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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육룡이 나르샤 25회에서는 도화전에서 이성계 일가의 암살을 계획한 조민수 장군과

길선미가 포함되어 있는 괴조직의 등장 암시와

연희를 범했던 자의 결말이 드러나는 흥미진진한 편이였습니다!

 

도화전에서의 혈전이 주가 되었는데요!

정말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네요~~ㅎㅎㅎ

 

육룡이 나르샤 26회를 위하여! 오늘도 25회 내용을 구석구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도화전 연회에 참여한 이방지는 어느 낯선 사내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 사내를 조용히 뒤를 밞습니다.

 

 

 

도화전 연회장 뒤에서는 이성계를 암살하기 위핸 계획이 시행되는 중이였는데요.

조민수의 사람들이 서로 실수없이 진행하라고 조용히 뒤에서 말을 건냅니다.

 

 

 

 

이런 사실을 전혀 알리없는 이방지, 무휼, 조영규는 밖에서 연회에 참여하여

준비된 음식을 먹고,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이방지 빼고~~~)

 

 

 

 

 

도화전 안에서도 조민수과 이성계, 이방우, 이지란도 연회에 참여하고

이런 훌륭한 연회를 마련해주신것에 대하여 감사하드린다고 조민수에게 말을 건냅니다.

 

 

 

 

한편, 정전제를 하기 전 조민수 장군과 이성계 장군이 연회를 통하여

화해를 한다는 말에 자신들의 땅을 돌려받을거라 생각했던

분이의 조직원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런 조직원들에게 분이는 실망은 사치이다.

우리의 땅을 찾겠다는 욕망을 가져야 한다고 조직원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줍니다.

 

 우리도 반드시 찾겠다는 욕망을 가져야 돼요
그래야 의지가 생기고 그게 우리의 힘이 될 거예요.
잊지 마세요. 조민수 장군은 자기 땅을 뺏기지 않겠다고 군사까지 움직이려고 했어요.
다른 권문세족들이라고 다를까요?
바로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도 의지와 힘을 가져야 해요.

 

 

 

 

조준과 정도전의 정전제 시행에 이색은 포은(정몽주)에게 미리 알고 있던 일이냐며 호통을 칩니다.

이에 포은은 제가 알고 모르고가 무엇이 중요하냐며 이색에게 묻습니다.

 

조준과 삼봉(정도전)이 추진하려던 개혁의 내용은 이미 사대부들이 40년간 주장해온 개혁의 내용이고,

그것을 삼봉이 하든, 제가 하든 무엇이 다르냐고 묻자

 

이색은 개혁은 누가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며, 그에 다라 결과도 달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만약 포은이 개혁을 했더라면 본인은 무조건 지지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색은 포은에게

삼봉의 생각은 늘 폐역했고, 순리를 믿지 않는 역천자(하늘을 거스르는 자)라고 말합니다.

 

 

 

하륜은 포은(정몽주)을 찾아옵니다.

정몽주는 하륜에게 십팔자위왕성은 하륜의 졸렬한 계책이였고,

그 계책에 사대부들이 갈라진것에 대하여 화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륜은 포은에게 성균관때 부터 내내 궁금했다고 말합니다.

포은 사형은 왜 저리도 사람들 간의 갈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포은 사형은 왜 늘 사람들이 화폐 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원래 그런 것이 안됩니다. 사람들은 사람들마다 제각각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란 불신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건 삼봉(정도전)도 분명 마찬가지 생각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포은은 하륜에게 삼봉은 분명 유자이기때문에

사람의 본성을 믿고 신뢰를 바탕으로 이 나라 고려를 개혁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륜은 포은에게

어쩌면 삼봉은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할려는 것일지도 모른다며 내기 할까요?라고

자신의 주장을 굳게 말합니다.

 

 

 

 

자신의 개혁안이 수포로 들어가자 우제(조준)은 삼봉(정도전)에게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 정전제를 시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위해서는 저들을 미리 갈라놓아야 한다기에, 1000결 이상의 겸병한 토지를 먼저 몰수하는 데에 찬동한 것입니다.
한데, 이제 와서 개혁안을 다 물리고 조민수와 타협을 한다고요? 그래서 지금 도화전에서 조민수와 술잔을 기울이고 있답니까?
이리 되면 1,000결 기준도 아니 되겠지요. 5,000결이 될지, 10,000결이 될지..

 

 

 

 

조준의 말에 삼봉은 그러면 도 다시 이 만월대에 피가 뿌려진다면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난 어떠한 경우에도 유자야 방법과 결과 모두 유자로서 택하고 싶네.

 

 

 

 

조민수의 암살 계획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이성계는 이런 연회를 올려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이 장군께서 세우신 공에 미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는 이성계를 암살할 군사들이 잠복해 있습니다

 

 

 

 

도화전 연회 전 조민수는 자신들의 군사를 모아 암살에 대해 모의를 합니다.

내가 술잔을 깨는 것이 신호다. 내가 술잔을 깨면 네놈이 호각을 불어 모두에게 알리도록 해라.
신호가 떨어지면 무사들의 지휘 공격하는 것은 바로 네놈 몫이야.
절대 실수로 하면 아니될 것이야.
내가 시킨것은 모두 준비되었는냐?

 

이제야 알게 되었어. 어차피 이성계 와 난 공존할 수 없다.
저 화해의 손길도 일시적인 것이야.
민심이 진정된 연후에 분명 날 쳐낼것이다. 허니 내가 먼저 칠수 밖에.

 

 

 

 

도화전에 낯선자가 연희를 범한 대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방지는 분노를 참으려

두 주먹을 꽉 쥡니다. 더군나나 남은이 연회에서 시비가 붙을 경우 모두 용서치 않겠다는 말에

한번 더 참고 또 참습니다.

 

 

 

 

이방지를 계속 예의주시하는 것도, 연희를 범한 대근도 조민수의 명에 따라

이방지를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조민수는 안오길 바랬던 이방지가 연회에 온 것을 알고

이방지에게 절대 칼을 뺏겨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근은 이방지와 함께온 무휼에 대해 언급을 하지만,

조민수 실수했어요 ㅋㅋㅋㅋ무휼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ㅇㅓ.....ㅋㅋㅋ

 

대근에게 무휼은 그냥 가별초 놈일테니 그 자는 신경쓰지 말고 오직 이방지만 신경쓰라고 말합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말한 분이한 한 말을 듣고

그 얘기 듣고 네가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겠다면서

자신을 믿으라고 합니다.

 

 

 

 

 

자신이 스승님과 아버지를 달달 볶아서 하시게 만든다며

약속의 증표를 분이에게 줍니다. 그리고 만약에 약속 안지키면 이것을 들고 자신에게 찾아오라고 말합니다.

 

 

 

 

연희는 이방원에게 연희와 자신의 오라비인 이방지에 대하여 얘기합니다.

그리고 도당 3인방(이인겸, 길태미, 홍인방)이 자신의 마을 땅만 뺏지 않았어도

연희와 이방지가 도향을 떠날 일은 없었을거고,

그 둘도, 자신도 지금처럼 힘들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의 오라방인 이방지와 연희가 행복하게 살아야 나도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조민수의 부탁으로 정도전을 찾아온 하륜.

하륜은 어떤 대단한 권력자를 내 손안에 올려놓고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이 기분

그 것이 책사의 묘미라고 말합니다.

 

이제 정도전은 하륜에게

자네는 얼척없는 책사라고 합니다.

 

어떠한 당파도, 어떠한 세력도, 심지어 국가도 추세를 읽어내고 행보를 예측할 수 있고

때론 조종할 수도 있지만 사람만은 그리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국가보다도 읽기 힘든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책사는 사람에 대해서만은 겸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하륜은 조민수가 자신의 계책을 믿고 실행하였다고 말합니다.

제가 조민수 장군에게 군사를 준비하는 척만 하 이성계 장군이 타협을 해올것이다.
하면 일단 화해를 해라 그리 조언을 했습니다.
어찌되었습니까? 조민수 내 말 그대로 했습니다.
이것이 내 손바닥안이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더구나 조민수는 한 술 더떠 연회까지 열겠다 하더군요.

 

 

이에 정도전은 자네가 연회를 열라고 간한것이 아니냐고 다시 묻습니다.

이에 하륜은 제가 그럴리가요 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연회전 이방우가 한 말을 생각해 냅니다.

연회라니...조민수가 그 자가 급하긴 급했던 모양입니다.
그런거 영 취향에 맞지 않는다며, 질색하는 사람인데.

 

 

눈치없는 책사 하륜은 정도전에게 자신의 책략에서 연회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말합니다.

군사를 준비하는 척만 하면 민심 무서워하는 이성계 장군이 알아서 굽히고 올텐데
연회를 열어 미리 속내음을 다 드러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연회가 한창 무르익을때 쯤 조민수는 이성계에게 계향어주(계피를 넣어 만든 술)을 먹어 본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맛보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람을 시켜 계향어주 뿐 아니라 모든 술에 독으로 추정되는 가루룰

섞으라고 지시합니다.

 

 

 

 

 

이방지의 표정과 대근의 얼굴을 본 무휼은 대근이 연희를 범했던 자임을 눈치챕니다.

 

 

 

정도전은 하륜에게 다시 한번 연회가 오로지 조민수의 생각임을 재차 확인을 합니다.

이에 하륜은 조민수가 이색 스승까지 돌아서니 조민수가 잔쯕 겁을 먹고,

불법 탈점한 1,000결 이상의 땅을 전부 내놓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예리한 정도전 하륜의 말을 듣고 조민수의 계략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호정에서 오늘 자네의 의지가 아니라 조민수의 부탁으로 날 만나러 온 것이라면

자넨 조민수에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조민수는 하륜이 정도전을 만나러 갔다는 말에

삼봉..그 요물을 살려둘수는 없지 라고 말합니다.

 

 

 

 

정도전의 말에 하륜은 자신이 이용당한것에 대해 믿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하륜에게 조민수가 자네를 충용하려했거나, 신뢰했다면

자네를 이용해서 이런짓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금도 믿을을 주지 못하고 책략만 팔았기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민수는 하륜을 이용하여 자신을 가별초 밖으로 꾀어내려 했고,

저 무사들은 하륜의 뒤를 밟았고 지금은 자신을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도화전 연회에서 조민수가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눈치챈 정도전은

무사들의 눈을 피해 서둘러 연회의 참극을 막기위하서 발길을 옮깁니다.

 

 

 

이방지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무휼을 조영규를 불러 방지를 데리고 도화전에서 나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에 조영규는 그렇게 하는 대신 무슨 사연인지는 나중에 꼭 얘기해달라고 합니다.

 

 

정도전은 서둘러 이방원을 찾아서 남은과 이방과를 찾으며

조민수가 딴 생각을 품은것 같다면서 빨리 도화전에 군사를 몰고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민다경은 남은과 이방과에게 찾아서 이 사실을 알립니다.

큰일입니다. 지금 도화전에서 사단이 날 것같습니다.
조민수 장군이  아버님을 해칠 음모를 꾸민 것 같습니다.
어서 가별초를 움직이셔야 합니다.

 

 

 

 

무휼에 부탁에 조영규는 이방지에게 가별초에 일이 생긴것 같다며 먼저 일어나자고 하자

대근이 다가와 독이 든 가루가 섞인 계향어주를 들고와 그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메밀밭에서 범한 연희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연희 얘기를 듣다 폭발한 무휼은 상을 뒤집어 엎고 대근을 말쳐냅니다.

 그리고 상밑에 숨겨진 칼자루들과, 무사들이 도포안에 갑옷을 입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도화전 연회가 함정임을 눈치챕니다!

 

 

 

 

 

조민수의 암살 시행 직전 도화전 안에서 이성계뿐 아니라 이방원, 이지란도

계향어주를 마시기 위해 치얼스~를 하는데..

밖에서 소란이 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도화전 밖에서는 모든게 밝혀져 조민수의 신호를 받을 수 없는 상태

그냥 무대뽀로 공격을 퍼붇기 시작합니다 두둥!!!

 

 

 

 

일이 이렇게 되자 도화전 밖에 숨어있던 조민수 부대들도

도끼를 들고 이성계를 죽이러 들어옵니다.

 

 

 

이에 이지란 장군 ㅠㅠㅠ 이성계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도끼 맞으면서

필사적으로 막아냅니다 ㅠㅠㅠㅠ

(여기서 우리 모두 이러다 이지란 죽겠다..............라고 생각했죵 ㅠㅠ)

 

 

 

조민수의 무사는 이성계 목에,

도끼를 빼앗은 이방우는 조민수 목에 도끼를 겨눕니다.

그리고 이방우는 자신의 아버지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조민수의 목을 긋겠다고 합니다.

 

 

 

 

 

화사단에서도 조민수의 간우들이 옷 속에 갑옷을 입고있었다는 말이 입수되고

연희는 서둘러 알어보고 오겠다며 화사단을 나갑니다.

 

 

 

 

이성계 장군이 함정에 빠진 것을 알게된 가별초도 남은과 서둘러 도화전으로 향합니다.

 

 

 

 

도화전에서 혈투가 진행되는 중 비국사에 있는 적룡과 길선미에게 한 노파가 찾아와

그 분의 뜻을 전하러 왔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아버지와 형들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안 이방원도

화살을 들고 서둘러 도화전으로 향합니다!

 

 

 

 

 

맨몸으로 무사들을 제압하고, 칼을 손에 쥔 이방지와 무휼

(이방지가 칼을 차지하고 무휼에게 하나 던져주었습니다~~)

조영규는 이미 무사들 사이에서 배제되어 제일 멀쩡한 무휼에게

가서 이성계를 지키라고 합니다.

 

무휼 들어가서 장군님 구해!

 

 

이방지는 조영규에게 칼을 한자루 건내주고, 도화전 밖에서 안으로 더이상 군사 유입이 없도록 막습니다.

 

 

 

이방원은 도화전 비밀문으로 들어와 이성계의 목에 도끼를 겨누던 자에게 활을 쏘고

이성계에게 화살을 건냅니다.

 

 

 

 

이성계를 들어간 무휼!

이도류 사용을 합니다 ㅎㅎㅎㅎ

이것이 바로 동방쌍수 24수???!!!!!ㅋㅋㅋㅋ

 

 

 

 

 

 

 이방지와 조영규는 살아서 돌아가자며 자신들을 포위한 무사들을

부상이 심한 몸으로 모두 막아냅니다.

역시 삼환제일검! 역시 조영규!!

 

 

 

 

도화전에서 빠져나온 이성계, 이방우, 이방원, 이지란은 다시한번 조민수에게 포위당합니다.

그리고 지붕위에 잠복해있던 사수들에게 자신이 셋을 세면 일제히 격파하라 지시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조민수 네놈을 잠시라도 믿었던 내가 불찰이다 이놈아.

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조민수가 셋을 외치기전 가별초가 나타나 사수들의 일제히 제압합니다.

 

 

 

 

남은 가별초에게 저것들을 남김없이 추포하라하고

저항하면 모조리 도륙할것이라고 말합니다.

 

 

 

 

적룡과 길선미를 찾아온 노파는 그분께서는 선택을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분께서 선택을 하셨다.
둘 다 버리시고, 운을 보시겠다 하셨다.
병일을 도화전으로 보냈으니 결과가 있을 것이다.

 

 

 

 

 

도화전 안에서 제일 부상이 심한 이지란 장군

이성계는 이지란에게 견디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지란은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도화전에서의 혈투가 끝나자 이방지는 시신들을 뒤적입니다.

연희를 범했던 대근의 시신을 찾는건데요.

대근의 시신이 없자 망연자실하고,

대근이 담 넘어 도망가자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방지 눈을 피해 도망가던 중 대근은 연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희는 또 다시 얼음이 되었지만,

그 자를 죽여야 한다는 분이의 말에 연희는 대근의 목에 비녀를 꼿습니다.

 

 

기억해? 메밀밭 날 봐 기억하냐고
난세란 약자의 지옥이지 죽어!

 

 

 

자신의 목에 비녀를 꼿은 연희의 목을 필사적으로 조르자,

이방지는 대근에게 죽으라며 칼을 겨눕니다.

 

이에 연희를 범한 대근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근을 죽이고 연희는 다리에 힘으 풀려 주저앉고

이방지는 부상당한 몸으로 가볍게 연희를 안고 다 끝났다고 말합니다.

괜찮아.... 끝났어....
미안해...

 

 

육형이 나르샤 26회에서는 길선미가 포함된 괴조직에 대한 육룡이들의 추적이 시작되고

조민수가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길선미가 포함된 괴조직은 누구일까요?

만약에 제 생각대로 밀본이라면...정도전이 쫌 걸리네요....

 

밀본은 정도전의 학문적, 사상적 후예를 자처하는 사대부들의 비밀 결사인데...

과연 이 괴조직이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밀본이 맞을지...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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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24회에서는 조준의 연구 자료를 찾다가 이방원은 호정 하륜과 마주하게되고,
이방지와 무휼은 길태미 쌍둥이 형 길선미와 마주하게 됩니다.
즉, 삼봉팀, 하륜, 길선미 각각 다른 목적으로 조준의 연구자료를 노린 것인데요...
삼봉과 이성계 장군이 토지개혁으로 인하여 이색은 조민수와 등을 돌리고, 조민수는 이성계 암살을 시도합니다.

 

*실제로 조민수가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했는지 아닌지는 역사적으로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하지만, 조민수와 이성계는 위화도회군때 까지만 마음이 맞았고, 이 후로는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대립하다가 이성계 장군이 이겼지요~~

 

 

 

 

 

먼저 이방원과 호정 하륜의 만남부터 보겠습니다!

호정 하륜은 이방원의 책사로,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모두 도운 인물로서,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허한 인물입니다!

 

 

 

하륜은 이방원을 보고 관상이 정말 무시무시 하다고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방원에게 말을 합니다.

난 세상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 정전제..되든지 말든지 안되겠지만
내 관심은 오로지 세상을 가질 사람 그 사람들간의 관계 그럼 난 어디에 위치해야 하나
뭐 그런거에만 관심있어
관상을 보아하니 너도 그럴껄? 넌 날 닮았어.

 

 

 

하륜의 말에 이방원은 코 웃음 치며 맞받아 칩니다

아 죽겠네 진짜. 다들 왜이러지? 당신이 나랑 관상이 닮았다고?라고 하자

하륜 한다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둘다 귀여운 상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실례지만 마지막으로 거울본것이 언제요? 당신 관상볼 줄 모르지? 라고 하니까
아 물론 니가 나보다 쫌더 잘생기긴..하지만 관상은 그렇게 따지는게 아니야

라며 ㅋㅋㅋ아 진짜 진지한 사극에서 하륜땜에 빵 터졌네요 ㅋㅋ

 

이번 24회에는 초반이 정말 재미지고 흥미 진진했다죠 ㅋㅋ

 

 

그리고 홍인방의 애기를 하자 하륜은 홍인방과 이방원의 관상은 서로 극과 극이라고 말해줍니다.


넌 완벽한 양의 인간이야. 홍인방은 음하기가 이를때가 없지. 헌데 니가 홍인방과 닮았다고?
니 마음속엔 어둠이라는 게 없어. 물론 음습한 모략을 저지르기도 하지
허나, 정작 넌 음습하다는 생각도 없어.
어둠이 없기에 죄책감도 없지. 물론 뭐 일이 잘못되면 반성정도야 하겠지
근데 그런 생각 해본적이 있어?

뼈져리는 후회, 가슴에 깊은 죄책감, 그런게 나를 잡아먹을 것만 같은 그런거...
느껴본 적 없어? 없지...?
그리고 또 하나 둘이 정말 다른건 말이야.
넌 사람을 거느려야해 홍인방은 모셔야 하고...
홍인방은 이인겸을 끝까지 모셔야 했다고. 하지만 넌 아니야
그러니까 앞으로 모실사람 말고 거느릴 사람을 찾는게 좋아.

 

 

 

이방지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자 자신에게 스승 장삼봉을 소개시켜준 길선미를 만나게됩니다.

 

 

 

무휼이 길선미를 보고 길태미????? 분명 죽었는데????라고 하니

길선미왈  길태미 아니다.

길선미 뭔가 표정 기분 안좋아 보임ㅋㅋㅋ

 

 

 

 

이방지가 길선미에게 당신 나 알지? 라고 묻자

길선미....땅새를 기억을 못함 ㅠㅠㅠ

알지 새 삼환제일검
이라고 길선미가 말하자. 이방지는

기억을 못하는군 난 당신에게 묻고싶은데
라고 하니 길선미 무사는 칼로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며 이방지와 검술 대결을 합니다

 

검술 대결을 한후, 이방지는 길선미에게 장삼봉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방지의 말을 듣던 길선미는 비로소 연향의 아들이 삼환제일검이 된 것임을 알게됩니다.

 

 

 

이방지가 연향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길선미에게

조준의 자료(화물)을 가지고 간 자가 죽었고, 물건도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에 길선미, 이방지, 무휼이 그 자리로 달려갑니다.

 

 

 

길선미는 우리 모두 닭 쫓던 개가 되었다며 각자 찾아보자고 합니다.

 

 

 

 

시신에 꽃혀있던 화살은 본 무휼은 이방원의 화살이라고 말하며,

이방원을 찾으러 갑니다.

 

 

 

 

이방원은 하륜에게 세상일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건 왜 찾는지 물어봅니다.

이방원의 질문에 하륜은

정전제...난 관심없어 되지도 않을테고
허나 정전제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이것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

라고 말하며, 자료를 보려는데 잠겼어............ㅋㅋㅋ

 

하륜은 급히 밖에 있는 사람을 불러 자물쇠를 부시라고 지시합니다.

 

 

 

헌데... 하륜의 지시를 받고 들어온 흑첩이 하륜의 목여 칼을 겨눴어!!!

처음에 이방원도 이거 뭔일인가 어리둥절ㅎㅎㅎㅎ

소리 치면 당신이 죽는건 알지? 라며 복면을 벗는 흑첩은!!

 

 

 

 

우리 육룡이 분이였네요 ㅋㅋㅋㅋ

이방원은 분이 말을 듣고 한 수 거들며  그건 아주 잘할 사람이야

라고 친히 설명해줍니다.ㅋㅋㅋㅋ

 

이에 하륜은 분이에게

칼 잡은 손을 보니까 어색한데? 사람 죽여 본 적있나?

라고 물어보니 당돌한 분이

아니 칼잡은거도 처음이고 사람 죽여본적도 없어 난 하지만 언제든 할 수 있어 난

라고 말하자 이방원 또 한 수 거들어줌 ㅎㅎㅎㅎㅎ

어 그건 내가 보장하지. 맞아 그럴 수 있는 애야. 쟨

 

 

 

분이와 이방원은 이 자료를 가지고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흑첩으로 위장한 분이를 인질로 잡고 도망가기로 합니다.

 

 

 

자료를 가지고 도망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휘파람을 불고,

그 소리를 들은 흑첩들과, 이방지, 무휼이 이방원의 뒤를 쫓아옵니다.

 

 

 

 

이방원이 흑첩들을 따돌릴 동안 분이는 다시 안으로 들어와

조준의 자료들을 챙겨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분이 얼굴을 본 하륜은

저년의 관상은 어찌 또 저 지경이란 말인가???

라고 말합니다.

 

분이 관상도 이방원이랑 비슷한가 보죠?ㅋㅋㅋ

 

 

 

 

 

흑첩들에게 포위된 이방원.....

들고 도망간 물건안에 자료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방원의 목을 치려 합니다.

 

 

 

 

하지만..뒤에서 이방지가 오는 것을 보고 바로 철수....

삼환제일검이 너희는 무섭구나..............ㅎ

무휼이가 이방지한테 사람들이 너 한개도 안무서워 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조준의 자료를 들고 도망간 분이는 그 자료를 찾는 또 한사람.

길선미과 마주하게됩니다.

 

분이도 길선미를 보자마자 길태미의 이름을 부르자

길선미 짜증 좀 났음 ㅋㅋㅋㅋㅋㅋ

 

아호...... 어찌 이런 아랫것 조차 길태미를 아는것인가 얼마나 나대고 다녔으면...

 

그리고 분이에게 그 보따리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허나 분이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것이니, 내 숨이 붙어있는 한 가져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분이의 눈매를 본 길선미는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지..

이 아이의 눈매가........................라고 생각하며

분이에게 정녕 목숨을 버리고자 하냐며 위협을 가합니다.

 

 

 

길선미를 보자마자 이방원 길태미? 라고 하니까

길선미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났음 ㅋㅋㅋㅋ 그 짧은 시간 길태미냐는 말만 세번 들음 ㅋㅋㅋㅋㅋ

 

 

이방지는 길선미에게 내 동생한테서 떨어져라고 경고하고

이방원은 활을 겨누며 길선미에게 경고를 합니다.

지금 일을 잘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 여자 다치면 목숨걸고 달려들 사람들이 아주 무시무시한 사람들이거든

 

 

 

이에 길선미는 분이의 얼굴을 보며

동생? 허면 연향의 딸이란 말인가? 이 아이가? 니가 분이구나...용케 살아있었구나....

생각하며 분이와 이방지, 이방원, 무휼을 보내줍니다.

 

 

 

조준의 연구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길선미는 비국사를 찾아가 적룡(비국사 주지스님)을 만납니다.

 

 

 

그리고...적룡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눕니다 ㄷㄷㄷㄷ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사. 그분께서 우리 내부의 파벌싸움을 끝내신 무오년 이후 처음이지요
그분께서 강녕하십니까?

 

그분................누구...............??

 

그러면서 길선미는 그분이 자신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해 심기가 편치 않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적룡에게 그 분께선 이성계가 우리 예상과 다르다고 생각하십니다.

나 또한 당분간 여길 머물며 추이를 살피겠소.라고 말합니다.

 

 

그냥...제 개인적인 굉장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분이 속한 길선미 비밀조직이 밀본이 아닐까요오...............................??????????

 

 

 

 

물건을 찾아오자 정도전은 우제(조준)과 상소를 쓴다고 말합니다.

이 때 이방원은 그 자리에서 하륜을 만났으며, 하륜 또한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하륜이 다른 수책을 쓰기 전에 서둘러 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남은에게 하륜쪽 동향을 파악하라 지시합니다.

 

 

 

 

호정 하륜이 조준의 연구 자료를 찾아오지 못하자, 조민수 외 권문세족들은 난리가 났고
다른 책략이 있냐고 묻자 하륜은 이색 스승님이 그 다음 책략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륜은 자신의 다음 책략인 이색을 찾아가 토지겸병에 대한 비리 탄핵을 통해

조민수를 비롯한 많은 권문세족들을 도당에서 지켜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이색은

불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토지를 빼앗고 점유하는 것은 응당 댓가를 치뤄야할 범죄이거늘..
어찌 그걸 내가 비호해야 한다는 것이야?
라고 따져 붙자

 

하륜은 이성계와 삼봉이 나라의 일대지제(한 나라를 이룰 제도)를 바꾸려 한다는 것이
정전제이고, 사전을 혁파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색은 정전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고려의 전체 토지 소유관계와 인구 수, 토지 면적, 토지의 질, 토지의 등급, 형상 까지
모든 것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자

 

이것을 조준이 해냈다고 말합니다.

 

 

 

 

토지제도가 바뀌는게 현실로 되어가는 과정을 본 분이는 완전 신나서 벙글벙글 웃습니다~

당장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나. 내일 탄핵상소가 가결되면

그간 토지를 강제로 뺏은 권문세족들의 땅은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연희도 활짝 웃으며 내일이면 관행과도 같있던 겸병이란 범죄가 드디어 단절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색은 조민수를 찾아가 토지의 겸병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그 전에 이성계 일파의 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륜은 조민수를 도와 십팔자위왕설이 만들어진 것도 모자라 퍼졌다고

이성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민수를 만난 이색은 삼봉을 탓합니다.

삼봉...어찌 내게 저들을 비호하게 만드는가
또 다시 호랑이를 막기위해 늑대를 잡아내야 하는 것인가?

 

 

 

 

이색이 조민수장군과 비밀리에 회동을 한 것을 알게된 삼봉은

호정이 기여이 자신과 수 싸움을 하고 싶다는 것인가?라며

하륜이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두 세력을 연합시켜 놓았으니

자신은 그 틈을 파고들어 갈라 놓겠다고 합니다.

 

 

 

이미 도당의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은 탄핵에 반대를 하자고 미리 자기들끼리 입을 맞추고

조준은 토지개혁에 대해 말을 합니다.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인정(어진 정치)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하셨습니다.
근간 간흉한 무리들이 백성들의 토지를 써로 빼앗아. 한 땅의 주인이 한 땅의 주인이 대 여섯이 넘고
일 년에 조세를 십 수해나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전의 제도를 혁파하고 수조지를 재분배하는 것을 간원하나이다

 

 

 

 

그리고 정도전은 그 전에 먼저 처리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사전을 혁파하기 전 불법으로 토지를 점거한 자들의 비리를 비리를 낱낱이 밝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자고 말합니다.

이에 도당의 권문세족과 사대부들은

사전이 어지러운 이유는 오래도록 외적의 침공을 받아서다.

전쟁에 쓰일 물자며, 사병을 모아 나라를 지키다 보니, 부득이하게 그리 되었다.라고 말하고

 

이색은 시시비비를 가리자면 고려의 모든 토지를 일일이 조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대부들의 말에 조준 희미하게 웃습니다.

그래 니들 책략대로 도당이 흘러가는게구나~~~~ㅋㅋㅋ

 

그리고 우리 우학주! 결정적인 말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이것은 어느 한 사람의 조사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공적으로 해야하는 일이오리다!

 

 

 

이에 정도전은 예 물론입니다. 허면 토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시는 것이지요?

라는 말에 도당 전체가 술렁술렁~~~ 조민수가 일어나 다시 대변합니다.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난맥상(이리저리 흩어져서 질서나 체계가 서지 아니한 일의 양상)이 되버린 이 나라 토지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점차적으로...

 

 

 

예 점차적으로...점차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해서 1000결 이상의 토지를 겸병한 자들부터 먼저 조사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정도전이 못을 꽝! 밖습니다.

 

1000결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3,000,000평(삼백만)................ㅋㅋㅋㅋㅋ

 

여기서 우리의 박쥐 우학주 1000결이라면 자긴 상관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학주 친구 한구영은 1000결이라면 저들만 빼도박도 못하고 걸렸다 ㅋㅋㅋ

좋아라 하고 조민수한테 붙었다가 이색으로 넘어감..........ㅋㅋㅋㅋㅋ

 

아 모진 근성들 진짜 ㅋㅋㅋㅋㅋㅋ

 

 

 

 

정도전의 수책에 한방 먹은 하륜 ㅋㅋㅋㅋ

땅을 치며 울분합니다 ㅋㅋㅋ(하륜 또 졌어 ㅋㅋㅋ)

 

그러면서 정도전이 자신의 연환계(적이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옭아매도록 만드는 교묘한 계책)를 깨부셔서

이색 스승이 조민수와 권문세족들과 함께 할 명분이 없다고 자책하며

권문세족 욕합니다 ㅋㅋㅋㅋ

 

아 제기랄 권문세족 이놈들 1000결 이상이나 겸병을 헤쳐먹고 지랄들이야

라며 다음 책략을 또 생각합니다

 

 

 

 

 

정도전은 정몽주를 찾아서 상의드리지 않고 상소를 올려 송구하다고 말합니다.

정몽주는 은밀히 상소를 준비해 자신이 이러는게 아니라

이색 스승과 대립을 하는 것을 문제 삼습니다.

 

정도전은 자신은 이색과 대립을 하는 것이 아니라, 권문세족과 대립을 하는 것이고,

자신이 대립을 하는 권문세족을 선택한건 이색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삼원수(이방실 장군, 정세훈 장군, 김덕배 장군)가 반역의 죄를 뒤집어 쓰고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이 죽어나가던 때에

자신과 정몽주는 하늘에 물었고, 전하께 아뢰었고, 이색 스승께 간했지만

결말은 하늘은 외면했고, 전하는 삼원수를 처형했고, 이색은 전하의 편에 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그때 이색이 답을 한거라 말합니다.

역사에 정의는 없다. 진리의 위대함보다 정치의 불가피성이 더 크다.라고요

그리고 이색은 이미 자신의 길일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권문세족들은 이미 난리가 났습니다.

도당에서 권문세족들을 축줄하겠다는 뜻이 다.

이대로 있음 안된다.

대첵을 세워야 한다.

이에 조민수는 이색을 다시 만나보기로 합니다.

 

 

 

 

이놈의 박쥐 우학주랑 한구영은 조민수가 불리해지자

이색한테 딱 붙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1000결로 기준이 올랐으니, 우리 사대부들은 대부분이 벗어났고,

1000결 이상의 토지를 겸병한 것이 밝혀진 자들을 비호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이색이 조민수한테 등돌리기 딱 좋은 말든만 어쩜 저리 내뱉는지 ㅋㅋㅋㅋㅋ

 

 

 

이성계는 이제 포은(정몽주)와 의논해서 일을 진행하자 하니,

이방원은 정몽주와 같이 할 뜻이 없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정도전은 진심으로 포은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대업에 가장 중요한 자리 중 하나는 포은 사형일 것이다.
언제 어느시절에 말씀을 드려야 같이 할 수 있을지...수 없이 생각한다.
허나, 솔직히 말하면 좀 두렵구나..

 

 

 

 

분이는 연희에게 찾아서 정도전이 조민수 장군 쪽을 더 면밀히 살펴달라는 말을 전하고,

좋은날 올때 언니를 빼 놓고 간다는 그런 뜻이 아니였다고 말합니다.

이에 연희는 나도 가도 될까? 그 날이 오면 나도 너랑 같이 돌아가도 될까?
된다면....그래도 되는 거라면..

 

이라고 말하자 분이는 연희의 두 손을 잡고 꼭 같이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이색은 조민수를 찾아가 더 이상 함께할 명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민수에게 도당에서 물러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토지 문제는 좌시중께 유리한 쪽으로 이장군과 협상을 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이 정도에서 물러나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열받아 있는 조민수에게 우리의 하륜 또 다시 새로운 책략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륜은 조민수에게 군사를 모아 정변을 일으키는 것 처럼 보이라 합니다.

이성계와 정도전은 민심을 무지하게 신경씁니다.
그들이 꿈꾸는 것은 민심이 따라 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들
허나, 도당 3인방(이인겸, 길태미, 홍인방)을 쳐낸 것은 불과 얼마 전입니다.
또 회군하면서 만월대에 뿌린 피는 아직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대놓고 말은 못해도, 백성들은 뒤에서 최영장군을 쳐낸 이성계를 욕하고 있어요.
헌데 여기서 또! 회군을한 동지와 내전이라...
이성계는 결단코 못합니다.

그럼 분명히 저들은 먼저 협상을 하자며 손을 내밀 것입니다.

 

 

조민수는 자신의 사병을 모두 개경으로 상경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조민수가 사병을 모으는 것을 사주받은 자를 미행한 연희는

그 자가 자신이 어렷을 적, 메밀밭에서 자신을 범한 그 자라는 것을 알고 정신을 잃습니다.

 

 

 

 

연희에게 한 번 더 대차께 까인 우리 불쌍한 방지 ㅠㅠㅠㅠ

무휼과 술을 마시고 그대로 잠들고, 그 옆에 연희가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왜 하필 오늘이였을까?
아니...왜 난 하필 오늘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했을까?
왜 난 머저리 같이 이젠 약자가 아닌데도... 그 자를 보고 정신을 놔버린 걸까...
나..... 누군지도 몰랐어...삿갓을 쓰고있어서 얼굴을 못봤거든.
근데... 얼굴을 봐버렸어...
그 날 이후...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던 얼굴이였는데..
단 번에 떠올랐어...
그리고, 그 끔직한 일이 일어났던...
메밀밭이 떠올랐어....
땅새야.....
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그랬는데...

 

 

 

조민수가 사병들을 모아 정변을 일으킬려는 것을 안 이성계는 조민수와 다시 협상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조민수에게 토지 문제는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조민수는 사병에 대한 명령을 철회하기로 하고,

저녁 연회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조민수는 오늘 밤 이성계 일가들이 연회에 올것이라며,

모두 살아서 나가지 못할 그런 연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성계를 암살하려 함이지요 ㅡ.ㅡ;

나쁜시키!

 

 

 

 

조민수의 연회에 참여하기 위해 도화전으로 온 이성계 일가들은 대문에서

칼을 모두 맞기고 들어갑니다.

암살을 암시하는 첫번째 조민수의 계략 무기 압수 ㅡㅡㅎㅎㅎㅎ

적들의 무장해제...........ㄷㄷㄷㄷㄷ

 

 

 

 

그리고, 이방지는 도화전안에서 이상한 낌세를 눈치챕니다.

그 중 하나 연희를 범한 자의 낌세를 알아차리고,

그리고.......도화전 안에 분위기를 알아차린듯??

 

 

 

 

 

다음주에는! 도화전에서 조민수의 암살이 시행됩니다!

자신이 잔을 부시는게 신호라면서!

 

 

이지란 장군 피 흘리며 대적합니다.

 

이 예고 보고 이지란 장군이 다음화에 죽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실제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이지란 장군은 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지란 장군은 조선 건국까지 함께 같이 가고,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도와주기 까지 하는 인물이기에 다음회에 조민수한테 당해서 죽지는 않을듯........합니다.

 

왠지 다음주 더 재미있겠네요..

그나저나 길선미 조직의 정체는 언제 밝혀질련지 ㅋㅋ

정말 제 예상대로 밀본이 맞을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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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23회에서는 하륜이 조민수장군을 찾아가, 조준에 대해 언급을 하고,

정도전과 이성계는 조준을 찾아가 같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 이인겸을 도와 고려를 이인겸에게 쥐어준 조직

김내평이란 자 또한 조준을 쫓고 있었는데요.

 

이번 23회에서는 하륜 뿐만 아니라, 조준과 길선미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럼, 조준은 누구인지 살짝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조준은 고려 말·조선 초의 문신으로 고려 말 이성계와 전제개혁의 필요성을 협의, 상소하였고,

 문하평리로서 조선군충의군에 봉해진 뒤 전제개혁을 반대하는 조민수를 탄핵하고 유배를 보낸 인물입니다!

 전제개혁을 단행하여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고, 1392년 이성계를 추대하여 개국공신 1등으로 평양백에 봉해진 뒤,

오도도통사로 병권을 장악하고, 1차 왕자이 난과, 그 후에도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묵살당하자 사직하였습니다.

 

 

세자 창이 왕위에 오르자 이성계는 조민수를 찾아가 분명 보위에 관한 문제는 다시 상의하기로 한 사항이 아니였냐며 묻습니다.

이에 조민수는 대비마마와 뜻이 너무 간절하고, 대 유자인 이색 또한 그 것이 순리이고,

십팔자위왕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세자 창을 왕위에 올렸다고 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에 오르자, 포은 정몽주와 삼봉 정도전은 이색을 찾아가

대비의 교지에 대해 알고 있었냐고 따져 묻습니다.

 

 

대비는 이성계, 이색, 조민수를 불러모아 놓고, 경산부로 유배를 간 이인겸을 다시 복권시켜달라 청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이연겸 복권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하나,

이색과 조민수는 이인겸이 비록 죄인이긴 하나, 도당에서 실각 한 후 버러진 참담한 일들을 보면

실로 공이 적다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죄가 많다해도 공로에 비할바가 없다며,

이인겸 복권에 대해 찬성을 합니다.

 

* 실제로 조민수와 이색은 최영을 제거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고,

이성계 일파는 전제개혁을 주장하여 개혁에 반대하는 조민수를 유배싴 경쟁자를 제거했습니다.

(조민수를 유배시키는데 공을 세운 자는 조준입니다^^)

또한, 창왕을 신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여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킴으로서

이성게와 급진파 신딘사대부들은 실질적으로 정권을 장학하게 됩니다.

 

 

경산부로 이인겸을 추포하러 간 이방원은,

십팔자위왕설은 이인겸의 사주가 아닌 장똘배기 본인 스스로의 만행인 것을 알고

장돌빼기를 추적합니다.

하지만, 장똘배기 하륜의 소재를 알려준 말석이라는 아이의 행적 또한 묘연해졌습니다.

 

 

 

 

자신을 추적하는 이방원을 몰래 본 하륜은

"보면 볼 수록 관상이 참 묘하단 말이야. 누굴까? 삼봉의 밑에 있는 놈 같은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숙번은 하륜에게 찾아서 조장군이 이인겸을 복권시키겠다고한 말을 듣자, 그건 또 생각을 못했다라며

짱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조민수가 이인겸을 다시 복권킨다는 말을 듣자

무휼의 할머니, 조영규, 홍대홍, 갑분이는 이건 아니라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성계, 이방우, 이방과, 이지란 역시 말도 안된다며 언성을 높히고,

이성계는 어찌 이리 허망한 일이 있냐며 한숨을 깊게 내쉽니다.

 

 

 

이인겸을 다시 복권시킨다는 생각에 우리의 박쥐 우학주는 촐싹촐싹거립니다 ㅋㅋㅋㅋㅋ

이인겸의 가마를 보고, 이인겸이 경산부에서 돌아왔다고 생각한 조민수는 이인겸을 만나러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건물안에는 이인겸이 아닌 하륜이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륜은 합파께서는 오실 수가 없다며, 이인겸의 죽음에 대해 알립니다.

 

 

 

이방원 또한 이인겸의 복권으로 한숨을 쉬고 있는 아버지(이성계)를 찾아서

경산부에서 이인겸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고 알립니다.

 

 

 

조민수는 하륜의 어이없는 이인겸 행세에 자신들이 놀아났다고 생각하였지만,

하륜은 오히려 자신이 그렇게 했기때문에, 시간만 잡아먹고 어느세 고려 조정은 이성계 판이 되었을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조민수는 하륜에게 자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고

하륜은 자신의 이름을 디옥해 줄 것과, 다시 자신을 찾게되면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삼사좌사 자리를 달라고 말합니다.

 

제 이름 하륜. 남들보다 길지도 않은 두 자 하륜. 머릿속에 세겨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필요할 때 저를 찾으시게 될꺼고, 그 때 좋은 직책하나 주시겠지요.
아.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삼사좌사 뭐 그런거...중책을 주시면 저도 좋은 선물 하나 드리겠습니다.

 

 

 

 

경산부에 갔더니 이미 이인겸은 보름 전에 죽었고,

이인겸의 백매화를 받은 장똘배기는 닷세전에 사주를 받은 것.

장똘배기도 사라졌고, 그 놈의 소재를 알려준 아이도 사라진 것.

이인겸의 인척이 와서 장사 지낸것을 개경에 비밀로 하라고 당부 하라고 지시한 것,

그리고 장똘배기와 이인겸 인척이라는 자 모두 손목에 화상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이라고 추즉하고, 정도전은 이방지와 함께 그 인물을 찾으로 갑니다.

 

 

 

조민수는 하륜에게 당장 삼사좌사 자리를 주면 무슨 선물을 줄 것이냐고 물어보자

하륜은 몇 년간 행방이 묘연하였던 우제 조준에 대하여 언급을 합니다.

 

조준이 권문세가의 목숨 줄을 틀어쥐고자 무시무시한 것을 준비하고 있고,

좋은 직책자리를 하나 주면 더 말씀을 해주겠다라고 하고 나갑니다.

 

 

조민수를 만난 하륜은 삼환제일검 이방지의 미행에 의해 딱~ 걸리고

삼봉(정도전)과 호정(하륜)은 오랜만에 서로 만나게 됩니다.

 

 

정도전은 하륜에게 왜 십팔자위왕설을 장터에 퍼트리고, 조민수 장군을 도왔는지 물어봅니다.

이에 하륜은 이성계 장군에게는 사형이 계시니, 조장군한테는 제가 필요한 것 같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하륜은 정도전에게 "허나 자넨 세상일에 관심이 없지 않냐? 헌데 왜 그랬냐고?"묻고 싶냐고 되물었고,

정도전은 빙글빙글 웃으며 하륜에게 답했습니다.

 

아니 자넨 항상 세상일의 중심에 자리했었어.
장평군 사건때도, 요동정벌때도,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유배까지 갔지. 난 자네를 보면서 항상 그런 생각이 들었어.
하륜은 요동정벌을 반대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원과의 동교를 반대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진심으로, 원과의 동교를 반대했는가?
진심으로, 요동정벌을 반대해서 유배까지 간것인가?

 

이에 하륜은 정도전에게 너무 사람을 잘 꿰뚫어 보는게 문제라며. 그러지 마십시오. 찔립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에게 자신이 왜그러는지에 대한 문제를 냅니다.

자신은 세상일에 중심에 있었던 건 맞지만, 별로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며, 그런데 왜 늘 그런 일에 끼이는지

세자 창을 왕위에 올린 이유를 맞춰 보라고 합니다.

 

가진게 망치밖에 없는 자에겐 세상이 온통 못으로 보인다 했지.
자넨 그 많은 학식과 재주에도 불구하고 대의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아니, 아마 세자 창이나 조민수에게 어떠한 대의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터, 오로지 책략가로서의 명성을 쌓기 위함이겠지.

 

 

 

 

그리고 정도전은 하륜에게 경고를 합니다.

자네가 지금 자네의 손 안에서 가지고 놀려고 하는 세상일은 사람의 일이네,
백성의 일이야. 자네의 장난감이 아니란 말이야. 다시는 이런 장난 치지 마시게.

 

이에 하륜은 정도전에게

뭘 심각하게 그러십니까? 그냥 옛날 선후배끼리 바둑이나 한판 두면 된다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라고 말하자 정도전은

 

그 시절엔 자넨 내가 한 판도 못이겼을텐데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왠지...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뜻은 지금 하륜이 벌이고 있는 만행 또한 정도전에게서 못이긴다는 뜻이 아닐련지요...ㅎㅎ

 

 

 

하륜은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이숙번이 첫 번째 목표가 무엇인지를 물어보자

이성계쪽 사람들의 입에 자신의 이름이 회자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륜이 이 모든 만행을 저지른 것을 들은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찾아가

이 모든 것은 하륜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민다경 또한 자신의 친부인 민제를 찾아가 하륜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사람이 좀 엉뚱하긴 해도, 재주가 아주 많은 사람이다.
다른 유학자들과 달리 천분, 의술, 풍수지리, 관상, 사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관심을 두는  인사야.

 

자신의 아비의 말에 민다경은 비국사의 적룡을 찾아가 하륜에 대한 지재를 요청을 합니다.

성균관 시절 누구와 친분이 있었고, 누구와 적대적이였는지.
유배가기 전의 행적과, 다녀온 후의 행적들 현재의 근황까지
그 자에 대해 알 수 있는 것 모두 알아봐주시오.

 

 

 

 

하륜의 만행과, 현재 조민수와 이색의 행동으로 인하여 개혁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정도전은

조준을 설득시키러 갔다가, 되려 사람을 보내 자료를 빼앗으려 했다는 오해만 받고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조준에게 문전박대를 당한 정도전은 분이의 조직원들을 모아

조준을 납치를 합니다.

 

 

조준을 만난 정도전은 조준에게 자신이 마음이 너무 급해졌다며,

왜 이런 엄청난 연구를 해 놓고 세상에 내 놓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조준은

되지 않은 일이니까! 결코 되지 않은 일이니까! 이 나라는 그걸 할 능력이 안돼!

라며 반박합니다.

 

정도전은 조준을 사람들 앞에서 설득하였습니다.

이건 이 사람들이 가져야 할 땅의 면적이자, 이 사람들이 가져야할 희망이고,
이들을 살게할 밥이야.
지난 세월 자네가 공민왕에게 버림받고 도당 3적에게 핍박당하고, 최영장군에게 외면당한게
온 삼환땅을 누비며, 미친듯이 연구한 토지문제.
그 것의 진짜 의미는 바로 여기 이 사람들이 아닌가?
이 사람들에게 이 나라의 백성들에게 권문세족의 땅의 빼앗아 모두 똑같이 나눠주는것.
그것이 자네의 꿈 아니였나?

 

 

 

이 모든 것이 하륜의 만행인 것을 알게 된 이색은 하륜을 불러 어찌 그런 짓을 한거냐고 호통을 치자

하륜은 삼봉 정도전이 하는 위험한 행동을 막으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삼봉의 사상, 성균관 시절부터 보여온 위험한 사상.
삼봉은 나라의 근간인 일대지제(한 나라를 이룰 제도)인 토지제도를  바꾸려 할 것이라고 이색에게 귀뜸하고,

조준이 오래전부터 전국을 떠돌며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조금 더 알아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합니다.

 

 

정도전의 설득에 조준은 공민왕도 최영장군도 빼앗긴 토지를 나눠주는 일조차 실패를 했는데

삼봉이 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냐고 물었고,

삼봉은 내 힘이 아니라, 이성게 장군의 힘이다 라고 말합니다.

 

조준은 이성계 장군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토지가 얼만지 내 말 안해도 잘 이실것이요.
헌데 그자가 이일을 하겠다?
라고 반박을 하자,

 

삼봉은 조준에게 이성계 장군을 직접 만나보자고 얘기합니다.

 

 

 

분이는 자신의 오라비인 이방지(땅새)의 손을 잡고 그 전에 말하지 못한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합니다.

오라비랑 같이 우리마을에 돌아가서 우리땅에 농사 지으면서 오순도순 가족이루며 사는거였어.
오라비도 나랑 같이 이 꿈 꿔줬으면 좋겠어.
아까 그아저씨가 우리 쫌 만 더 도와주면 정말 내 꿈이 이루워질수도 있을것 같은데..

 

 

정도전에게 보여줄 서찰을 가져온 연희를 만난 이방지(땅새)는 연희에게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 오면

그 다음에 무엇을 할거냐고 묻습니다.

 

연희야.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오고 이 일이 끝나면, 그 다음엔 넌 뭘할꺼야?
분이는 그런날이 오면 고향마을로 내려가서 농사짓고 가족이루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꿈이래.
같이 갈래?

 

 

이방지(땅새)의 말에 연희는 아니, 싫어 라는 답을 하고,

뒤 돌아선 후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해준것에 고마워합니다.

결국 연희는 정도전의 사람이 되니...ㅠㅠㅠㅠㅠ

 

 

이성계의 가별초에 조준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성계와 조준이 만나게 됩니다.

조준은 이성게에게 자신의 연구를 쓸 생각이냐고 물어본 후,

그 것이 진심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보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화가 나 다시 안으로 들어와 삼봉과 대화를 나눕니다.

이성계는 삼봉 정도전에게 남에게 무릎을 꿇는 사람을 주군으로 모실 수 있냐고 묻자

정도전은 무릎을 꿇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조준의 진심을 얻으라 얘기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자는 무릎을 꿇을 수 없으니 저자가 필요해 설득을 하려거든

삼봉이 하라고 말합니다.

 

이에 삼봉은 조준은 장군의 각오를 묻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려는 정전제 토지제도 개혁의 길은 그 만큼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세우고, 왕을 바꾸는 것보다 수 십배, 수 백배 어려운 길입니다.
정전제가 무엇입니까? 계민수전이 무엇입니까? 이 나라의 모든 땅을 다 몰수하여, 사람 수 대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아마 주군께서 하신 각오는 기껏해야 내 땅도 다 내노으리다. 안방 마님이신 강씨부인의 친정 땅도 다 내노으리다.
이 정도 아닙니까?
개민수전을 하자면 이지란 장군의 땅도 다 빼앗아야 하고, 아드님들의 사거땅도 모두 다 몰수해야 하고,
장군을 돕고, 장군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 많은 그 가까운 사람들의 모든 땅을 다 빼앗아야 합니다.
저항하는 자가 있다면 무력으로 다스려야 하고,  가족들과 동지들간의 피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아비의 원수는 잊어도 제물을 빼앗아간 자는 가슴에 깊이 세겨져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을 받게된 백성들의 환호는 저 멀리서 작게 들리겠지만,

땅을 빼앗긴 자들의 저주와 증오, 원망은 아주 가까이서 오래도록 크게 들릴 것입니다.
조준은 그 각오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이성계는 난 이미 그 각오는 서있소, 허나 내 결심을 보여주는 방법은 내가 전하겠소. 라고 말하며

다시 조준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조준에게 무릎을 꿇라고 말합니다.

 

과거에 어떤자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과 우정을 맹세했었소.
그리고 몇 년이 지난 뒤 그 자를 배신하고 내 손으로 베었소.
허니 내가 선생에게 무릎을 꿇는 것이 어떤 믿음을 줄 수 있겠소?
허나 난 말이요. 단 한번도 내게 무릎을 꿇은 사람을 배신해 본적이 없소.
선생의 공부는 선생의 것이요.

그 공부가 세상을 향하여 널리 쓰이길 바라신다면, 내게 무릎을 꿇으시오.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소.

 

 

 

조민수는 하륜을 다시 불러, 조준의 어마무시한 것을 준비한 것과

정도전이 토지제도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에 하륜은 간단히 얘기하자면.....이라는 운과 함께 자신이 알아낸 정보에 대해 말을 꺼냅니다.

개인적인 일로 제가 누군가를 쫓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 자도 누군가를 쫓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됬어요
근데 그 쫓기는 그 누군가가 바로 몇 년전부터 행적이 묘연한 조준이이였습니다.
그러다 조준이 은밀히 마련한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호기심에 그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에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것이 있더군요.
경기도와 오도 그리고 양기 총 농지면적과 농민들의 수
뿐만아니라 호주에 기록되지 않은 토지들의 소유관계..
쉽게 얘기하자면 이 나라의 권문세족과 땅을 가진 사대부들의 모든 비리가 적혀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찔리는 권문세족 사인방의 허거덩! 하는 표정들입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우학주 뭔가 쌤통이란 느낌ㅋㅋㅋ

 

조민수는 조준의 그 자료가 지금 어디있냐고 묻자,

하륜은 그걸 가져어면 삼사좌사 자리 어떻겠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자객을 살 제물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놈의 삼사좌사 자리는 참.....ㅋㅋㅋㅋ)

 

 

조준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정도전은 조준에게 얼마전 도둑이 든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만 뒤졌어요. 물론 아무것도 훔쳐가지 못했습니다.
헌테, 도망치는 도적놈을 제가 직접 보았는데,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숙련된 자객 같았어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숙련된 자객입니다.

 

분명 앞에서 보셨듯이 조준을 쫓는자는 총3팀입니다!

정도전 // 하륜 // 하륜이 쫓고있는 자!

 

허나, 지금 조준이 삼봉팀으로 합류한 지금.

조준을 쫓는 또 다른자(하륜 or 하륜이 쫓고 있는 자)들을 암시하는 것이지요!

 

 

우리 예리한 박쥐 우학주님은 하륜에게 원래 쫓던자가 누군지 물어보자

하륜은 이일과 별로 상관없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륜은 우학주의 말에 자신이 쫓고있는 자에 대해 회상합니다.

그거슨 바로!!!!! 이인겸이 하륜에게 사주한 것입니다.

 

문양을 가진 조직에 대해 알아봐 주시게 
날 도화전에 들어 앉히고, 고려를 쥐어준  그 의문의 조직일세.
그 자는 자신을 김내평이라고 했어. 허나 그런자는 없었네.

 

 

 

그 후 하륜은 김내평이라는 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산부에 이인겸을 만나러 왔을 때,

이인겸은 하륜에게 또 다시 그 조직이 보낸 문서를 보여주고,

김내평이라는 자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습니다.

 

도화전을 떠나 던 날 그게 또 왔네.
그 날 김내평이를 또 보았어.
이제 자네가 이 일을 해야 될 것 같애
자네가 그 정체를 꼭 밝혀내야만 해.

 

 

조민수에게 제물을 받은 하륜은 화사단 초영에게 찾아가

흑첩 20명을 요청을 합니다.

 

 

 

조준의 자료가 도둑을 맞을 뻔 했다는 걸 안 정도전은

이방원과 이방지, 무휼을 시켜 그 자료를 찾아오라 지시합니다.

분이도 같이 따르다, 조준이 자료를 숨겨놓은 곳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됩니다.

 

 

조준이 자료를 숨겨놓은 곳에 가보니 이미 자료를 지킨 사람들이 죽어있었고,

겨우 목숨을 건진 한 사람이 그 자들이 자료를 모두 가지고 갔다고

어서 쫓아가라고 말합니다.

 

 

이에 이방지와 무휼을 그 자들을 쫓아가 자료를 집 주인이 찾는다고 그냥 두고 가라고 요청합니다.

그 집 주인이 찾던데, 그냥 놓고 가시는게 어떻겠소?
괜히 피보기 싫으니.

 

 

이방지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객들이 칼을 겨누자 이방지는 희미한 웃음을 남기고

아....제일검이 되도, 덤비는건 똑같네 다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우리 눈치는 쬐끔 없지만 귀여운 무휼이 왈

그러게 너 한개도 안무서워 한다.

 

 

이방지와 무휼이 자객들과 싸우는 동안 자료를 들고 도망간 자를 이방원이 쫓고

이방원은 활로 그 자를 잡은 후 자료를 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화사단 흑첩들에게 포위됩니다 ㅠㅠㅠㅠㅠ

 

 

자객들과 싸우는 도중 무휼을 힘으로 제압한 한 자객이 나타다고,

이방지와 칼을 겨누게 됩니다.

 

 

그리고.... 무휼을 힘으로 제압한 자가 다름아닌 어렷을 적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길선미(길태미의 쌍둥이)

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렇게 길선미와 땅새가 다시 만났습니다.!

 

* 길선미는 어렸을 적 땅새를 만났고, 땅새가 자신의 어미에 대해 이야기 하자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미에 대해 절대 말하지 말고, 어미를 잊고 살라고 신신당부하였고,

이미 길선미가 만날 당시 땅새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의 목적을 알고

자신을 찾아온 잠상봉에게 땅새를 책임져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어찌보면 길선미는 이방지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자, 이방지의 스승인 잠상봉을 소개 시켜준 자이고

땅새 이방지는 길선미의 쌍둥이 동생인 길태미죽인 원수관계이기도 하죠....쪕...

 

 

그리고! 두둥! 하륜과 이방원을 만났습니다~~!!ㅎㅎㅎ

 

과연 하륜은 어떻게 이방원의 편이되서 나중에 왕자의 난을 모두 도와주는지도 궁금하고,

과연 지금 책략가로서 조민수와의 거래를 하는것은 어찌 풀것인지,(조준이 조민수 유배보내니 ㅎㅎ)

길선미와 이방지는 어떤 전개를 가지고 갈지.

그리고! 김내평이란 이름없는 자가 속한 조직이 길선미와 연계가 되있는지 궁금한 것 투성들이네요!

 

오늘도 본방사수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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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화)에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를 견제한 조민수의 계략으로 인한 창왕의 왕의계승과,

장터에 이성계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 노래가 퍼지자, 도참설을 유포한 자를 추격하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에선 반전아닌 반전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바로 새로운 권문세족 하륜이 등장을 했습니다.

 

이번 육룡이 나르샤를 살펴보기 전 하륜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륜은 고려 말 ~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선 초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헌한 사람입니다.

1365년(공민왕 14) 문과에 급제 감찰규정이 되었지만, 신돈과 불화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복직하여 고공좌랑에 올랐으며,

요동정벌을 반대했다가 양주로 귀양을 가기도 했으며, 왕자의 난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이방원이 왕의에 즉위하자, 과명공신 1등에 책록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제도를 개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성계 장군은 아들 이방원의 서찰을 받고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성계 식솔들이 도화전에서 비밀통로를 통해 모두 빠져나갔단 얘기를 들은 우왕은

그들이 아는 비밀통로를 왜 우리가 몰랐냐며 언성을 높입니다.

 

 

 

이에 최영은

폐하 저들이 보내는 상술을 보아 이일은 소신 한 명이 책임지면 끝날 수 있는 일이옵니다.
저를 내치시고 폐하의 안위와 사책을 보존하시 옵소서.

라고 우왕에게 말하지만,

 

최영이 없이는 자신의 안위따위는 없다며, 끝까지 최영을 자신의 옆에 둡니다.

 

이에 우왕은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군들이 반란군이라는 방을 온 나라에 붙이고, 최영장군에서 모병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최영장군은 자신의 병사들과 이성계장군과 조민수장군을 괴멸시킬 묘책을 세우는 중

병사 중 한 명이 현재 조민수장군 지휘하에 선의문이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성계장군 또한 북문앞에 와있다는 전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최영장군은 현재 궁과 가까운 선의문에서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이겠다라고 합니다.

 

우선 궁과 가까운 선의문으로 간다.
조민수 부대를 괴멸시켜 반란군의 세력을 반으로 줄일 것이다. 허니 선의문으로 집결하라 이르라

 

 

 

우왕의 지시에 따라 장터와 민가에는 위화도에서 회군한 장수들은 모두 반란군이라는 폐하의 교지를 붙이면서,

폐하의 병사로 자원하는 자는 은닢을 줄 것이고, 반란군 장수의 목에는 각 금 백냥의 현상금을 내 걸었다고 알립니다.

 

 

 

우왕의 교지를 받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서, 최영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그 때 정확히 따라달라고 조직원들에게 일러줍니다.

 

여기 계신 조장들은 모든 조직원에게 이 모병에 응하라고 일러주세요.
어차피 이건 이성계 장군이 이길 수밖에 없는 그런 전투입니다.
하지만 우리 힘 없는 병사들끼리 피 흘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해서 가능한 전투 없이 피 흘리지 않고 이겨야만 합니다.
허니 모두 최영 장군의 병사로 있다가 저희가 신호를 보내면 그때 정확히 따라주셔야만 합니다. 아시겠죠?

 

 

 

분이의 말에 따라 조직원들은 최영 장군의 모병에 응합니다.

이때 북문쪽에서 가별초의 나팔소리가 들리고, 분이의 조직원들은 모병에 응하는 사람들을 동요시킵니다.

 

 

가별촌디? 이것은 가별초가 공격전에 부는 나팔소리 아니여?
사방에서 들리네 개경이 완전히 포위된거여

분이의 조직원들의 동요로 인하여 모병에 자원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숭인문 앞에서는 최영장군의 부대가 공격을 알리기 전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이에 백성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동요를 하게 됩니다.

 

 

 

이성계 장군은 삼봉 정도전에게 회군을 결심하면서 새 나라의 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삼봉의 말대로 처음부터 최영장군을 실각시켰더라면 이런 유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며 말으 합니다.


 

 

 

이에 정도전은 이성계 장군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장군의 바람대로 백성들과 귀족들은 이 나팔소리에 동요할 것입니다.
또한 방원이와 연락 조직원들도 유혈의 참극을 막기위해 동분서주 할 것입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아버지인 이성계 장군의 전투에 앞서 자신의 장인어른인 민제 어르신을 찾아가

최영 장군의 부대에서 군사들을 빼달라고 요청합니다.

 

장인어른의 팔촌께서는 장군으로 계시지 않습니까?
그분들께 휘하의 병사들도 살리고 스스로도 살아야 한다고 설득해달라고 말씀입니다.

 

 

또한 이방원은 포은 정몽주를 찾아가 역시 군대에서 빠져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삼봉어르신의 간절한 당부입니다. 사대부의 인척들 중 무신으로 계신분들을 모두 설득해달라는 것 입니다. - 이방원
그러한 결정 또한 그들 스스로의 선택 아니겠나. - 정몽주
유혈을 막기위한 결정도 포은 선생님의 선택이겠지요. - 이방원

 

 

 

최영 장군은 군대에서 탈영병이 속출하였고,

숭인문을 수비하던 민장군의 부대가 사라졌으며, 남산에 내복하고 있단 안장군의 병력 또한 흩어졌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최영은 우왕을 지키겠다고 하며, 남은 전투를 병사들에게 맡깁니다.

 

 

숭인문의 병사가 다 빠졌다는 말을 전해들은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과, 이성계에게 풍등을 올려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받은 이성계 장군은 숭인문으로 진격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숭인문에서 왕실까지 공격을 당하자 최영장군은 우왕을 찾아가 자신과 함께 궁을 탈출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우왕은 자책을 하면서 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만 합시다... 당신들이 왕을하라기에 왕을 했어요.
또한 당신들이 놀라기에 행락속에 버려져있었습니다.
헌데 이제야 당신들이 정치를 해보라기에 또 하려고 했지
헌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대체 이게 무슨꼴이란 말인가
허나 난 당신들이 그리 비교하는 선왕 공민대왕보다 딱 한가지 나은것을 보이려 합니다.
과인은 궁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오. 도망 안칩니다.

 

 

 

숭인문이 이성계 장군 부대에 함락당하고, 최영장군은 이성계 장군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곤 이성계 장군에게 나의 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에 이성계 장군은 최영 장군에게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은 것이 최영의 죄라고 말합니다.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신 분이 권력을 잡으신 것입니다.
장군께서 티끌만한 사심도 없으시기에, 백성들 그 누구의 사심도 소망도 허락치 않으시고
그들을 전쟁속으로, 고통속으로 밀어 넣으셨습니다.
또한 장군께선 뿌리채 썩어빠진 이 나라의 판을 깰수가 없습니다.
이인겸의 전행를 알면서 그를 내치지 못하셨고, 권문세족의 폐해를 알면서 그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셨습니다.

 

 

이에 최영은 이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갖는 순간, 이성계 본인도 어느새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일침 합니다.

 

자넨. 깰 수 있다 생각하는가? 판을 깨려고 의욕을 가지는 순간 힘이 필요하고,
더 큰 병력이 필요하고, 더 큰 권력을 가지려면 백성들의 땅도 빼앗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넨 어느세 또 다른 신돈, 또 다른 홍인방, 또 다른 최충원이 되어 있을게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성계 장군에게 우왕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내가 편히 갈 수 있도록 하나만 부탁함세. 전하를 지켜주시게. 이 나라 사직을 지켜주시게.

 

 

이에 이성계는 이 나라의 백성들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답합니다.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회군하고 돌아오자, 백성들은 만세를 부르면서

자신의 자식들을 살아 돌아오게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위화도 회군을 함으로서 민심은 이성계 장군에게 기울어졌습니다.

 

 

 

위화도회군으로 병사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지켜본 이방원은 기쁨의 소리를 지르는 백성들 사이에서 슬쩍 분이의 손을 잡습니다.

분이는 깜짝 놀라 손을 뿌리쳤지만, 이방원은 다시 한 번 손을 꽉 잡았고, 분이는 그제서야 이방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 슬슬 이방원과 분이의 러브라인도 시작이 되는군요 +.+

 

 

 

분이와 조직원들도 승리의 기쁨을 나눕니다.

특히, 분이는 자신의 조직원들이 한 명도 죽지않고 살아남아줘서 기쁘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분이를 찾아온 이방지는 분이에게 새나라가 그렇게 좋고, 그렇게 절실하냐고 물어봅니다.

분이는 삼봉아저씨가 만드는 나라에선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오라비 나 꿈이 하나 있다.
근데 아저씨가 만들려는 그 나라에선 그 꿈이 이루어 질 수도있어
내가 삼봉아저씨 동굴 들어가서 아저씨가 만들려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몰래몰래 훔쳐봤거든
근데 진짜로 될 수도 있겠더라고

 

 

 

 

분이를 만나고 돌아가던 중 이방지는 자신의 옛 연인인 연희와 마주지고,

서로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서로 씁쓸하게 지나갑니다.

 

 

 

옥사에 갇힌 최영장군은 포은 정몽주를 부릅니다.

최영 장군은 포은 정몽주에게 자네의 충심을 의심해 본 적이 없지만

정도전은 우리와 다라다고 경고합니다.

 

삼봉 그자에게는 반역의 불순함이 있고, 언제나 선을 넘어버리는 불량함이 있네.
그가 이성계를 반역으로 이끌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는가?
황명을 어기고 폐하를 끌어내리는 것이 반역이 아니면 뭐라는 말인가?

 

 

 

최영 장군의 말에 포은 정몽주는

 태후마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선왕의 핏줄인지도 확실치 않은 자를 왕으로 세워

이 나라를 제 멋대로 주무른  이인겸 행태가 반역이지요.

그 힘을 보태신 장군 또한 책임을 면치 못하실 것이고요.

라며 최영의 말을 받아집니다.

 

 

이에 최영은 우려가 섞인 목소리로 삼봉과 이성계 그들이 폐하에서 끝나지 않으면 어쩔 것이냐고 묻자

포은 정몽주는 강경한 태도로, 음해가 도를 넘었다고 하고 돌아섭니다.

 

 

포은은 문밖을 나오면서 그리 되게는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러한 일은 없습니다. 이 사람이 그리 되게 두지는 않을 것이니.

 

 

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원정군은 좌시중에 조민수, 우시중에 이성계 장군으로 앉히고

도당의 인사안을 대비마마에게 올려 확정교지를 받고,

추후 정찬군을 왕위로 올리는 것에 대해 도당에서 논의를 하자고 합니다.

 

 

* 실제로는 조민수가 우시중, 이성계가 좌시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당의 인사권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 이성계는 조민수 측에서 제정 관련직을 요구하는 것에 괜찮은 것인지

삼봉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이에 삼봉 정도전은 지금은 저들과 이런 문제를 대립하기보다는,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우리가 맡아 백성들의 숨통을 틔어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제 드디어 시작할 힘을 가졌으니, 개혁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자신의 스승인 이색과 사대부들을 모아 고려의 개혁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뜻을 전합니다.

 

지금은 우리 사대부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함을 모아야 합니다.
요동정벌을 반대하다 유배를 간 도훈과 허정도 곧 돌아올테니. 이 기회를 살려 우리의 개혁안을 관찰 시켜야 합니다.

 

 

포은이 이색과 사대부들과 개혁안을 얘기하는 중 장터에서 한 아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급히 대리고 옵니다.

그리고, 장터에서 부른 노래를 다시 한 번 불러보라고 아이에게 지시합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십팔자위왕설을 들은 이색은 열여덟의 자식들이 이(李)를 뜯하는 것을 알고

 

 

 

아이가 장터에서 부른 노래는 이씨가 왕이 된다는 십팔자위왕설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조민수 역시 십팔자위왕설을 듣게됩니다.

이씨가 왕이 된다는 소문과 함께 조민수는 자신이 이성계에게 연적을 맞았다라는 소문까지 났다는 말까지 듣고

분노합니다.

 

 

그 와중 눈치없는 무휼이와 조영규는 이성계 장군이 왕이된다는 좋은 노래인 줄 알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십팔자위왕설을 따라 부릅니다.

 

 

 

삼봉 정도전은 무휼과 조영규를 통하여십팔자위왕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십팔자위왕설은 민심을 대변하는 도참설이 아니며,

그 설에 휘말린 이의방, 이자겸, 이의민 모두 역적으로 몰려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연희는 심팔자위왕설에 걸려들어 살아남은 권련자는 고려에 없다고

십팔자위왕설이 이성계에게 독이되는 도참사라는 것을 알립니다.

 

 

십팔자위왕설이 장터에서 어린아이들로 부터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방원과 분이는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엿을 먹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친구가 소개 시켜주어서 알게되었다고 말합니다.

 

 

장터에서 엿가락을 든 아이들은 신이나게 십팔자위왕설을 부르며 장터를 누비고 다닙니다.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되니
태평성대 번창하네
북쪽에서 언제오나 우리 낭군
꽃잎 물고 청유가세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를 찾아가 어떤 마음으로 회군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포은 정몽주에 질문에 이성계는 배신하기 싫어서 회군을 했다고 말합니다.

 

배신하기 싫어서 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배신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포은은 위화도 회군이 최영 장군에 대한 배신일지도 있지 않냐고 반박을 합니다.

 

 운봉 전투때 였습니다. 가짜 왜군으로 들어온 배신자 한놈을 살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헌데 그자가 위화도에서 그러더군요.

이것은 배신이라고 이 나라와 나 이성계를 믿고 오만의 아들들을 내어준 십만의 부모들에 대한 배신이라고요

 

라고 이성계는 자신이 회군을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이에 포은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백성을 선택한거냐고 두 번이나 되 묻습니다.

 


백성과 최영 장군 중에서 백성을 택하셨단 말입니까?
백성과 어명 중에서 백성을 선택하셨단 그말씀이십니가?

 

 

이 말에 이성계 장군은 그렇다면, 포은이라면 어찌하겠냐고 물으며,

다시는 이런일이 있어서는 아니된다고 말합니다.

 

이성계의 말에 포은은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제가 장군 곁에서 보좌하겠습니다. 어떠십니까?

 

라고 말하며 이성계는 천군만마를 얻은거라며 진정 그렇게 해 주겠냐고 묻습니다.

 

 

포은 정몽주는 고개를 숙여보이며 이성계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이방원과 분이는 노래를 알려준 사람을 알려준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여자아이가 말해준 친구를 찾아갑니다.

남자아이는 분이와 이방원에게 남자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아이는 그 남자가 장똘배기 같았고, 팔목에 화상자국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갑분이와 이방지는 강포가 은자를 두둑히 받고 십팔자위왕설 노래로 공연을 해달라고 의뢰를 받았다고 하자,

그 공연을 하면 역적이 된다며, 누가 의뢰를 했는지 물어봅니다.

 

강포는 장똘배기 같았다고 말합니다.

 

 

장똘배기가 장터에서 아이들을 모아 십팔자위왕설을 퍼트린다는 말에,

삼봉 정도전은 장똘뱅이를 잡아 누가 사주했는지 알아내라고 명합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십팔자위왕설에 대해 얼마나 위험한 노래인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십팔자 위왕에 거론되었던 권력자들은 다 역적이 되어 죽었어.
아버지가 지금 이시점에 거기에 거론되는건, 득이될게 없지

 

이에 분이는 십팔자위왕설은 유포하는 자가 누군지 생각을 해봅니다.

 

누굴까 조민수 장군이나 이색 그분? 또 아니면 그 두세력의 휘하에 있는 누군가일수도 있고..
에이 근데 사실은 발생이 문제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니까

 

 

분이의 말에 이방원은 불안하고,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너 진짜 너무 많이 안다. 좀 불안한데?
참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이야.

 

 

분이와 이방원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추적하여,

아이들에게 노래를 알려주고 있는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추적끝에 지붕위로 도망친 장똘배기를 찾아냅니다.

 

 

분이와 이방원은 지붕위로 도망간 장똘배기에게 왜 아이들한테 그 노래를 퍼트리는지 물어보자

장똘배기는 약 올리듯이 "안가르쳐 주지 아 억을 하면 올라오던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 이방지가 지붕위로 올라가 장똘배기 목에 칼을 겨눕니다.

 

 

 

이방지 덕분에 장똘배기를 잡은 이방원은 장똘배기에게 이런 노래를 퍼트린 진위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이 노래를 퍼트린게 대역죄가 될 수도 있다는 이방지 말에 장똘배기는 이방원의 손을 잡고 애원을 합니다.

자신은 원래 이 장터, 저 장터 떠다는 장똘배기인데, 뭔가 있어보이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어르신이

이 노래를 장터마다 퍼트려 주면 은자를 내린다고 하여 시키는 데로 했다고 합니다.

 

 

장똘배기는 자신이 받은 은자라며 이방원에게 하나를 건냅니다.

이방원이 받은 은자는 이인겸 가문에서 쓰는 백매화라는 것이라고, 이 노래는 이인겸이 사주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정도전 또한 백매화를 보고 이인겸이 사주 한 것임을 확신하고, 이인겸을 추포하라고 명합ㄴ디ㅏ.

 

죄목은 십팔자 위방을 퍼트려 조정을 어지럽히고, 회군파 장수들은 이간한 죄다.
자네가 순금부 도사들과 경산부로 내려가, 증좌를 찾고 이인겸을 바로 추포하게

 

 

 

심팔자위왕설로 인해 이성계를 견제하기 시작한 조민수와, 이색, 정비(대비)는 이인겸의 서찰을 받고 흥국사에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흥국사에는 아무도 없고, 파합자 암어만 놓아져 있습니다.

이색은 파합자 암어를 해독을 합니다. 

 

 

장극이- 장이 이를 극한다.

 

 

순금부에서는 경산부에 있는 이인겸을 추포하러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이인겸은 보름전에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사권에 대한 대비의 전언을 받은 조민수는 다음 왕으로는 세자 창이 받을것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도당에 있는 정도전, 이성계, 정몽주는 닷세 후 다음 왕에 대해 논하지 않기로 한게 아니냐며 따지지만,

이미 창을 왕위에 앉힌 후였고, 이렇게 당한건가...라며 허탈해합니다.

 

 

 

세자 창이 왕위로 책봉 된 후, 아이들에게 노래를 전파한 장똘배기는 당하셨습니다 삼봉사형

죽은 이인겸만 쫓으셨으니 당하실 수 밖에요.

이 하륜에게요...라며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전이 펼쳐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조민수에게, 백성들 사이에서

조민수가 이성계에게 역전을 맞았다는 소문은 바로 하륜이 사주한 것이고,

그 소문을 조민수에게 말한 자는 몰래 하륜에게 나와

하라는 데로를 했나만 정말 우리 권문세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라고 다시 한 번 재차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방원과 분이에게 장똘배기 위치를 알려주게 한 아이도 하륜이 사주한 아이였습니다.

아이는 이방원과 분이를 만난 직 후 하륜에게 찾아가

아저씨가 시키는데로 얘기했구요 지금 아저씨 잡으러 오고 있어요.

라며, 하륜에게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으며,

 

 

이인겸을 사칭하여, 조민수와 이색, 정비에게 서찰을 보냈습니다.

오늘밤 해시 흥국사에서 은밀히 뵙기를 청합니다. - 이인겸 -

 

 

하륜의 꾀에 결국 조민수와 이색, 정비는 흥국사에서 세자 창을 보위에 올려 이성계를 견제해야 한다며,

은밀히 저들끼리 창을 왕위에 올리게 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하륜은 엄청난 반전과 함께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을 하였네요!ㅎㅎㅎ

 

창왕이 왕위에 오른 후, 조민수와 이색은 회군 이후에도 최영을 제거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했으며,

이에 반대하는 이성계 일파에서는 조민수를 유배시키고, 창왕도 신돈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즉위시키게 됩니다.

 

다음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하륜과 이방원이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만나는지와,

조민수가 유배되는지까지 기대해도 될까...........요?ㅎㅎㅎ

 

어쨋든 하륜은! 이방원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이로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에 어떠한 재미를 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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