관광객들에 치여서 전투적으로 걷다 정말 이쁘고 작은 폭포같은 것을 보았어요 ㅎㅎ

여기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어찌나 사진을 찍는지 ....

겨우 한 장 구했네요 ㅠㅠㅠㅠ

 

다음번에 갈때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사진도 찍으면서 걸어야겠어요 ㅎㅎㅎ

 

 

금각사 오르막길 정상에 도착하면 이렇게 또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금각사에서 정말 아쉬운건 유유히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했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위에서 한 번 천천히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여기서도 참~ 재미난 일이 생겼어요 ㅎㅎㅎ

 

정말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다고 했잖아요?ㅎㅎ

 

제가 가는길 사이로 중국인 한 무리와 일본인 한 무리가 있었는데요.

제가 가는길 왼족으로는 중국인들이 중국어로 대화하고,

오른쪽으로는 일본인들이 일본어를 대화하는데

참 아이러니 하니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금각사에서 내려와, 동생이 집에 올 시간이 되어 다시 신오사카역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소풍나온 일본 유치원생들을 봤어요~

대놓고 사진찍으면 민망해서 몰래 살짝~ 찍어봤어요 ㅎㅎㅎ

 

 

어쩜 이리 짝궁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지 ㅎㅎㅎㅎ

엣날 저 유치원때 생각도 나더라구요 ㅎㅎㅎ

 

언젠가 다시 교토에 오겠다고 생각하고, 동생이랑 남은 시간 다시 한 번 필요한 물건 사주고

쌀도 사주고, 물도 사주고 하루를 다 보내고 다음날 한국으로 귀국을 했네요^^

 

그리고 7월에는 정말 오직 먹는것과, 유니버셜에 초점을 맞춰서 여행을 했답니다~ㅋㅋㅋ

아마 그래도 역시 7월에 갔을때도 사진은 많이 안찍은듯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비행기표와 간사이쓰루패스만 들고 혼자 일본 여행온지 두번째 날.

제 동생은 일본에서 유학중이라 학업을 위해 저와 함께 다니지 못해서 저 혼자 룰루랄라♬ 다녔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 그러니까 처음 일본 자유여행 왔을때 갔던 니조성에 다시 가보고 싶더라구요~

 

첫 일본 자유여행은 사실 대학때 졸업여행 겸으로 동기들과 선배들이랑 함께 갔었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가서인지 기억도 잘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혼자 교토여행의 종지부를!!

제가 생각한 루트는 니조성 -> 금각사(킨카쿠지) -> 은각사(긴카쿠지) 였지만,

역시 사람이란 ㅋㅋ계획대로 되지 않는법!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 니조성->금각사(킨카쿠지)->기온거리 료지아 매장 쇼핑으로 매듭을 지었죠 ㅎㅎ

 

사실 은각사(긴카쿠지)는 두번째 자유여행때 다녀왔고, 사실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추억으로 얼룩진 여행이라 다시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ㅠㅠ

 

먼저 니조성 가는 방법입니다!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 방면 지하철을 탑니다 ▶ 우메다역에서 하차 (M16)한큐라인으로 환승을 합니다.

우메다 역에서 한큐라인 환승을 하시면, 이쁜 기차들이 있어요~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교토에 가기 위해서는 1번 홈에서 특급열차를 타신 후, 종점인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나오셨다면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이실 거예요~

버스정류장에서 12번 버스를 타시면 니조성 앞에서 내린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처럼 버스탈때 요금을 지불하는 줄 알았는데... 일본은 반대로 내릴때 지불을 하네요~

버스에서 내릴때 간사이쓰루패스로 지불하시면 된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면 니조성(니조조) 바로 앞에서 내린답니다~

니조성 입장료는 성인 600엔 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호화롭게 꾸며진 니조 성은 16세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도쿠가와 쇼군 시대의 권위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1603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이에야스가 황제로부터 쇼군의 칭호를 받자, 니조 성은 이에야스의 공식 교토 거처로 건축되었는데요.

니조 성은 으리으리한 성이라기보다는 요새화된 궁전에 가까웠으며, 일본 서부에서 쇼군 정치의 사령부 구실을 했다고 합니다.

건축 양식과 화려한 장식을 통해 보란 듯이 부와 권력을 과시하는 것은 명확한 정치적 언명이었으며,

이는 교토 황실 귀족들이 지닌 세련된 취향과는 정반대라고 합니다.

 

 

 

니조성에 들어가면, 이렇게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니조성은 정원이 너무 아름다운게 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ㅎㅎ

 

 

니조성을 안을 걷는 길입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고 아름다운데요.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혼자 여행하니 유유자적하게 이길을 걷는것도 나름대로 상쾌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길을 따라 걸으면 정원과 함께 이렇게 연못이 있는데요.

대학교때 여기서 동기들과 사진찍은 기억이 나네요~

 

대학 동기들과 왔을때의 들었던 기분과, 지금 다시 와서 드는 기분은 참~ 다르네요 ㅎㅎ

같은 장소인데도, 언제 왔냐에 따라 다른 기분도 묘미라면 묘미랄 수 있겠어요^^

 

 

 

 

 

 

정말 이 사진을 보면 제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기분이예요.

그 동안 혼자 속앓이 해왔던 마음의 상처들이 녹아 내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름다운 연못과, 숲이 어우러진 니조성.

일본 현지인들도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여기서 일본 노년의 부부를 만났는데요 ㅎㅎ

 

혼자 돌아다니는 저에게 일본어로 막 뭐라뭐라하시는데.........

이런...전 일본어를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다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I'm Korean!" 그랬더니 일본인 부부가 재치있게 저한테 "안녕하세요" 하시길래

저도 인사를 했습니다. "곤니찌와~~~~~"

 

 

일본인 부부를 만난 뒤 니조성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이 꾀 높아서 다리 다칠까봐 조심조심 후덜덜 했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높은곳에서 니조성을 보니~ 정말 여기는 ...... 뭐랄까?

아름답다. 평온하다. 이런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니조성을 한바퀴 도는데, 혼자 천천히 돌아서 인지, 꾀 오랜시간 걸었더라구요.

이런곳에서 혼자 여행하니 뭔가 디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마음의 위안이 되는 기분도 들고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은 몰라도, 니조성만큼은 우리 김어린 아버님과 다시 꼭 한번 와보고 싶어요~

 

니조성 넌 나에게 감동이였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