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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사무실 근처를 한 바퀴 돌면서 발견한 찰리브라운카페!

예전에 홍대인가? 신촌쪽에 팔리브라운카페 있다는 포스팅을 본 적이 있는데요.

막현히 가보고만 싶다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강남역에 생긴걸 보니까 정말~ 반갑고,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귀염돋는 스누피들이 한~~~가득 ㅎㅎ 정말 아기자기 이쁜 카페더라구요!ㅎㅎ

 

스누피카페는 강남역 7번출구로 나오시면, 더페이스샵과 던킨도너츠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쭉~ 직진하시면 폴바셋이 보입니다.

 

폴바셋 건물을 끼고 돌아서 걸어가면 바로 보인답니다~ㅎㅎ

 

입구에서 보면 스누피가 문 앞에서 빨리 들어라~~~~라는 듯이 씨익 웃고있어요 ㅎㅎㅎ

규모는 작지만, 알찬 카페같은 느낌이였어요!ㅎㅎ

 

 

 

내부가 궁금해서 커피도 마실겸 해서 카페안으로 들어갔답니다~

 

 

들어가자 마자 찰리가 저를 반겨주네요~~~^^

연말이라 프로모션으로 오후 3시 이후 커피 2잔 이상 구매 시, 2016 스케줄러를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아쉽게 저는 3시 전에 가서 못받았지만~ 그 다음날 3시 이후에 가서 커피 산 다음에 받았어요~^^

스케줄러는 차 후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조명입니다~ 저는 루씨만 찍었는데요. 조명이 이런식으로

찰리, 스누피, 루씨 위주로 되어있어요~ㅎㅎ

정말 스누피 스러운 카페라고 할 수 있어요 ㅎㅎㅎ

 

 

문 앞에 바로 오른쪽에 보면 스누피 용품을 디피해놓았습니다.

여기있는 것들은 다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구요~

텀블러, 노트, 머그컵, 달력 외에도 피규어, 샤프, 볼펜, 포스트잇 등도 팔더라구요 ㅎㅎ

스누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가시면 홀랑홀랑~~~~♬

 

 

좀 더 자세하게 찍어봤습니다~ 스누피 너무 귀엽죠 ㅠㅠㅠ

저도 머그컵이랑 몇 개는 정말 사고싶었지만 자제했습니다 ㅎㅎㅎㅎ

 

 

카페에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계단을 내려가면

좌석이 마련되있습니다. 아랫층은 어떻게 되있는지 너~무 궁굼해서 한 번 쪼르르 내려가보았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찰리와 스누피가 반겨줍니다~~~

아 이거 뽑아서 집에 가져가고 싶..........ㅠㅠㅠㅠ

 

 

아래로 내려가자 마자 보이는 부분입니다. 벽에 찰리브라운 역사? 아무튼 그거랑

주인공들은 전시해놨습니다 ㅎㅎㅎ

정말 아늑아늑한 분위기더라구요~

 

 

내부에도 찰리브라운으로 완전 꽉~~차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테이블에서 스누피 뿐만 아니라, 찰리, 루씨 등 주인공들의 얼굴이 세겨져 있어서

테이블을 골라 앉는 재미까지 있어요~ㅎㅎ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스누피 피규어로 귀여움을 한 층 더 높여놨답니다~

다음에 저희팀 회의는 여기서 해야겠어요 ㅡㅡㅋㅋㅋㅋㅋㅋ

 

 

벽쪽으로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 까지 스누피로 도배~~ㅎㅎㅎ

저같은 키덜트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마지막 음료를 버리는 테이블입니다! 여기에는 찰리 LED조명으로 꾸며놓았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이쁘더라구요~

 

커피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음료 12잔을 마시면

찰리브라운 2016년 달력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 덕분에

요즘 매일매일 여기서 아메리카노를 사먹는답니다~ㅎㅎ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 번 놀러가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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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계획없이 비행기표와 간사이쓰루패스만 들고 혼자 일본 여행온지 두번째 날.

제 동생은 일본에서 유학중이라 학업을 위해 저와 함께 다니지 못해서 저 혼자 룰루랄라♬ 다녔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 그러니까 처음 일본 자유여행 왔을때 갔던 니조성에 다시 가보고 싶더라구요~

 

첫 일본 자유여행은 사실 대학때 졸업여행 겸으로 동기들과 선배들이랑 함께 갔었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가서인지 기억도 잘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혼자 교토여행의 종지부를!!

제가 생각한 루트는 니조성 -> 금각사(킨카쿠지) -> 은각사(긴카쿠지) 였지만,

역시 사람이란 ㅋㅋ계획대로 되지 않는법!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 니조성->금각사(킨카쿠지)->기온거리 료지아 매장 쇼핑으로 매듭을 지었죠 ㅎㅎ

 

사실 은각사(긴카쿠지)는 두번째 자유여행때 다녀왔고, 사실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추억으로 얼룩진 여행이라 다시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ㅠㅠ

 

먼저 니조성 가는 방법입니다!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 방면 지하철을 탑니다 ▶ 우메다역에서 하차 (M16)한큐라인으로 환승을 합니다.

우메다 역에서 한큐라인 환승을 하시면, 이쁜 기차들이 있어요~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교토에 가기 위해서는 1번 홈에서 특급열차를 타신 후, 종점인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나오셨다면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이실 거예요~

버스정류장에서 12번 버스를 타시면 니조성 앞에서 내린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처럼 버스탈때 요금을 지불하는 줄 알았는데... 일본은 반대로 내릴때 지불을 하네요~

버스에서 내릴때 간사이쓰루패스로 지불하시면 된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면 니조성(니조조) 바로 앞에서 내린답니다~

니조성 입장료는 성인 600엔 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호화롭게 꾸며진 니조 성은 16세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도쿠가와 쇼군 시대의 권위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1603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이에야스가 황제로부터 쇼군의 칭호를 받자, 니조 성은 이에야스의 공식 교토 거처로 건축되었는데요.

니조 성은 으리으리한 성이라기보다는 요새화된 궁전에 가까웠으며, 일본 서부에서 쇼군 정치의 사령부 구실을 했다고 합니다.

건축 양식과 화려한 장식을 통해 보란 듯이 부와 권력을 과시하는 것은 명확한 정치적 언명이었으며,

이는 교토 황실 귀족들이 지닌 세련된 취향과는 정반대라고 합니다.

 

 

 

니조성에 들어가면, 이렇게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니조성은 정원이 너무 아름다운게 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ㅎㅎ

 

 

니조성을 안을 걷는 길입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고 아름다운데요.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혼자 여행하니 유유자적하게 이길을 걷는것도 나름대로 상쾌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길을 따라 걸으면 정원과 함께 이렇게 연못이 있는데요.

대학교때 여기서 동기들과 사진찍은 기억이 나네요~

 

대학 동기들과 왔을때의 들었던 기분과, 지금 다시 와서 드는 기분은 참~ 다르네요 ㅎㅎ

같은 장소인데도, 언제 왔냐에 따라 다른 기분도 묘미라면 묘미랄 수 있겠어요^^

 

 

 

 

 

 

정말 이 사진을 보면 제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기분이예요.

그 동안 혼자 속앓이 해왔던 마음의 상처들이 녹아 내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름다운 연못과, 숲이 어우러진 니조성.

일본 현지인들도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여기서 일본 노년의 부부를 만났는데요 ㅎㅎ

 

혼자 돌아다니는 저에게 일본어로 막 뭐라뭐라하시는데.........

이런...전 일본어를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다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I'm Korean!" 그랬더니 일본인 부부가 재치있게 저한테 "안녕하세요" 하시길래

저도 인사를 했습니다. "곤니찌와~~~~~"

 

 

일본인 부부를 만난 뒤 니조성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이 꾀 높아서 다리 다칠까봐 조심조심 후덜덜 했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높은곳에서 니조성을 보니~ 정말 여기는 ...... 뭐랄까?

아름답다. 평온하다. 이런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니조성을 한바퀴 도는데, 혼자 천천히 돌아서 인지, 꾀 오랜시간 걸었더라구요.

이런곳에서 혼자 여행하니 뭔가 디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마음의 위안이 되는 기분도 들고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은 몰라도, 니조성만큼은 우리 김어린 아버님과 다시 꼭 한번 와보고 싶어요~

 

니조성 넌 나에게 감동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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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 번 갈까말까한 광주를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를 가네요~^^

이번에 소개드릴 광주 맛집은, 광주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이랍니다~

광주에만 맛볼 수 있는 "불사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처음에 불사리라고 했을때 그냥 사리 이름인 줄 알고 매운거냐며 ㅠㅠㅠㅠㅎㅎㅎㅎ

 

알고보니 돼지갈비를 먹은 후에 후식으로 먹는 막국수였답니다 ~^^

 

 

 

민속촌 건물 앞입니다! 건물 옆에 1989는 이 곳이 1989년부터 운영한 전통있는 갈비집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가게..... 나랑 나이가 비슷하.................?ㅋㅋㅋㅋㅋㅋ

 

 

 

 

민속촌 메뉴를 들춰볼까요?ㅎㅎ

 

 

 

먼저 주 메뉴인 돼지갈비와 소갈비메뉴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 같아요~

돼지갈비 1인분 11,000원(250g) // 생돼지갈비 13,000원(200g) // 소갈비 1인분 18,000원 (250g)입니다.

 

 

다음은 식사메뉴입니다! 이것 저것 다양하네요 ㅎ

 

물/비빔냉면 > 5,500원 // 웰빙 쟁반 냉면 > 9,000원

비빔밥 > 6,000원 // 돌판 비빔밥 > 6,000원 // 민속왕갈비탕 > 9,000원

불사리 > 2,500원 // 공깃밥 > 1,000원 // 냉면/수육사리 > 1,000원 입니다!

 

메뉴판 위에 제가 노란색으로 테두리 친 불사리가 보이시나요?ㅎㅎ

작게 표시되어 있지만, 저 불사리는 바로 광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조금 특이하지만 맛있는 막국수랍니다~!

광주 현지 분들은 갈비 드신 후에 꼭 불사리를 시켜드시더라구요!ㅎㅎ

 

 

점심특선과 후식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점심특선> 불고기 전골 1인분 > 8,000원(100g)

<후식메뉴> 후식냉면 > 3,500원 // 불사리 > 2,500원 // 공깃밥 > 1,000원

 

 

그밖의 주류 및 음료는 맨 뒷면에 있구요! 이 곳은 1989년부터 갈비집이라는 문구도 크으게 있네요 ㅎㅎ

 

 

 

 

식당안은 정갈한 느낌입니다~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손님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이곳에서도 역시 손님들이 돼지갈비(양념)을 많이 주문해서 먹더라구요~ㅎㅎ

저희도 돼지갈비를 주문했답니다~ 원래 이런 곳에서는 대세를 따라야죠 ㅋㅋㅋㅋㅋㅋ

 

 

 

주문을 하면 요렇게 숯에다가 불판이 먼저 준비되어, 고기가 올라가기전 불판을 뜨끈뜨끈하게 데파주세요~~~

 

 

주문한 양념 돼지갈비입니다~ 버섯과 함께 깔끔하게 나옵니다 ㅎㅎ

배고프니 어서어서 불판으로 고고고~~~~♬

 

 

먼저 버섯과 함께 한덩이를 올립니다~ 뙇!!!!

 

 

 

이렇게 맛있게 구워용~ 참 맛나겠쥬?

갈비맛은 여기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양념돼지갈비 맛이였어요~

 

 

 

두번째로 구워요~~~ 민속촌은 고기 종류를 좀 섞어서 쓰는거같더라구요~

처음에 먹은건 목살 같았는데.. 이번엔 고기가 좀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아무렴 어떱니까~~ 맛있으면 장땡이죠 ㅎㅎㅎ

 

 

이건 고기와 함께 나온 차림상이예요~ 차림상도 소소하니 깔끔해요~

밑반찬이 많이 없는게 조금 아쉽긴했어요 ㅠㅠㅠㅠ

전 개인적으로 밑반찬 많은 곳을 더 좋아하거든요 ~~ ㅠ.ㅠ

 

 

 

 

다 구워진 돼지갈비에 고추와 나온 샐러드와 마늘 하나 올려놓고 이렇게 한 쌈을 뙇!!!

이렇게 쌈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ㅎㅎ

여기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불사리를 먹어서, 빨리 불사리를 먹고싶어서 고기를 너무 급하게 먹었더니

고기맛이 생각이 날랑말랑 배가 부를랑말랑 막 그랬네요 ㅎㅎㅎㅎㅎ

 

 

 

이녀석이 바로 불사리입니다!

불사리는 먼저 다먹은 고기판에 상추를 올린다음 막국수와 갈비양념을 섞습니다~

그리고 휘휘저어서 막국수가 양념을 다 흡수하면(?) 먹는 신개념 막국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친히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전 아이폰에 이런 기능이 있는줄 얼마전에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먼저 상추를 차곡차곡 올리고~ 그 위에 양념과 함께 준비된 막국수를 올립니다~ㅎㅎ

 

 

 

다음 쎈불에 육수가 졸을때까지 국수를 마구마구 저어주면서 익힙니다.

익는데는 얼마 안걸려요 ㅎㅎㅎㅎ

이미 국수가 한 번 삶아져서 나오거든요~ㅎㅎㅎ

 

 

 

 

 

이것이 완성된 불사리입니다~ㅎㅎ 비쥬얼은 마치 짜장면 같네요 ㅎㅎㅎㅎ

왜 사람들이 갈비먹고 냉면 안먹고 이 불사리를 먹는지 알겠네요 ㅎㅎㅎ

그것도 이게 2,500원이라니! 안먹을래야 안먹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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