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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24회에서는 조준의 연구 자료를 찾다가 이방원은 호정 하륜과 마주하게되고,
이방지와 무휼은 길태미 쌍둥이 형 길선미와 마주하게 됩니다.
즉, 삼봉팀, 하륜, 길선미 각각 다른 목적으로 조준의 연구자료를 노린 것인데요...
삼봉과 이성계 장군이 토지개혁으로 인하여 이색은 조민수와 등을 돌리고, 조민수는 이성계 암살을 시도합니다.

 

*실제로 조민수가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했는지 아닌지는 역사적으로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하지만, 조민수와 이성계는 위화도회군때 까지만 마음이 맞았고, 이 후로는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대립하다가 이성계 장군이 이겼지요~~

 

 

 

 

 

먼저 이방원과 호정 하륜의 만남부터 보겠습니다!

호정 하륜은 이방원의 책사로,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모두 도운 인물로서,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허한 인물입니다!

 

 

 

하륜은 이방원을 보고 관상이 정말 무시무시 하다고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방원에게 말을 합니다.

난 세상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 정전제..되든지 말든지 안되겠지만
내 관심은 오로지 세상을 가질 사람 그 사람들간의 관계 그럼 난 어디에 위치해야 하나
뭐 그런거에만 관심있어
관상을 보아하니 너도 그럴껄? 넌 날 닮았어.

 

 

 

하륜의 말에 이방원은 코 웃음 치며 맞받아 칩니다

아 죽겠네 진짜. 다들 왜이러지? 당신이 나랑 관상이 닮았다고?라고 하자

하륜 한다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둘다 귀여운 상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실례지만 마지막으로 거울본것이 언제요? 당신 관상볼 줄 모르지? 라고 하니까
아 물론 니가 나보다 쫌더 잘생기긴..하지만 관상은 그렇게 따지는게 아니야

라며 ㅋㅋㅋ아 진짜 진지한 사극에서 하륜땜에 빵 터졌네요 ㅋㅋ

 

이번 24회에는 초반이 정말 재미지고 흥미 진진했다죠 ㅋㅋ

 

 

그리고 홍인방의 애기를 하자 하륜은 홍인방과 이방원의 관상은 서로 극과 극이라고 말해줍니다.


넌 완벽한 양의 인간이야. 홍인방은 음하기가 이를때가 없지. 헌데 니가 홍인방과 닮았다고?
니 마음속엔 어둠이라는 게 없어. 물론 음습한 모략을 저지르기도 하지
허나, 정작 넌 음습하다는 생각도 없어.
어둠이 없기에 죄책감도 없지. 물론 뭐 일이 잘못되면 반성정도야 하겠지
근데 그런 생각 해본적이 있어?

뼈져리는 후회, 가슴에 깊은 죄책감, 그런게 나를 잡아먹을 것만 같은 그런거...
느껴본 적 없어? 없지...?
그리고 또 하나 둘이 정말 다른건 말이야.
넌 사람을 거느려야해 홍인방은 모셔야 하고...
홍인방은 이인겸을 끝까지 모셔야 했다고. 하지만 넌 아니야
그러니까 앞으로 모실사람 말고 거느릴 사람을 찾는게 좋아.

 

 

 

이방지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자 자신에게 스승 장삼봉을 소개시켜준 길선미를 만나게됩니다.

 

 

 

무휼이 길선미를 보고 길태미????? 분명 죽었는데????라고 하니

길선미왈  길태미 아니다.

길선미 뭔가 표정 기분 안좋아 보임ㅋㅋㅋ

 

 

 

 

이방지가 길선미에게 당신 나 알지? 라고 묻자

길선미....땅새를 기억을 못함 ㅠㅠㅠ

알지 새 삼환제일검
이라고 길선미가 말하자. 이방지는

기억을 못하는군 난 당신에게 묻고싶은데
라고 하니 길선미 무사는 칼로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며 이방지와 검술 대결을 합니다

 

검술 대결을 한후, 이방지는 길선미에게 장삼봉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방지의 말을 듣던 길선미는 비로소 연향의 아들이 삼환제일검이 된 것임을 알게됩니다.

 

 

 

이방지가 연향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길선미에게

조준의 자료(화물)을 가지고 간 자가 죽었고, 물건도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에 길선미, 이방지, 무휼이 그 자리로 달려갑니다.

 

 

 

길선미는 우리 모두 닭 쫓던 개가 되었다며 각자 찾아보자고 합니다.

 

 

 

 

시신에 꽃혀있던 화살은 본 무휼은 이방원의 화살이라고 말하며,

이방원을 찾으러 갑니다.

 

 

 

 

이방원은 하륜에게 세상일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건 왜 찾는지 물어봅니다.

이방원의 질문에 하륜은

정전제...난 관심없어 되지도 않을테고
허나 정전제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이것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

라고 말하며, 자료를 보려는데 잠겼어............ㅋㅋㅋ

 

하륜은 급히 밖에 있는 사람을 불러 자물쇠를 부시라고 지시합니다.

 

 

 

헌데... 하륜의 지시를 받고 들어온 흑첩이 하륜의 목여 칼을 겨눴어!!!

처음에 이방원도 이거 뭔일인가 어리둥절ㅎㅎㅎㅎ

소리 치면 당신이 죽는건 알지? 라며 복면을 벗는 흑첩은!!

 

 

 

 

우리 육룡이 분이였네요 ㅋㅋㅋㅋ

이방원은 분이 말을 듣고 한 수 거들며  그건 아주 잘할 사람이야

라고 친히 설명해줍니다.ㅋㅋㅋㅋ

 

이에 하륜은 분이에게

칼 잡은 손을 보니까 어색한데? 사람 죽여 본 적있나?

라고 물어보니 당돌한 분이

아니 칼잡은거도 처음이고 사람 죽여본적도 없어 난 하지만 언제든 할 수 있어 난

라고 말하자 이방원 또 한 수 거들어줌 ㅎㅎㅎㅎㅎ

어 그건 내가 보장하지. 맞아 그럴 수 있는 애야. 쟨

 

 

 

분이와 이방원은 이 자료를 가지고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흑첩으로 위장한 분이를 인질로 잡고 도망가기로 합니다.

 

 

 

자료를 가지고 도망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휘파람을 불고,

그 소리를 들은 흑첩들과, 이방지, 무휼이 이방원의 뒤를 쫓아옵니다.

 

 

 

 

이방원이 흑첩들을 따돌릴 동안 분이는 다시 안으로 들어와

조준의 자료들을 챙겨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분이 얼굴을 본 하륜은

저년의 관상은 어찌 또 저 지경이란 말인가???

라고 말합니다.

 

분이 관상도 이방원이랑 비슷한가 보죠?ㅋㅋㅋ

 

 

 

 

 

흑첩들에게 포위된 이방원.....

들고 도망간 물건안에 자료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방원의 목을 치려 합니다.

 

 

 

 

하지만..뒤에서 이방지가 오는 것을 보고 바로 철수....

삼환제일검이 너희는 무섭구나..............ㅎ

무휼이가 이방지한테 사람들이 너 한개도 안무서워 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조준의 자료를 들고 도망간 분이는 그 자료를 찾는 또 한사람.

길선미과 마주하게됩니다.

 

분이도 길선미를 보자마자 길태미의 이름을 부르자

길선미 짜증 좀 났음 ㅋㅋㅋㅋㅋㅋ

 

아호...... 어찌 이런 아랫것 조차 길태미를 아는것인가 얼마나 나대고 다녔으면...

 

그리고 분이에게 그 보따리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허나 분이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것이니, 내 숨이 붙어있는 한 가져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분이의 눈매를 본 길선미는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지..

이 아이의 눈매가........................라고 생각하며

분이에게 정녕 목숨을 버리고자 하냐며 위협을 가합니다.

 

 

 

길선미를 보자마자 이방원 길태미? 라고 하니까

길선미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났음 ㅋㅋㅋㅋ 그 짧은 시간 길태미냐는 말만 세번 들음 ㅋㅋㅋㅋㅋ

 

 

이방지는 길선미에게 내 동생한테서 떨어져라고 경고하고

이방원은 활을 겨누며 길선미에게 경고를 합니다.

지금 일을 잘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 여자 다치면 목숨걸고 달려들 사람들이 아주 무시무시한 사람들이거든

 

 

 

이에 길선미는 분이의 얼굴을 보며

동생? 허면 연향의 딸이란 말인가? 이 아이가? 니가 분이구나...용케 살아있었구나....

생각하며 분이와 이방지, 이방원, 무휼을 보내줍니다.

 

 

 

조준의 연구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길선미는 비국사를 찾아가 적룡(비국사 주지스님)을 만납니다.

 

 

 

그리고...적룡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눕니다 ㄷㄷㄷㄷ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사. 그분께서 우리 내부의 파벌싸움을 끝내신 무오년 이후 처음이지요
그분께서 강녕하십니까?

 

그분................누구...............??

 

그러면서 길선미는 그분이 자신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해 심기가 편치 않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적룡에게 그 분께선 이성계가 우리 예상과 다르다고 생각하십니다.

나 또한 당분간 여길 머물며 추이를 살피겠소.라고 말합니다.

 

 

그냥...제 개인적인 굉장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분이 속한 길선미 비밀조직이 밀본이 아닐까요오...............................??????????

 

 

 

 

물건을 찾아오자 정도전은 우제(조준)과 상소를 쓴다고 말합니다.

이 때 이방원은 그 자리에서 하륜을 만났으며, 하륜 또한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하륜이 다른 수책을 쓰기 전에 서둘러 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남은에게 하륜쪽 동향을 파악하라 지시합니다.

 

 

 

 

호정 하륜이 조준의 연구 자료를 찾아오지 못하자, 조민수 외 권문세족들은 난리가 났고
다른 책략이 있냐고 묻자 하륜은 이색 스승님이 그 다음 책략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륜은 자신의 다음 책략인 이색을 찾아가 토지겸병에 대한 비리 탄핵을 통해

조민수를 비롯한 많은 권문세족들을 도당에서 지켜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이색은

불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토지를 빼앗고 점유하는 것은 응당 댓가를 치뤄야할 범죄이거늘..
어찌 그걸 내가 비호해야 한다는 것이야?
라고 따져 붙자

 

하륜은 이성계와 삼봉이 나라의 일대지제(한 나라를 이룰 제도)를 바꾸려 한다는 것이
정전제이고, 사전을 혁파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색은 정전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고려의 전체 토지 소유관계와 인구 수, 토지 면적, 토지의 질, 토지의 등급, 형상 까지
모든 것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자

 

이것을 조준이 해냈다고 말합니다.

 

 

 

 

토지제도가 바뀌는게 현실로 되어가는 과정을 본 분이는 완전 신나서 벙글벙글 웃습니다~

당장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나. 내일 탄핵상소가 가결되면

그간 토지를 강제로 뺏은 권문세족들의 땅은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연희도 활짝 웃으며 내일이면 관행과도 같있던 겸병이란 범죄가 드디어 단절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색은 조민수를 찾아가 토지의 겸병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그 전에 이성계 일파의 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륜은 조민수를 도와 십팔자위왕설이 만들어진 것도 모자라 퍼졌다고

이성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민수를 만난 이색은 삼봉을 탓합니다.

삼봉...어찌 내게 저들을 비호하게 만드는가
또 다시 호랑이를 막기위해 늑대를 잡아내야 하는 것인가?

 

 

 

 

이색이 조민수장군과 비밀리에 회동을 한 것을 알게된 삼봉은

호정이 기여이 자신과 수 싸움을 하고 싶다는 것인가?라며

하륜이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두 세력을 연합시켜 놓았으니

자신은 그 틈을 파고들어 갈라 놓겠다고 합니다.

 

 

 

이미 도당의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은 탄핵에 반대를 하자고 미리 자기들끼리 입을 맞추고

조준은 토지개혁에 대해 말을 합니다.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인정(어진 정치)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하셨습니다.
근간 간흉한 무리들이 백성들의 토지를 써로 빼앗아. 한 땅의 주인이 한 땅의 주인이 대 여섯이 넘고
일 년에 조세를 십 수해나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전의 제도를 혁파하고 수조지를 재분배하는 것을 간원하나이다

 

 

 

 

그리고 정도전은 그 전에 먼저 처리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사전을 혁파하기 전 불법으로 토지를 점거한 자들의 비리를 비리를 낱낱이 밝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자고 말합니다.

이에 도당의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은

사전이 어지러운 이유는 오래도록 외적의 침공을 받아서다.

전쟁에 쓰일 물자며, 사병을 모아 나라를 지키다 보니, 부득이하게 그리 되었다.라고 말하고

 

이색은 시시비비를 가리자면 고려의 모든 토지를 일일이 조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대부들의 말에 조준 희미하게 웃습니다.

그래 니들 책략대로 도당이 흘러가는게구나~~~~ㅋㅋㅋ

 

그리고 우리 우학주! 결정적인 말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이것은 어느 한 사람의 조사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공적으로 해야하는 일이오리다!

 

 

 

이에 정도전은 예 물론입니다. 허면 토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시는 것이지요?

라는 말에 도당 전체가 술렁술렁~~~ 조민수가 일어나 다시 대변합니다.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난맥상(이리저리 흩어져서 질서나 체계가 서지 아니한 일의 양상)이 되버린 이 나라 토지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점차적으로...

 

 

 

예 점차적으로...점차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해서 1000결 이상의 토지를 겸병한 자들부터 먼저 조사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정도전이 못을 꽝! 밖습니다.

 

1000결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3,000,000평(삼백만)................ㅋㅋㅋㅋㅋ

 

여기서 우리의 박쥐 우학주 1000결이라면 자긴 상관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학주 친구 한구영은 1000결이라면 저들만 빼도박도 못하고 걸렸다 ㅋㅋㅋ

좋아라 하고 조민수한테 붙었다가 이색으로 넘어감..........ㅋㅋㅋㅋㅋ

 

아 모진 근성들 진짜 ㅋㅋㅋㅋㅋㅋ

 

 

 

 

정도전의 수책에 한방 먹은 하륜 ㅋㅋㅋㅋ

땅을 치며 울분합니다 ㅋㅋㅋ(하륜 또 졌어 ㅋㅋㅋ)

 

그러면서 정도전이 자신의 연환계(적이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옭아매도록 만드는 교묘한 계책)를 깨부셔서

이색 스승이 조민수와 권문세족들과 함께 할 명분이 없다고 자책하며

권문세족 욕합니다 ㅋㅋㅋㅋ

 

아 제기랄 권문세족 이놈들 1000결 이상이나 겸병을 헤쳐먹고 지랄들이야

라며 다음 책략을 또 생각합니다

 

 

 

 

 

정도전은 정몽주를 찾아서 상의드리지 않고 상소를 올려 송구하다고 말합니다.

정몽주는 은밀히 상소를 준비해 자신이 이러는게 아니라

이색 스승과 대립을 하는 것을 문제 삼습니다.

 

정도전은 자신은 이색과 대립을 하는 것이 아니라, 권문세족과 대립을 하는 것이고,

자신이 대립을 하는 권문세족을 선택한건 이색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삼원수(이방실 장군, 정세훈 장군, 김덕배 장군)가 반역의 죄를 뒤집어 쓰고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이 죽어나가던 때에

자신과 정몽주는 하늘에 물었고, 전하께 아뢰었고, 이색 스승께 간했지만

결말은 하늘은 외면했고, 전하는 삼원수를 처형했고, 이색은 전하의 편에 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그때 이색이 답을 한거라 말합니다.

역사에 정의는 없다. 진리의 위대함보다 정치의 불가피성이 더 크다.라고요

그리고 이색은 이미 자신의 길일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권문세족들은 이미 난리가 났습니다.

도당에서 권문세족들을 축줄하겠다는 뜻이 다.

이대로 있음 안된다.

대첵을 세워야 한다.

이에 조민수는 이색을 다시 만나보기로 합니다.

 

 

 

 

이놈의 박쥐 우학주랑 한구영은 조민수가 불리해지자

이색한테 딱 붙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1000결로 기준이 올랐으니, 우리 사대부들은 대부분이 벗어났고,

1000결 이상의 토지를 겸병한 것이 밝혀진 자들을 비호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이색이 조민수한테 등돌리기 딱 좋은 말든만 어쩜 저리 내뱉는지 ㅋㅋㅋㅋㅋ

 

 

 

이성계는 이제 포은(정몽주)와 의논해서 일을 진행하자 하니,

이방원은 정몽주와 같이 할 뜻이 없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정도전은 진심으로 포은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대업에 가장 중요한 자리 중 하나는 포은 사형일 것이다.
언제 어느시절에 말씀을 드려야 같이 할 수 있을지...수 없이 생각한다.
허나, 솔직히 말하면 좀 두렵구나..

 

 

 

 

분이는 연희에게 찾아서 정도전이 조민수 장군 쪽을 더 면밀히 살펴달라는 말을 전하고,

좋은날 올때 언니를 빼 놓고 간다는 그런 뜻이 아니였다고 말합니다.

이에 연희는 나도 가도 될까? 그 날이 오면 나도 너랑 같이 돌아가도 될까?
된다면....그래도 되는 거라면..

 

이라고 말하자 분이는 연희의 두 손을 잡고 꼭 같이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이색은 조민수를 찾아가 더 이상 함께할 명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민수에게 도당에서 물러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토지 문제는 좌시중께 유리한 쪽으로 이장군과 협상을 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이 정도에서 물러나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열받아 있는 조민수에게 우리의 하륜 또 다시 새로운 책략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륜은 조민수에게 군사를 모아 정변을 일으키는 것 처럼 보이라 합니다.

이성계와 정도전은 민심을 무지하게 신경씁니다.
그들이 꿈꾸는 것은 민심이 따라 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들
허나, 도당 3인방(이인겸, 길태미, 홍인방)을 쳐낸 것은 불과 얼마 전입니다.
또 회군하면서 만월대에 뿌린 피는 아직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대놓고 말은 못해도, 백성들은 뒤에서 최영장군을 쳐낸 이성계를 욕하고 있어요.
헌데 여기서 또! 회군을한 동지와 내전이라...
이성계는 결단코 못합니다.

그럼 분명히 저들은 먼저 협상을 하자며 손을 내밀 것입니다.

 

 

조민수는 자신의 사병을 모두 개경으로 상경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조민수가 사병을 모으는 것을 사주받은 자를 미행한 연희는

그 자가 자신이 어렷을 적, 메밀밭에서 자신을 범한 그 자라는 것을 알고 정신을 잃습니다.

 

 

 

 

연희에게 한 번 더 대차께 까인 우리 불쌍한 방지 ㅠㅠㅠㅠ

무휼과 술을 마시고 그대로 잠들고, 그 옆에 연희가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왜 하필 오늘이였을까?
아니...왜 난 하필 오늘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했을까?
왜 난 머저리 같이 이젠 약자가 아닌데도... 그 자를 보고 정신을 놔버린 걸까...
나..... 누군지도 몰랐어...삿갓을 쓰고있어서 얼굴을 못봤거든.
근데... 얼굴을 봐버렸어...
그 날 이후...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던 얼굴이였는데..
단 번에 떠올랐어...
그리고, 그 끔직한 일이 일어났던...
메밀밭이 떠올랐어....
땅새야.....
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그랬는데...

 

 

 

조민수가 사병들을 모아 정변을 일으킬려는 것을 안 이성계는 조민수와 다시 협상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조민수에게 토지 문제는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조민수는 사병에 대한 명령을 철회하기로 하고,

저녁 연회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조민수는 오늘 밤 이성계 일가들이 연회에 올것이라며,

모두 살아서 나가지 못할 그런 연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성계를 암살하려 함이지요 ㅡ.ㅡ;

나쁜시키!

 

 

 

 

조민수의 연회에 참여하기 위해 도화전으로 온 이성계 일가들은 대문에서

칼을 모두 맞기고 들어갑니다.

암살을 암시하는 첫번째 조민수의 계략 무기 압수 ㅡㅡㅎㅎㅎㅎ

적들의 무장해제...........ㄷㄷㄷㄷㄷ

 

 

 

 

그리고, 이방지는 도화전안에서 이상한 낌세를 눈치챕니다.

그 중 하나 연희를 범한 자의 낌세를 알아차리고,

그리고.......도화전 안에 분위기를 알아차린듯??

 

 

 

 

 

다음주에는! 도화전에서 조민수의 암살이 시행됩니다!

자신이 잔을 부시는게 신호라면서!

 

 

이지란 장군 피 흘리며 대적합니다.

 

이 예고 보고 이지란 장군이 다음화에 죽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실제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이지란 장군은 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지란 장군은 조선 건국까지 함께 같이 가고,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도와주기 까지 하는 인물이기에 다음회에 조민수한테 당해서 죽지는 않을듯........합니다.

 

왠지 다음주 더 재미있겠네요..

그나저나 길선미 조직의 정체는 언제 밝혀질련지 ㅋㅋ

정말 제 예상대로 밀본이 맞을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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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화)에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를 견제한 조민수의 계략으로 인한 창왕의 왕의계승과,

장터에 이성계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 노래가 퍼지자, 도참설을 유포한 자를 추격하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에선 반전아닌 반전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바로 새로운 권문세족 하륜이 등장을 했습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를 살펴보기 전 하륜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륜은 고려 말 ~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선 초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헌한 사람입니다.

1365년(공민왕 14) 문과에 급제 감찰규정이 되었지만, 신돈과 불화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복직하여 고공좌랑에 올랐으며,

요동정벌을 반대했다가 양주로 귀양을 가기도 했으며, 왕자의 난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이방원이 왕의에 즉위하자, 과명공신 1등에 책록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제도를 개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성계 장군은 아들 이방원의 서찰을 받고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성계 식솔들이 도화전에서 비밀통로를 통해 모두 빠져나갔단 얘기를 들은 우왕은

그들이 아는 비밀통로를 왜 우리가 몰랐냐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에 최영은

폐하 저들이 보내는 상술을 보아 이일은 소신 한 명이 책임지면 끝날 수 있는 일이옵니다.
저를 내치시고 폐하의 안위와 사책을 보존하시 옵소서.

라고 우왕에게 말하지만,

 

최영이 없이는 자신의 안위따위는 없다며, 끝까지 최영을 자신의 옆에 둡니다.

 

이에 우왕은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군들이 반란군이라는 방을 온 나라에 붙이고, 최영장군에서 모병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최영장군은 자신의 병사들과 이성계장군과 조민수장군을 괴멸시킬 묘책을 세우는 중

병사 중 한 명이 현재 조민수장군 지휘하에 선의문이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성계장군 또한 북문앞에 와있다는 전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최영장군은 현재 궁과 가까운 선의문에서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이겠다라고 합니다.

 

우선 궁과 가까운 선의문으로 간다.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일 것이다. 허니 선의문으로 집결하라 이르라

 

 

 

우왕의 지시에 따라 장터와 민가에는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수들은 모두 반란군이라는 폐하의 교지를 붙이면서,

폐하의 병사로 자원하는 자는 은닢을 줄 것이고, 반란군 장수의 목에는 각 금 백냥의 현상금을 내 걸었다고 알립니다.

 

 

 

우왕의 교지를 받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서, 최영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그 때 정확히 따라달라고 조직원들에게 일러줍니다.

 

여기 계신 조장들은 모든 조직원에게 이 모병에 응하라고 일러주세요.
어차피 이건 이성계 장군이 이길 수밖에 없는 그런 전투입니다.
하지만 우리 힘 없는 병사들끼리 피 흘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해서 가능한 전투 없이 피 흘리지 않고 이겨야만 합니다.
허니 모두 최영 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저희가 신호를 보내면 그때 정확히 따라주셔야만 합니다. 아시겠죠?

 

 

 

분이의 말에 따라 조직원들은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합니다.

이때 북문쪽에서 가별초의 나팔소리가 들리고, 분이의 조직원들은 모병에 응하는 사람들을 동요시킵니다.

 

 

가별촌디? 이것은 가별초가 공격전에 부는 나팔소리 아니여?
사방에서 들리네 개경이 완전히 포위된거여

분이의 조직원들의 동요로 인하여 모병에 자원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숭인문 앞에서는 최영장군의 부대가 공격을 알리기 전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이에 백성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동요를 하게 됩니다.

 

 

 

이성계 장군은 삼봉 정도전에게 회군을 결심하면서 새 나라의 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삼봉의 말대로 처음부터 최영장군을 실각시켰더라면 이런 유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며 말으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이성계 장군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장군의 바람대로 백성들과 귀족들은 이 나팔소리에 동요할 것입니다.
또한 방원이와 연락 조직원들도 유혈의 참극을 막기위해 동분서주 할 것입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아버지인 이성계 장군의 전투에 앞서 자신의 장인어른인 민제 어르신을 찾아가

최영 장군의 부대에서 군사들을 빼달라고 요청합니다.

 

장인어른의 팔촌께서는 장군으로 계시지 않습니까?
그분들께 휘하의 병사들도 살리고 스스로도 살아야 한다고 설득해달라고 말씀입니다.

 

 

또한 이방원은 포은 정몽주를 찾아가 역시 군대에서 빠져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삼봉어르신의 간절한 당부입니다. 사대부의 인척들 중 무신으로 계신분들을 모두 설득해달라는 것 입니다. - 이방원
그러한 결정 또한 그들 스스로의 선택 아니겠나. - 정몽주
유혈을 막기위한 결정도 포은 선생님의 선택이겠지요. - 이방원

 

 

 

최영 장군은 군대에서 탈영병이 속출하였고,

숭인문을 수비하던 민장군의 부대가 사라졌으며, 남산에 내복하고 있단 안장군의 병력 또한 흩어졌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최영은 우왕을 지키겠다고 하며, 남은 전투를 병사들에게 맡깁니다.

 

 

숭인문의 병사가 다 빠졌다는 말을 전해들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과, 이성계에게 풍등을 올려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받은 이성계 장군은 숭인문으로 진격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숭인문에서 왕실까지 공격을 당하자 최영장군은 우왕을 찾아가 자신과 함께 궁을 탈출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우왕은 자책을 하면서 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만 합시다... 당신들이 왕을하라기에 왕을 했어요.
또한 당신들이 놀라기에 행락속에 버려져있었습니다.
헌데 이제야 당신들이 정치를 해보라기에 또 하려고 했지
헌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대체 이게 무슨꼴이란 말인가
허나 난 당신들이 그리 비교하는 선왕 공민대왕보다 딱 한가지 나은것을 보이려 합니다.
과인은 궁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오. 도망 안칩니다.

 

 

 

숭인문이 이성계 장군 부대에 함락당하고, 최영장군은 이성계 장군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곤 이성계 장군에게 나의 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에 이성계 장군은 최영 장군에게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은 것이 최영의 죄라고 말합니다.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으신 것입니다.
장군께서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시기에, 백성들 그 누구의 사심도 소망도 허락치 않으시고
그들을 전쟁속으로, 고통속으로 밀어 넣으셨습니다.
또한 장군께선 뿌리채 썩어빠진 이 나라의 판을 깰수가 없습니다.
이인겸의 전행를 알면서 그를 내치지 못하셨고, 권문세족의 폐해를 알면서 그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셨습니다.

 

 

이에 최영은 이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갖는 순간, 이성계 본인도 어느새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일침 합니다.

 

자넨. 깰 수 있다 생각하는가?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가지는 순간 힘이 필요하고,
더 큰 병력이 필요하고, 더 큰 권력을 가지려면 백성들의 땅도 빼앗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넨 어느세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게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성계 장군에게 우왕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내가 편히 갈 수 있도록 하나만 부탁함세. 전하를 지켜주시게. 이 나라 사직을 지켜주시게.

 

 

이에 이성계는 이 나라의 백성들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답합니다.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회군하고 돌아오자, 백성들은 만세를 부르면서

자신의 자식들을 살아 돌아오게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위화도 회군을 함으로서 민심은 이성계 장군에게 기울어졌습니다.

 

 

 

위화도회군으로 병사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지켜본 이방원은 기쁨의 소리를 지르는 백성들 사이에서 슬쩍 분이의 손을 잡습니다.

분이는 깜짝 놀라 손을 뿌리쳤지만, 이방원은 다시 한 번 손을 꽉 잡았고, 분이는 그제서야 이방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 슬슬 이방원과 분이의 러브라인도 시작이 되는군요 +.+

 

 

 

분이와 조직원들도 승리의 기쁨을 나눕니다.

특히,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이 한 명도 죽지않고 살아남아줘서 기쁘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분이를 찾아온 이방지는 분이에게 새나라가 그렇게 좋고, 그렇게 절실하냐고 물어봅니다.

분이는 삼봉아저씨가 만드는 나라에선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오라비 나 꿈이 하나 있다.
근데 아저씨가 만들려는 그 나라에선 그 꿈이 이루어 질 수도있어
내가 삼봉아저씨 동굴 들어가서 아저씨가 만들려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몰래몰래 훔쳐봤거든
근데 진짜로 될 수도 있겠더라고

 

 

 

 

분이를 만나고 돌아가던 중 이방지는 자신의 옛 연인인 연희와 마주지고,

서로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서로 씁쓸하게 지나갑니다.

 

 

 

옥사에 갇힌 최영장군은 포은 정몽주를 부릅니다.

최영 장군은 포은 정몽주에게 자네의 충심을 의심해 본 적이 없지만

정도전은 우리와 다라다고 경고합니다.

 

삼봉 그자에게는 반역의 불순함이 있고, 언제나 선을 넘어버리는 불량함이 있네.
그가 이성계를 반역으로 이끌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는가?
황명을 어기고 폐하를 끌어내리는 것이 반역이 아니면 뭐라는 말인가?

 

 

 

최영 장군의 말에 포은 정몽주는

 태후마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선왕의 핏줄인지도 확실치 않은 자를 왕으로 세워

이 나라를 제 멋대로 주무른  이인겸 행태가 반역이지요.

그 힘을 보태신 장군 또한 책임을 면치 못하실 것이고요.

라며 최영의 말을 받아집니다.

 

 

이에 최영은 우려가 섞인 목소리로 삼봉과 이성계 그들이 폐하에서 끝나지 않으면 어쩔 것이냐고 묻자

포은 정몽주는 강경한 태도로, 음해가 도를 넘었다고 하고 돌아섭니다.

 

 

포은은 문밖을 나오면서 그리 되게는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러한 일은 없습니다. 이 사람이 그리 되게 두지는 않을 것이니.

 

 

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원정군은 좌시중에 조민수, 우시중에 이성계 장군으로 앉히고

도당의 인사안을 대비마마에게 올려 확정교지를 받고,

추후 정찬군을 왕위로 올리는 것에 대해 도당에서 논의를 하자고 합니다.

 

 

* 실제로는 조민수가 우시중, 이성계가 좌시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당의 인사권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 이성계는 조민수 측에서 제정 관련직을 요구하는 것에 괜찮은 것인지

삼봉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이에 삼봉 정도전은 지금은 저들과 이런 문제를 대립하기보다는,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우리가 맡아 백성들의 숨통을 틔어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제 드디어 시작할 힘을 가졌으니, 개혁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자신의 스승인 이색과 사대부들을 모아 고려의 개혁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뜻을 전합니다.

 

지금은 우리 사대부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함을 모아야 합니다.
요동정벌을 반대하다 유배를 간 도훈과 허정도 곧 돌아올테니. 이 기회를 살려 우리의 개혁안을 관찰 시켜야 합니다.

 

 

포은이 이색과 사대부들과 개혁안을 얘기하는 중 장터에서 한 아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급히 대리고 옵니다.

그리고, 장터에서 부른 노래를 다시 한 번 불러보라고 아이에게 지시합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십팔자위왕설을 들은 이색은 열여덟의 자식들이 이(李)를 뜯하는 것을 알고

 

 

 

아이가 장터에서 부른 노래는 이씨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조민수 역시 십팔자위왕설을 듣게됩니다.

이씨가 왕이 된다는 소문과 함께 조민수는 자신이 이성계에게 연적을 맞았다라는 소문까지 났다는 말까지 듣고

분노합니다.

 

 

그 와중 눈치없는 무휼이와 조영규는 이성계 장군이 왕이된다는 좋은 노래인 줄 알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십팔자위왕설을 따라 부릅니다.

 

 

 

삼봉 정도전은 무휼과 조영규를 통하여십팔자위왕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십팔자위왕설은 민심을 대변하는 도참설이 아니며,

그 설에 휘말린 이의방, 이자겸, 이의민 모두 역적으로 몰려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연희는 심팔자위왕설에 걸려들어 살아남은 권련자는 고려에 없다고

십팔자위왕설이 이성계에게 독이되는 도참사라는 것을 알립니다.

 

 

십팔자위왕설이 장터에서 어린아이들로 부터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방원과 분이는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엿을 먹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친구가 소개 시켜주어서 알게되었다고 말합니다.

 

 

장터에서 엿가락을 든 아이들은 신이나게 십팔자위왕설을 부르며 장터를 누비고 다닙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를 찾아가 어떤 마음으로 회군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포은 정몽주에 질문에 이성계는 배신하기 싫어서 회군을 했다고 말합니다.

 

배신하기 싫어서 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배신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포은은 위화도 회군이 최영 장군에 대한 배신일지도 있지 않냐고 반박을 합니다.

 

 운봉 전투때 였습니다. 가짜 왜군으로 들어온 배신자 한놈을 살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헌데 그자가 위화도에서 그러더군요.

이것은 배신이라고 이 나라와 나 이성계를 믿고 오만의 아들들을 내어준 십만의 부모들에 대한 배신이라고요

 

라고 이성계는 자신이 회군을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백성을 선택한거냐고 두 번이나 되 묻습니다.

 


백성과 최영 장군 중에서 백성을 택하셨단 말입니까?
백성과 어명 중에서 백성을 선택하셨단 그말씀이십니가?

 

 

이 말에 이성계 장군은 그렇다면, 포은이라면 어찌하겠냐고 물으며,

다시는 이런일이 있어서는 아니된다고 말합니다.

 

이성계의 말에 포은은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제가 장군 곁에서 보좌하겠습니다. 어떠십니까?

 

라고 말하며 이성계는 천군만마를 얻은거라며 진정 그렇게 해 주겠냐고 묻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고개를 숙여보이며 이성계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이방원과 분이는 노래를 알려준 사람을 알려준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여자아이가 말해준 친구를 찾아갑니다.

남자아이는 분이와 이방원에게 남자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아이는 그 남자가 장똘배기 같았고, 팔목에 화상자국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갑분이와 이방지는 강포가 은자를 두둑히 받고 십팔자위왕설 노래로 공연을 해달라고 의뢰를 받았다고 하자,

그 공연을 하면 역적이 된다며, 누가 의뢰를 했는지 물어봅니다.

 

강포는 장똘배기 같았다고 말합니다.

 

 

장똘배기가 장터에서 아이들을 모아 십팔자위왕설을 퍼트린다는 말에,

삼봉 정도전은 장똘뱅이를 잡아 누가 사주했는지 알아내라고 명합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십팔자위왕설에 대해 얼마나 위험한 노래인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십팔자 위왕에 거론되었던 권력자들은 다 역적이 되어 죽었어.
아버지가 지금 이시점에 거기에 거론되는건, 득이될게 없지

 

이에 분이는 십팔자위왕설은 유포하는 자가 누군지 생각을 해봅니다.

 

누굴까 조민수 장군이나 이색 그분? 또 아니면 그 두세력의 휘하에 있는 누군가일수도 있고..
에이 근데 사실은 발생이 문제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니까

 

 

분이의 말에 이방원은 불안하고,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너 진짜 너무 많이 안다. 좀 불안한데?
참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야.

 

 

분이와 이방원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추적하여,

아이들에게 노래를 알려주고 있는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추적끝에 지붕위로 도망친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분이와 이방원은 지붕위로 도망간 장똘배기에게 왜 아이들한테 그 노래를 퍼트리는지 물어보자

장똘배기는 약 올리듯이 "안가르쳐 주지 아 억을 하면 올라오던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 이방지가 지붕위로 올라가 장똘배기 목에 칼을 겨눕니다.

 

 

 

이방지 덕분에 장똘배기를 잡은 이방원은 장똘배기에게 이런 노래를 퍼트린 진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 노래를 퍼트린게 대역죄가 될 수도 있다는 이방지 말에 장똘배기는 이방원의 손을 잡고 애원을 합니다.

자신은 원래 이 장터, 저 장터 떠다는 장똘배기인데, 뭔가 있어보이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어르신이

이 노래를 장터마다 퍼트려 주면 은자를 내린다고 하여 시키는 데로 했다고 합니다.

 

 

장똘배기는 자신이 받은 은자라며 이방원에게 하나를 건냅니다.

이방원이 받은 은자는 이인겸 가문에서 쓰는 백매화라는 것이라고, 이 노래는 이인겸이 사주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정도전 또한 백매화를 보고 이인겸이 사주 한 것임을 확신하고, 이인겸을 추포하라고 명합ㄴ디ㅏ.

 

죄목은 십팔자 위방을 퍼트려 조정을 어지럽히고, 회군파 장수들은 이간한 죄다.
자네가 순금부 도사들과 경산부로 내려가, 증좌를 찾고 이인겸을 바로 추포하게

 

 

 

심팔자위왕설로 인해 이성계를 견제하기 시작한 조민수와, 이색, 정비(대비)는 이인겸의 서찰을 받고 흥국사에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흥국사에는 아무도 없고, 파합자 암어만 놓아져 있습니다.

이색은 파합자 암어를 해독을 합니다. 

 

 

장극이- 장이 이를 극한다.

 

 

순금부에서는 경산부에 있는 이인겸을 추포하러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이인겸은 보름전에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사권에 대한 대비의 전언을 받은 조민수는 다음 왕으로는 세자 창이 받을것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도당에 있는 정도전, 이성계, 정몽주는 닷세 후 다음 왕에 대해 논하지 않기로 한게 아니냐며 따지지만,

이미 창을 왕위에 앉힌 후였고, 이렇게 당한건가...라며 허탈해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로 책봉 된 후, 아이들에게 노래를 전파한 장똘배기는 당하셨습니다 삼봉사형

죽은 이인겸만 쫓으셨으니 당하실 수 밖에요.

이 하륜에게요...라며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전이 펼쳐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조민수에게, 백성들 사이에서

조민수가 이성계에게 역전을 맞았다는 소문은 바로 하륜이 사주한 것이고,

그 소문을 조민수에게 말한 자는 몰래 하륜에게 나와

하라는 데로를 했나만 정말 우리 권문세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라고 다시 한 번 재차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방원과 분이에게 장똘배기 위치를 알려주게 한 아이도 하륜이 사주한 아이였습니다.

아이는 이방원과 분이를 만난 직 후 하륜에게 찾아가

아저씨가 시키는데로 얘기했구요 지금 아저씨 잡으러 오고 있어요.

라며, 하륜에게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으며,

 

 

이인겸을 사칭하여, 조민수와 이색, 정비에게 서찰을 보냈습니다.

오늘밤 해시 흥국사에서 은밀히 뵙기를 청합니다. - 이인겸 -

 

 

하륜의 꾀에 결국 조민수와 이색, 정비는 흥국사에서 세자 창을 보위에 올려 이성계를 견제해야 한다며,

은밀히 저들끼리 창을 왕위에 올리게 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하륜은 엄청난 반전과 함께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을 하였네요!ㅎㅎㅎ

 

창왕이 왕위에 오른 후, 조민수와 이색은 회군 이후에도 최영을 제거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으며,

이에 반대하는 이성계 일파에서는 조민수를 유배시키고, 창왕도 신돈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키게 됩니다.

 

다음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하륜과 이방원이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만나는지와,

조민수가 유배되는지까지 기대해도 될까...........요?ㅎㅎㅎ

 

어쨋든 하륜은! 이방원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이로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에 어떠한 재미를 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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